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혼자 자취하는거 이상하게 다들 잘 알아요
1. 조금
'12.4.17 9:15 PM (125.135.xxx.131)불우한 지역에서는요..
아가씨들 자취하거나 혼자 사는거 다 알구요.
성폭행 당한 사건 많더라구요.
다 알아요..
택시도 타 보면요.
인상 좀 세 보이는 남자랑 같이 타면 기사가 미리 겁 먹구요 숨도 안 쉬더라구요.
그런데 여자끼리 타거나 아이라도 데리고 타 봐요.
수모 주구요 잔소리 하고 말도 못하죠.
그래서 애기 엄마들이 그 때 차를 많이 장만하곤 하죠.2. 청춘
'12.4.17 9:17 PM (222.102.xxx.23)지금 5년째 여대앞에서 자취하는데 아무도 이상하게 안보는데요?
혼자 자취하는 애들이 깔리고 깔렸구만 이상하게 보는게 더이상3. 원글
'12.4.17 9:19 PM (1.251.xxx.58)이상하게 본다는게 아니라,
혼자 살고 있다는걸 남들이 잘 안다는거지요(이상하게도)4. ...
'12.4.17 9:21 PM (14.39.xxx.99)왔다갔다 하는거 유심히 보믄 알겠죠. 님의 경우는 특정 변태같은 놈이 주시했던 경우같은데요. 딴사람은 뭐 관심없죠..
5. 이미사용중
'12.4.17 9:22 PM (14.39.xxx.151)약자에겐 약하고 강자에겐 강한 넘들이 많이들 불우해지다보니까... 그런 지역에 가면 그런 애들이 판치는 것일 수도....
6. 난.
'12.4.17 9:29 PM (113.59.xxx.203)난 15년넘게 혼자 살았는데 그런데 요즈음에는 혼자사는 여자들이 꽤 많아요.
항상 조심은 해야죠. 혼자사는여자만 아니고 부녀자들도 혼자있는 낮시간에는
조심해야 되지 않나요? 그런뉴스들도 종종나오잖아요.하여튼 여자로 태어나서
애석할때가 많습니다.7. 청춘
'12.4.17 9:38 PM (222.102.xxx.23)그니깐 남들이 '여자혼자 자취'한다는 자체에 별 관심두지 않는다구요
여긴 여자혼자 자취하는 사람들이 깔리고깔린 여대앞 자취촌이니까요
다른곳은 모르겠내요8. ..
'12.4.17 9:48 PM (175.117.xxx.205)동물적 본능인 것 같아요. 남자 보단 여자, 여자 보단 어린이. 교육을 통해 도덕적 관념을 심어줘야 하는데 사람들이 워낙 다양해서 말이죠. 이런 말이 좀 그렇지만 그래서 좋은 동네 따지나 봐요.
9. 댁이나잘사슈
'12.4.17 10:19 PM (113.59.xxx.23)여자혼자살면 가족과사는거보단더위험에처할지는몰라도 재수없으면길거리가다가도남편자식다있어도 칼에찔려죽을수도있는것인데 지금결혼해서가족이랑산다고 자랑하는건가요 나는결혼전엔혼자살아서위험했는데지금은결혼해같이살아서다행이랑건가요 어쩔수없이혼자사는여자도많을터인데 너무오만한거아니유 가족이랑같이있어도 도둑들어서 다칠수도잇는거고 세상일은자만하지마슈
10. ....
'12.4.18 1:28 AM (211.246.xxx.161)참 희안한게.애라도 남자애 데리고 다니면 든든한게 있더라구요...택시를.타도ㅠ남자애 데리고 타는거랑 여자애랑 둘이.타는거랑 다른것 같았어요.
11. 뭐
'12.4.18 5:22 PM (203.142.xxx.231)꼭 그런건 아니지만, 같은 사안이라도 남자인지 여자인지에 따라서 항의하는 정도가 틀린 경우는 많이 봤어요. 여자면 더 무시하고 더 흥분하고 더 화내고..
근데 그게 여자손님이 그러는경우도 많더라구요.12. 음..
