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스마트폰을 주웠는데....
1. ㅇㅁ
'12.4.17 11:25 PM (122.32.xxx.174)원글님도 남편분도 멋진분들이내요
못믿을 견찰들보다 우체국으로 갖다줘야겠내요2. ..
'12.4.17 11:27 PM (125.152.xxx.46)감사합니다.^^
3. ...
'12.4.17 11:28 PM (114.207.xxx.186)그거 가져다준 남편이나, 문화상품권 작은거 받고 기뻐하는 원글님이나
똑같네요. 에잇! 좋은 사람들 같으니라구 복이나 받으세요 넙죽4. .........
'12.4.17 11:31 PM (58.232.xxx.93)저도 휴대폰 3개
(택시 안에서 한번, 버스 안에서 한번, 길가에서 한번)
지갑 2번
(백화점 화장실 > 고색센터, 길가에 지갑 > 경찰서)
그런데 뭐 받은적 없어요.5. ㅎ
'12.4.17 11:32 PM (211.246.xxx.175)근데 우체국에서 휴대전화 주인도 찾아줘요?
6. ..
'12.4.17 11:34 PM (125.152.xxx.46)지갑이나 신분증 주운 것도 우체국 갖다 주면 주인 찾아 줘요.^^
7. ...
'12.4.17 11:36 PM (122.42.xxx.109)돈 갖은거 주우면 일정금액 사례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는대요.
경찰이 중간에서 꿀꺽했나보네요. 착하시네요 저 같으면 현금 주우면 갈등많이했을텐데요. 제 복도 얹어드릴게요.8. 지구대
'12.4.18 12:22 AM (121.124.xxx.86)경찰서 가져가면 보는 앞에서 지갑상태 확인하고 기록합니다. 꿀꺽했는지 직접 두 눈으로 보셨나요? 민원신고 하세요
9. 경찰신고
'12.4.18 7:54 AM (110.70.xxx.19)돈 주워서 경찰 갔다 줬는데 기록 다하고 하던데요?
주인이 안 나타나고 일년 지나야지 제가 가질수 있다고 해서
1 년 후 찾아가서 세금 내고 그 돈 제가 받아온 적도 있어요.
경찰이 꿀꺽하지는 않던데요. 아님 확인을 왜 안 하셨는지 이상해요.
당연히 어떤 절차를 거치냐 물어보지 않나요?
아무런 기록도 안 하고 나중에 그냥 거기서 갖는다 그럼 저같음 그냥
경찰서 안 주고 갖고 나옵니다.10. ..
'12.4.18 8:52 AM (203.100.xxx.141)무선이라서 아이피가 바꼈네요.
네...경찰서 가져다 주면 일년 뒤에....주운사람한테 가는 거 국민학교 때 경험해서 알고 있어요.
남편이 나중에 경찰서 찾아갔더니...시큰둥하고....별다른 대꾸도 안 하는 게
느낌이 오더래요......그래서....아~ 니들이 썼구나....생각하고.....귀찮기도 하고 본인 돈도 아니고
뭐라고 따지기도 싫고 해서 그냥 그 길로 나와 버렸어요.
경찰이라고 다.....착한 건 아니더라고요. ^^;;;;;11. 지갑은
'12.4.18 8:54 AM (1.231.xxx.229) - 삭제된댓글지갑은 절대로 줍지마세요 예전에 사기꾼들이 일부러 은행 자동입출금기위에 지갑올려놓고 그거 찾아준 사람을 오히려 절도범으로 몰았다더군요 지갑에 돈이 이만큼있었는데 당신이 가져갔지 뭐 이런식으로. 아마 경찰에 갖다줘도 마찬가지일거같네요 그냥 우체통에 집어넣으면 간단하게 해결! 폰은 우체국으로.
12. 맘씨 고운분,,
'12.4.18 9:01 AM (124.53.xxx.83)우체국에 갖다주는 것도 일일텐데
잃어버린 사람 마음 헤아리시어 좋은 일 하셨네요...
바라고 하신일은 아니지만 원글님 복 받으실거에요..13. ..
'12.4.18 3:43 PM (112.187.xxx.132)전 핸드폰 찾아주신분한테 피자 쐈었어요.
퀵 착불로 받고 폰번호 있길래 라지 사이즈는 못쏘고 미디엄싸이즈로다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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