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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폭력이 부른 중학생 이군의 안타까운 죽음..

..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2-04-18 08:54:47

에구..어떡해요...ㅠㅠㅠㅠ

어제 기사 접하고..자세한 내용을 몰랐다가 아침에 방송보고

너무 맘이 안좋아요.저 아이가 세상을 등지려고 선택한 장소를 보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해자는 세명이고..사소하게 괴롭히며 피를 말렸다고 하네요.

그 아이들로부터 더이상 괴롭히지않을테니 클럽(폭력)에 가입하라는 권유도 받고

아이가 정말 힘들었나봐요.절친인 한 아이는 친구의 죽음을 인정하지못하고 이상행동까지 한다네요.

자꾸 친구가 와서 도와달라고 한다고....울기만 하네요.

학교측에서도 학교폭력 대비로 심리검사를 실시한 모양인데...수치가 아주 높게 측정되서

지켜봐야하는 대상이었음에도 전혀 자살을 막지 못했다네요.

아무리 장난이었다지만, 이번건에 있어서 가해학생들도 처벌을 면치 못할거같아요.학교도 분명 책임이 있구요.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이런 사건 날때마다 너무 분하고 마음 아파요..

IP : 147.46.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18 9:00 AM (211.237.xxx.51)

    아이들은 사소하게 괴롭히는것 자체보다...
    거기서 벗어날수 없고 시간이 흘러도 달라질게 없다는데에 더 큰 절망감을 갖나보더군요.
    그 사소하게가 누가 정해놓은 사소하게인가요..
    어떤 아이에게는 사소해도 또 다른 아이에겐 굉장히 중요하고 큰일일수도 있는데요..
    각자 집에서 아이들 관리 잘해야 하고요..
    또한 사소하다고는 하지만 결과가 죽음일때에는 그 아이들도 전부 책임을 면할수 없습니다.
    형사사건으로 조사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2. 원글
    '12.4.18 9:04 AM (147.46.xxx.47)

    내용을 수정해야할까요..?
    저도 ㅇㅇ님 의견에 절대 동의하는데.....
    제 글이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요?

  • 3. ㅇㅇ
    '12.4.18 9:18 AM (211.237.xxx.51)

    아뇨 원글님
    원글님 글 내용이 오해 하게 한게 아니고
    저 가해자녀석들이 사소하게라고 하는게 너무 화가나서 그런거에요
    저도 그 기사를 아침에 봤거든요
    저도 고등학생 아이가 있다 보니 왕따니 뭐니 해서 자살하는 학생들 얘기가
    정말 안타깝네요..

    원글님 글엔 아무 문제 없어요 오해의 여지도 없고요.

  • 4. 원글
    '12.4.18 9:25 AM (147.46.xxx.47)

    ㅇㅇ님 덕분에 살짝 수정했어요.
    제가 좀 가벼히 다룬부분이 있엇던것같아서요.
    바쁘신데..다시와서 달아주시고...감사합니다.

  • 5. ...
    '12.4.18 10:45 AM (211.211.xxx.4)

    장난, 장난, 장난......
    학교폭력의 가해자들과 그 부모들은 늘 장난이었다고 합니다.
    그 장난 그들도 똑같이 당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나쁜 새끼들!!!
    더한 욕도 하고 싶지만 마음 속으로 하렵니다.

  • 6. 원글
    '12.4.18 1:43 PM (147.46.xxx.47)

    맞습니다.똑같이 당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반성조차도 할줄 모르는것들은 말이죠.

    안타깝게 죽어간 피해 아이들..
    정말 어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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