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호텔에 실내용 슬리퍼 없던데요
아니면 맨발로 카펫밟고 다니나요?
처음 들어갈때 밖에서 신은 신발 그대로 들어가서
신고 방 내부 돌아다니잖아요
1. 오잉?
'12.4.18 12:59 AM (39.121.xxx.58)옷장밑에 보셨어요?
거기도 없었다면 얘기가면 갖다줘요.
호텔방에서 계속 신발신고 다닐 순없고 슬리퍼없는 무지 불편한데..
맨발로 카펫 그냥 밟으면 더러워요.
카펫 무지 더럽거든요..2. oks
'12.4.18 1:02 AM (81.164.xxx.230)유럽도 그렇고, 에집트, 터어키 등 대부분의 호텔은 슬리퍼가 없어요. 단 고급 호텔에서는 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여행다닐 때 항상 실내화를 준비하고 다녀요.
3. ...
'12.4.18 1:06 AM (119.64.xxx.92)서양애들이야 집에서도 밖에서 신던 신발 막 신고 돌아다니니까, 굳이 슬리퍼 필요없겠죠.
교포들은 한국 스타일로 사는 경우도 많더만.
그런데 걔들은 발에 대한 개념이 좀 다른건지, 더러운데서 맨발로 잘 다니고 우리처럼 더러운거
신경 안쓰는것 같아요. 발이야 닦으면 되서 그런건가.
아무튼 서양애들 좀 드러움.4. ..
'12.4.18 1:08 AM (203.100.xxx.141)신발 신고 들어와서....맨발로도 잘 다니더군요.ㅡ,.ㅡ;;;
5. ㅗㅗ
'12.4.18 1:31 AM (182.215.xxx.230)안가본나라 없습니다 호텔도 좋은데
후진데 진짜 많이가봤는데요
저번 런드리백 사건(?)때도 결론은 같았지만
호텔마다 다릅니다
슬리퍼가 있기도 없기도 하고요
비닐도 부직포도 헝겊도 있고요
런드리백 가져갔다고 돈물리는곳도 있고
가져가도 상관없는곳 비닐 부직포 헝겊 다있고요
배스로브도 있기도 없기도
목욕가운을 선물로 주는곳도 있었고요
로컬 전화비 몇천원. 그냥 쿨하게 빼주는곳도 있었어요 ㅎㅎ6. 미국
'12.4.18 5:11 AM (24.103.xxx.64)정말 저도 미국호텔 많이는 못 가봤지만....몇군데 가보고 실망 헀어요.
샤워하고 슬리퍼 신을려고 보니 정말 없더라구요.
문화적인 차이라 하지만 참 많이 불편해서 아예 여행할때는 우리 가족실내화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미국사람들중에도 실내에서 신발신고 사는 사람도 봤고 반대로 한국 사람들 처럼 맨발로
편하게 사는 사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한국 사람들은 카펫이라면 그속에 온갖 진드기들 셰균들 득실될거 같아 무지 싫어하는데....
미국 사람들은 그런거에 대해서 결벽증이 없나봐요.
갓난아기들 카펫에서 편하게 기어 다니게 하는거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예민한건지 여하튼
저는 한국 스타일이 좋아요.7. 요상해~
'12.4.18 5:53 AM (176.250.xxx.194)저도 여행 좋아하고 잠자리는 편해야 한다가 신조인데요...
작년에 미국 LA 근교에 힐튼에서 묵었는데, 것도 스위트 룸이었어요...
슬리퍼도 없어.... 당연히 냉장고도 없어....
슬리퍼 요청해도 없다 그래....
원래 여행 다닐 때 쪼리 가지고 다니니까 그거 신기는 했는데, 한여름이라 쪼리를 밖에서도 신어서 찝찝했어요~
젤 궁금한게요~
미국 사람이 미국 호텔 가서 그 고유의 문화 때문에 실외용 신발을 그냥 신고 막 돌아다닌다고 백번 이해할 수 있는데요.
그럼 미국 사람들은 샤워하고 바스로브 두르고 나와서 잘 때까지 약간 돌아다니게 되잖아요.
방정리라던지.. 화장품 바르기 등등...
그때 힐이나 운동화 그런 신발을 맨발에 신을까요??? 아님 이들도 실내화 따로 가지고 다니나요??
이거 진짜 궁금했어요~~~~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8. 거의
'12.4.18 7:34 AM (72.225.xxx.131)없어요. 여행 많이 다녀보고, 해마다 두번씩 각각 다른 주들로 여행을 다니지만,
슬리퍼 있는 경우는 한번도 못 봤어요. (호텔마다 다르다시니 저는 없는 곳만 다녔나 봐요)
실내에서 신을 슬리퍼는 갖고 다니셔야 하구요, 미국 사람들 집에서 샤워하고 나오면
실내용 따뜻한 슬리퍼 신고 다녀요.9. 반반
'12.4.18 8:32 AM (219.250.xxx.201) - 삭제된댓글저도 일본 동남아 미국 유럽 등등 다녀봤는데요
거의 반반이었어요
있기도하고 없기도 하고
가져가도 된다는 곳도 있고, 가져가면 청구한다는 곳도 있고
없을땐 달라고 한적 한번도 없었구요
없을수도 있다는걸 깨친 이후로,,, 전 가방에 슬리퍼 혹은 조리 가지고 다녀요
그럼 비행기에서도 편하게 신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10. ..
'12.4.18 9:17 AM (121.160.xxx.196)모두들 갈등하신것같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행이고요.
이번에 비행기에서 준 헐거운 양말이 있기에 그거 신고 호텔방에서 생활하긴 했네요.
다음엔 하다못해 수명양말이라도 준비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