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잇몸이 내려 앉아서 썩으면 어떻게되나요?

...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12-04-17 21:46:34

시월드때문에 온몸이 골병이 든 맏며느리입니다.

잇몸이 신경있는 곳 근접해서까지 내려 앉아서 썩었는데

긁어내기도 무척 어렵다고합니다.

너무 아프고 무섭고 지금 울고있네요.

어떤 치료가 가능하나요?

내일 병원가보면 알겠지만 지금 너무 아파서...

 

어머님 팔순 안가면 어떨까요? 남편만보내고...

시댁식구들보면 또 아프고 몸져 누울것 같아서.

아랫동서도 무섭고.

 

IP : 115.22.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굴
    '12.4.17 10:01 PM (58.229.xxx.154)

    잇몸이 내려앉았다면...치아는 살릴 수 있는 정도이신지요.
    일단...치아 살릴 수 있을때까지 살려보다가 정 안되면 신경치료하고 씌우시는 방법이 일반적이랍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맘편히 지내시라고 하고 싶어요.
    용기내세요~

  • 2. yy
    '12.4.17 10:13 PM (124.80.xxx.77)

    팔순잔치면 원글님도 저보다 한참 위일텐데... 정말 얼마나 오래 참고 사셨나요. ㅜㅜ 참지 마세요.
    이 세상에 나보다 중요한 건 자식 정도죠. 시월드
    비위 맞추느라 님은 그 시간동안 자신을 서서히 죽인 거죠. 저는 한번 터트렸더니 스트레스가 확실히 줄었어요.
    스트레스 때문에 이 망가진다고 의사샘이 그러더군요. 저도 잇몸이 나이에 비해 빨리 망가졌어요...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라고 샘이 그랬어요.
    시엄니 팔순까지 사는게 원글님은 스트레스 땜에 시엄니보다 못 산다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이런 곳에 백만전 하소연해봤자고요, 위로라고 듣겠지만 위로는 위로일뿐... 본인 문제는 본인밖에 해결할 수밖에 없더군요. 정신적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 듯해요. 한번 터뜨리세요. 그 연세에 뭐가 두려우신지... 저도 했는데... 용기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760 요양원에 계신분. 7 인생사 2012/04/19 1,749
97759 한방가슴성형나오는데 이거 너무좋네요 4 이거야 2012/04/19 2,610
97758 엄태웅 신들린 연기에 소름 돋았어요. 18 디케 2012/04/19 3,420
97757 저는 삼십대후반의 일하는 주부입니다...(퍼온글) 4 별달별 2012/04/19 1,985
97756 저희집은 벌써 모기가 등장했어요~ 2 지겨워 2012/04/19 508
97755 피자를 어떻게 핑거 푸드로 변신(?) 5 시키나요? 2012/04/19 909
97754 지방에 계신 부모님들 어버이날에 꼭 찾아뵙나요? 5 ... 2012/04/19 1,123
97753 문대성 탈당 거부 근거로 박근혜 위원장의 언급을 제시 3 밝은태양 2012/04/19 819
97752 학생 정서 행동 발달 선별 검사 설문지를 보내왔네요(초등학교에서.. 3 궁금이 2012/04/19 780
97751 저처럼 국 안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21 ... 2012/04/19 2,551
97750 곽노현이 박명기 처음안게.. 1 ... 2012/04/19 602
97749 병행수입그리고 가방에 관심있으신분 봐주세요 2 2012/04/19 1,080
97748 게임머니 피해 당해보신분 계신가요? 1 ㅠ.ㅠ 2012/04/19 488
97747 화교논란의 전지현 가족사진~ 27 .... 2012/04/19 56,096
97746 광명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2 광명 2012/04/19 873
97745 미국으로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은데 추천해주세요. 3 감사의선물 2012/04/19 829
97744 교통사고후 공업사에서 차 수리할때...? 1 ... 2012/04/19 892
97743 포항 시민들에 ‘제수 성추행’ 김형태 왜 찍었나 들어보니… 4 단풍별 2012/04/19 1,462
97742 친구의 비밀이야기 가족에게 하시나요? 13 2012/04/19 2,156
97741 순정파 남자는 요즘도 인기없나봐요 ㅎㅎㅎ 5 2012/04/19 2,545
97740 방금 어떤사람이 커터칼들고 돈내놓으라고 협박.. 8 풍요로운오늘.. 2012/04/19 1,843
97739 '4.19혁명'과 이승만 이명박 '평행이론' 1 veroni.. 2012/04/19 502
97738 다시쓰는 한국현대사 읽으신분들 5 박세길 2012/04/19 894
97737 쉐타는 정말 관리가 6 어려워요. 2012/04/19 1,100
97736 인절미만들때 찹쌀가루 조금 모잘라서 생찹쌀가루 넣으면 큰일날까요.. 인절미 2012/04/19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