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냐 오냐하는 저의 양육 태도에도 문제인 듯 하지만, 엄마, 아빠 말을 너무 안듣습니다.
일부러 듣고도 안하는 것 같아요.
자고 일어나서 엄마 불렀는 데 아빠가 안아주러 왔다고 아빠 머리를 때리고,
먹기 싫은 데 먹으라고 했다고 아빠 정강이를 발로 차고,
할머니께 인사해~ 하면 그냥 휙 지나가 버리고,
놀고나서 장난감 정리하고 집어넣자~ 하면 "싫어~ 싫다구~" 하면서 화를 버럭 내고,
자기 전에 쉬를 누어야지~ 하면 "조금 있다가 할거야~" 하면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아주 복장이 터집니다.
하나, 둘,,,,세다가 열까지 세면 ..매를 들거야... 라고 경고 한 후에
그래도 안하면 발바닥을 때리기도 하는 데요...
이 방법이 옳은 것일까요?
아니면 말로 타이르고 기다려 주어야 하나요?
아이가 커갈수록 힘이 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