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8개월 아이..갑자기 어린이집 거부..왜 이럴까요??

왜 이럴까요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2-04-18 09:26:36

안녕하세요..

저는 워킹맘이고 친정엄마가 애 둘을 봐주시는데 둘다 사내아이라 힘드실까봐..

둘째는 좀 일찍 어린이집을 보냈어요..한 19개월부터요..

형아가 다니는 어린이집이라 힘들어하지 않고 잘 다녔고..

6살 형은 올 3월에 다른 유치원으로 옮겨고..둘째 아이는 별 탈 없이 어린이집을 잘 다녔는데요..

요 며칠들어 어린이집가는걸 넘 싫어해요..

아침부터 안간다고 울고불고..옷도안입으려 하고..

아이가 하도 거부해서 선생님이 집으로 데릴러 오니..방에 들어가서 숨고..

최근에 바뀐 거라면...아이의 담임선생님이 바뀌셨어요.

적응기간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아이가 넘 자지러지게 울어서...어린이집을 옮겨야 하는건지..아님 좀 쉬어야 하는건지..

4살이긴 하지만 11월말생이라 같은 반 친구들에 비해서 어리고..

엄마생각이 나는지 어린이집에서 하루에 한두번정도는 울거 같은 얼굴로 시무룩하게 있기도 한다 하고..

다른땐 잘 논다 하네요..

담임선생님 바뀐게 문제일까요?

친정엄마는 아이가 넘 힘들어하니..어린이집을 잠시 쉬던가..바꾸던가..해야지

그냥 계속 보내는건 안되겠다 하시구요..

 

IP : 116.41.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직 유치원교사
    '12.4.18 9:49 AM (112.168.xxx.22)

    담임샘께 음료수라도 한셋트 사가지고 가셔서
    "잘 부탁드립니다, 호호" 이렇게 해보심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할 필요 없이요

  • 2. 교육전문가
    '12.4.18 10:35 AM (202.30.xxx.237)

    어린이집 원장과 담임이 교묘하게 아이를 괴롭히는걸지도 몰라요.

    하루 월차 낸 다음, 직접 가서 뺨따구 한대 날리고, 머리끄댕이 잡아 패대기 친 다음, 얼굴에 침 뱉고 오세요.

  • 3. ^^
    '12.4.18 10:41 AM (119.70.xxx.34)

    윗님은,,제정상이아니신듯하고

    패대기에 머리끄뎅이라니,,,,
    참,,아이가 볼까두렵네요

    저라면,,원인부터 찾습니다, 선생님께도 솔직히 말씀드리고요,,아이가 너무 오기실어한다고,그래도 안간다하면,,안보낼듯해요

  • 4. 교육전문가2
    '12.4.18 11:10 AM (180.66.xxx.104)

    교육전문가님은 지난번 자기 아이 선생 두명 저렇게 만드신 그 분이랑 동일인 같네요
    님 학교 다닐때 놀았죠?
    저도 좀 놀았는데 우리때는 선생님껜 감히 저러지 못했거든요
    요즘 좀 놀아본 중딩의 댓글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519 학교후배인데~윗동서가 됐어요 32 국화 2012/04/18 12,263
97518 항상 생각하던 건데, 남편한테 집안일 꼭 분담시키려고 하는 분들.. 79 .... 2012/04/18 16,359
97517 레몬 어디서 사드세요. 2 레몬 2012/04/18 975
97516 남자들 이상형중에 하나가 요리잘하는 여자 더군요.. 3 양서씨부인 2012/04/18 1,957
97515 아직도 저처럼 011 2G폰 쓰시는 분 없죠? 18 혹시 2012/04/18 1,726
97514 남자들 업소여자들 더럽다고 하는 말 믿으세요? 21 으쌰쌰 2012/04/18 7,984
97513 사채 쓴 딸, 강남 술집에 넘겨지자 아버지가… 2 참맛 2012/04/18 2,823
97512 분당이랑 일산중에 어디가 더 애키우고 살기 좋아요?? 10 로쉬 2012/04/18 1,933
97511 9호선 8천억에서울시 사들인다면 요금인상 찬성합니다.. 18 .. 2012/04/18 1,692
97510 4·19혁명 교훈 잊었나?…반세기 지났지만 부정선거는 계속된다 1 세우실 2012/04/18 477
97509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사들이고, 협상록도 공개하겠다&.. 4 .. 2012/04/18 1,005
97508 사립초등학교 스쿨버스 타는 시간이 보통 어떻게 되나요? 9 .... 2012/04/18 1,259
97507 자궁내막증에 대해 알고 계신분 도움 좀 주세요....sos~ 6 사과 2012/04/18 3,185
97506 미드어디서다운받으세요? 1 영어 2012/04/18 874
97505 요새 알바글에 댓글들이 너무 풍년이네요! 2012/04/18 497
97504 경제 신문이나 주간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경제지식쌓기.. 2012/04/18 864
97503 늦게까지 공부 못하게 한다고 엉엉 밤새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 14 초딩공부 2012/04/18 2,819
97502 서울시, 신청사 절반 시민공간으로 7 샬랄라 2012/04/18 1,313
97501 아이들 벌레물린데 뭐 발라주세요 11 긁지마 2012/04/18 1,595
97500 탈당 = 색누리당 이중대,눈가리고 아웅하네? 2 수필가 2012/04/18 514
97499 이런남편이랑 사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20 신혼 2012/04/18 2,851
97498 제가 알고 있는 눈썹 그리기 노하우 15 눈썹을 그리.. 2012/04/18 6,887
97497 대기업 해외지사 인턴쉽 어떨까요? 2 오홍 2012/04/18 1,003
97496 커플들 식사할때 남자가 스마트폰 쳐다보면 화나나요? 6 에구 2012/04/18 1,344
97495 지금 고구마는 딱히 보관이 힘들죠? 1 궁금 2012/04/18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