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수 문의.. 물이 새다 말다 하는 경우도 있나요?

누수가 사람잡네 조회수 : 3,801
작성일 : 2012-04-17 23:15:17

지금 몇년 째 위층 누수로 아주 죽을 맛인대요.

고쳐도 몇달, 혹은 1년 있다 또 새고 또 새고

문제는 며칠 새다 또 며칠 안 새기도 하고 이래요.

오전에 새서 위층 공사한 사람 연락했더니 오후에 시간나서 왔더니 그떈 안세서

물 세는 그 순간을 봐야 어디서 새는지를 찾는다고 걍 집에 가고.

아주 사람잡는 누수네요.

세다 말다 하는 경우는 대체 왜 그런걸까요?

이런 경우 겪으신 분 계실까요?

IP : 119.149.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수탐지
    '12.4.17 11:17 PM (222.119.xxx.42)

    다른업자 부르세요

  • 2. 그간 왔다간 사람만
    '12.4.17 11:20 PM (119.149.xxx.229)

    서너 명은 될 거예요.
    전혀 엉뚱한 데만 건드리고 돈만 받아가고 전화도 잘 안받는 사람도 있었구요.
    이번 사람은 그나마 as 랍시고 오긴 하던데.

    하여간 울 윗층 누수는 관리소 아저씨들도 그래요. 그래도 한번씩 고치면 몇년은 가는데 이 집이 유난하다고.
    대체 뭐가 문젠지.

  • 3.
    '12.4.18 12:01 AM (14.63.xxx.123)

    정확한 원인을 못 잡아서 그런거 같은데요... 누수의 원인은 상수, 하수, 우수(빗물), 결로, 그리고 난방 배관 등인데요,,, 원인을 알려면 우선 윗층과 협조해서 언제, 어떻게 새는지 잘 관찰을 하셔야 해요.. 아래가 샐 때 윗층에서 무얼 했는지(수도 사용, 세탁 여부 등등) 물어보시구요,, 노후된 건물의 경우는 외벽의 크렉을 타고 빗물이 들어오기도 해요,,, 그리고 새는 물이 어떤 상태인지( 깨끗한지, 색이 어떤지, 냄새가 나는지 )도 보시구요.. 냄새가 심하고 더럽다면 하수일 가능성이 크겠죠?
    원래 누수가 어렵고요,, 심한 경우는 바로 위가 아닌 다른 집에서 흘러들어오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 4. ...
    '12.4.18 12:19 AM (203.100.xxx.70)

    님네 경우하곤 조금 다른경운데요
    저희집이 5년만에 찾았어요

    1층인데 마루까지 벗겨내고도 못찾다가 5년여만에 찾았어요
    뒷베란다 아래에 수도관에 미세구멍이 나서 온도에 따라 세다말다를 반복한 경우였어요
    거기다가 그 파이프가 묻힌곳에 세멘트가 너무 두껍게 깔려있어서
    더더욱 찾기 어려웠구요

    그간에 수도요금도 많이 안나와서 정말 우리집에서 센다고 생각도 못했었죠
    그간 고생 말도 못했네요
    지금도 누수라는 두 글자만 봐도 심장이 벌렁거려요

    윗분말씀처럼 세세하게 적어놓고 핸폰으로 동영상도 찍어 보시고
    빨리 찾으시길 바랍니다.

  • 5. 누수
    '12.4.18 2:20 AM (121.151.xxx.192)

    저희도 누수때문데 가게 옮기게 되었어요

    가게 지하에 교회있는데 교회교인들 도끼들고 가게로 뛰어올판 ㅠㅠ

    진짜 원인 찾기 정말 힘들구요..

    물샐때 (유능한) 전문가분이 오셔서 찾아야지 정말 온데만데 다깨놓고 부셔놓고 (이돈도 만만치 않음)

    사공은 어찌나 많은지 여기가 문제다 저기가 문제다 모두들 다 전문가네요

    암튼 이것저것 중에 누수잡는게 젤 힘들데요 잡고나서 방수하는것도 시간 돈 장난아니게 들구요

  • 6. amare
    '12.4.18 10:15 AM (14.45.xxx.29)

    울 집 베란다 천장도 지금 2년째 누수인데요..
    윗층에 가기 귀잖아서(층간소음 문제로 사이가 껄끄러워요!)
    그냥 견디는데...이상하게도 1달 정도 안 새다가..또 어느 순간보면 물이 뚝뚝 떨어지고요..
    새다 안 새다를 반복중이라 원인도 찿기 어려워요..
    비 오는것두 관계없는듯하고요..
    골치 아파요..
    (윗층에서 인테리어 공사한다고 1주일간 난리치더니 그 후 울 집 싱크대 윗 천장이 누수되어 ..윗층에서 수리했어요.
    그런데..당시 뒷베란다 천장도 누수였는데..울 집에서 얘기 안 했나 봐요...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276 시드니 근처 사시는분께 여쭙니다. 도토리 2012/04/20 576
98275 집에 환자 있는경우 이사 어떻게 하시나요? 이사 2012/04/20 684
98274 [펌]복사기에 막 문대썽 논란 관련사 반응 엇갈려.. 1 좋은하루 맞.. 2012/04/20 736
98273 배합초가 뭔가요?^^; 2 김밥 검색하.. 2012/04/20 1,003
98272 결혼한지 2개월.. 이 남자 절 싫어하는거 맞죠? 36 ... 2012/04/20 12,902
98271 만8개월 아기, 보습제 대체 뭘 발라줘야 얼굴이 괜찮아질지.. 14 ㅠ.ㅠ 2012/04/20 4,130
98270 90년대 초반쯤 방영했던 미스테리 미드인데 제목을 알고 싶어요... 2 미드 2012/04/20 1,971
98269 김밥 쌀때 넣는 햄,맛살,단무지 어느 제품 구입하세요? 4 소풍 2012/04/20 2,144
98268 미래엔 로봇과 성관계,, 이럴수가? 10 호박덩쿨 2012/04/20 3,836
98267 적도의남자 7 적도의여자 2012/04/20 1,551
98266 홍천 비발디파크 주변맛집 부탁드려여 2 쥴리엄마 2012/04/20 3,356
98265 나의 보물 레시피.... 라는 책 어때요??? 3 진진 2012/04/20 1,236
98264 가볍고 싼 등산자켓 2 저렴한옷 2012/04/20 1,280
98263 천 년 종이 ‘한지’를 아시나요? 1 스윗길 2012/04/20 798
98262 자식때문에 살아야하지만, 또 죽고도 싶어요 8 힘들어요 2012/04/20 2,730
98261 길거리에서 헌팅하는 남자.. 3 -// 2012/04/20 2,612
98260 돈이 별로 없는 백수라면 뭘 하시겠어요? 7 익면 2012/04/20 2,667
98259 오늘낮에 서삼릉산책길 1 오늘낮날씨 2012/04/20 989
98258 엘리베이터 글 4 2012/04/20 1,118
98257 아내의 자격, 감옥면회가서 이성재가 태란에게 보여준 책 .. 8 토리 2012/04/20 4,068
98256 영어 한 문장 해석 부탁해요. 3 최선을다하자.. 2012/04/20 682
98255 아가 영문이름 좀 봐주세요 토토 2012/04/20 785
98254 흑미 드시면 설사 하시는 분 계세요? 1 흑미 2012/04/20 6,772
98253 지하철 9호선 어떻게 시작했나? 10 닉네임22 2012/04/20 1,300
98252 아내의자격끝났는데, 정말 명작인듯...ㅠ(스포있어요) 80 ... 2012/04/20 1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