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장난감 정리하기 힘드네요.

정리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2-04-18 05:24:22
이사를 한달여 앞두고 아이방 물건을 정리중이네요.
마음 같아선 싹 정리하고 싶은 물건도
아이가 여전히 좋아하고 가끔이라도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많아서 정리가 쉽지 않아요.
7살 남자아이인데 아직도 소꿉놀이를 좋아라하는군요.
책도 마찬가지.
한글을 익히는 중이라 글밥이 많지 않은 책을 엄마에게 한 권씩 읽게 하고 있느라, 처분되는 헌책은 없고 새 책만 자꾸 쌓여요.
아이 물건 정리는 어떻게들 하고 계시는지, 살짝 힌트 좀 주실분 안계시나요?
참, 놀이매트는 이제 처분해도 될까요?
층감 소음 방지 차원에서 아이방에라도 깔아놓는게 좋을까요? 매트 그림이 요란해서(뽀통령님) 깔아놓으니 방이 영 산만해보이긴 하던데...
하루만에 아이방 물건 정리하려고 했는데,
완전 깜찍한 생각이었던거 같아요 ㅠㅠ
IP : 166.137.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타
    '12.4.18 5:25 AM (166.137.xxx.218)

    아이폰으로 쓰느라 오타가... 층감 소음 -> 층간 소음

  • 2. .....
    '12.4.18 7:55 AM (175.198.xxx.179)

    잘가지고 노는 장난감들과 그렇지 않은것으로 큰상자 두개로 일단 분리해놓으세요..
    그와중에 버릴건 버리고... 각각의 상자안에 같은 종류까리 분류하세요.

    통일된 통이 있어서 분류하면 더 좋겠지만..없다면 사는것도 일이고 돈들고 짐될지도 모르니...

    그시리즈 물건이 들어갈만한 질긴 투명지퍼팩이나 그물망안에(안이 뭐가 들었는지 즉시 확인할수있는..아니

    면 이름표 필수로 부착해서) 종류별로 넣어두세요.. 특히 자잘한것은 그리해야 두고두고 정리하고 보관하기

    좋을거에요..예를들면 소꿉놀이 자잘한것들 한팩, 소형 로보트 한팩, 블럭 한팩,이런식으로...

    하나하나 통에 보관하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니 저렇게 물렁한팩이나 그물망에 보관하여(다이소 세탁망이나 양파망)큰 바구니에 때려넣는게 젤 정리 잘됩니다..

    잘안노는 장난감도 그리 정리해서 한상자 만든다음 일단은 안보이는 곳에 두고 정말 아이가 찾지않으면 조용히 처분하세요..

    책은 책장에 들어갈만한 책양만 꽂아두고..나머지는 상자에 넣어두세요.. 불투명하고 이쁜 상자에..주기적으로 안읽은 책들은 몇권 책장에 교환해놓고 잘읽는 책들도 적당히 채워서 적절하게 꽂아두면 됩니다..

    오히려 전부 꽂아놓는것 보다 새로운책 어쩌다 한번 보면 호기심에 새책한번 더 보게 됩니다..

    무작정 벌려놓는다고 다읽는것도 아니고 책정리하기 힘들어요. 이사계획도 있다니 박스정리식으로 미리 정리하면 이사시에도 수월한 편입니다..

    정리 잘하세요

  • 3. 원글
    '12.4.18 8:04 AM (24.126.xxx.239)

    정성스런 답글 고맙습니다.^^
    책 정리 아이디어 참 좋네요.
    왜 진작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352 경호받지 않은 시간 30분.. 3 노통님ㅠㅠ 2012/05/23 1,777
111351 집들이 메뉴 좀 봐주세요 5 해보자 2012/05/23 1,110
111350 으악~ 아래 글올렸었는데요... 공부의신 2012/05/23 699
111349 남편땜에 미치겠어요. 댓글 좀 달아주세요. 52 조언 2012/05/23 10,143
111348 스텐 무선주전자 추천해주세요 10 검색도 했어.. 2012/05/23 1,913
111347 롤스트레이트같은 퍼머는 어느정도 기간에 한번씩하시나요 3 ㅡㅡ 2012/05/23 1,742
111346 자연과의 공존을 생각하는 호의호식 시민강좌프로그램 진행 환경운동연합.. 2012/05/23 649
111345 아이패드는 외국과 한국중에 어디가 더 싼가요? 2 컴맹 2012/05/23 825
111344 초성체 ㅋㅋ ㅎㅎ 두번은 별 거부감 없는데요. ㅋ 이나 ㅎ 은 .. 12 저만그렇게 .. 2012/05/23 1,744
111343 요새 교권추락에 대한 기사들을 보면서.. 1 ... 2012/05/23 1,197
111342 고려대 아이스하키 감독, 학부모에게 '가짜 편지' 강요 1 세우실 2012/05/23 797
111341 적립금 날아갔네요.. 3 하*클럽 2012/05/23 1,140
111340 영등포 당산역 방사능수치 얼마나 나올까요? ikeepe.. 2012/05/23 1,387
111339 집에서 할만한 부업 뭐 없으라요? 3 도도맘옥이 2012/05/23 2,681
111338 영어기초가 없으신 분들께 나누어 드립니다!!!(수정) 19 공부의신 2012/05/23 2,931
111337 수도권 근처 텃밭 잘되어 있는 아파트 전세 얻을만한곳 아시나요?.. 16 고민.. 2012/05/23 2,792
111336 시식코너랑 본제품이 달라요 ㅠㅠ 멍게젓갈 2012/05/23 669
111335 일일 베이비시터 구할수 있는 곳 꼭 추천절실해요 4 .. 2012/05/23 1,102
111334 형제덕보는 경우도 있을까요? 13 살면서 2012/05/23 2,757
111333 지난주 넝굴당에서 김남주가 친정엄마 무릎베고 누워있던 장면이 계.. 2 왜?????.. 2012/05/23 1,864
111332 광고회사이름 하나 추천부탁드립니다 꾸~벅^^ 2 석이모 2012/05/23 5,129
111331 오이지? 2 두아이 맘 2012/05/23 806
111330 오늘 더킹 하는 날이네요^^ 4 기대만빵 2012/05/23 1,193
111329 '성추행 논란' 전병욱 목사 다시 목회 시작 시끌 6 세우실 2012/05/23 1,493
111328 난임부부인데요. 23 궁금 2012/05/23 5,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