'12.4.18 5:41 PM (125.129.xxx.203)남동생이 초등교사인데 초등교사들의 퇴근이 빨라진 이유가 시골에 부임한 처녀 선생님들을 동네 건달들이 많이 건들었답니다. 이런 사고가 너무 많아서 안전을 위해 퇴근을 일찍 당겼다고 하더군요.
어디든 혼자사는 여자라면 안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눈독을 들이는 사람은 있을거라고 봐요.13. 결혼해서 젤 편한데
'12.4.18 6:17 PM (211.63.xxx.199)미혼시절 혼자 길거리 걸으면 말붙이는 사람도 많고, 쓸데 없는 판촉으로 다짜고짜 사람 붙잡아대는 사람들도 많은데, 결혼해서 남편과 함께 걸으니 붙잡는 사람 없어서 넘 편하더군요.
아..그리고 전 택시는 아직도 불편해요. 확실히 남편하고 함께 타야 편해요.
윗분 말대로 저 혼자나 아이들 데리고 타면 살짝 불편한 기사들 종종 있어요.
그래서 전 사회생활해서 돈 벌자마자 차부터 샀네요.14. 글쎄요
'12.4.18 6:33 PM (175.197.xxx.113)지방이면 모르겠는데
저는 서울 대학가인데 5년넘게 혼자 살아도 전혀 모르겠는데요
서울 1/4이 1인가구인데 이젠 여지 혼자사는거 너무 흔하죠
일단 요즘 다른사람에게 관심 없지 않나요?15. 사람들은
'12.4.18 6:56 PM (110.11.xxx.184)생각만큼 남한테 그리 관심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0411 | 객관적으로 이게 많이 먹은 건가요? 주인한테 미안할 만큼? 34 | ㅜㅜ | 2012/05/20 | 9,338 |
110410 | 데이트 신청했는데, 8 | 데이트 | 2012/05/20 | 2,810 |
110409 | 우울증 환자의 사회생활은 많이 어렵나요...? 4 | .... | 2012/05/20 | 3,712 |
110408 | 코스트코 대용량쥬스 중에 맛있는거 추천해 주세요 10 | 주스 | 2012/05/20 | 3,518 |
110407 | 지겹겠지만...새언니 의심하는 시누이글에 대한 여기반응들 20 | ..... | 2012/05/20 | 3,815 |
110406 | 아무일안하면 생각많아져서 우울하신분 계신가요? 5 | 뭐가문제? | 2012/05/20 | 2,686 |
110405 | 7세 아이 유치원 숙제 엄마의 생각은 어디까지 일까요? 1 | 아이숙제 | 2012/05/20 | 1,884 |
110404 | 은시경이 재신공주 최면요법할 때 밖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거 3 | 더킹 | 2012/05/20 | 2,089 |
110403 | 하고 싶은 말은 꼭 해버리고 마는 내 성격 ㅠㅠ 18 | 어이쿠나 | 2012/05/20 | 3,899 |
110402 | 장터에 미소페 파시는 분 너무하시는 듯 21 | 장터이야기 | 2012/05/20 | 12,805 |
110401 | 초등학생 결혼식 복장 추천해주세요.(중저가 옷 브랜드도 추천부탁.. 8 | 엄마딸 | 2012/05/20 | 7,434 |
110400 | 어제 식신자매 정말 막고 토하는걸까요?? 22 | 너구리 | 2012/05/20 | 8,763 |
110399 | 맵지 않은거 뭐가 있나요? 3 | 고추장 | 2012/05/20 | 843 |
110398 | 활자중독 2 | @.@ | 2012/05/20 | 1,454 |
110397 | 재봉기술학교 추천요~! 9 | sunny | 2012/05/20 | 2,025 |
110396 | 냉동 과일은 괜찮을까요? 2 | 걱정 | 2012/05/20 | 1,314 |
110395 | 꽃다발 가격(견진성사) | 행복 | 2012/05/20 | 1,331 |
110394 | 니트 세탁법 여쭤요 1 | ... | 2012/05/20 | 1,081 |
110393 | 콩국수와 어울리는 반찬 추천해 주세요. 3 | 월천선생 | 2012/05/20 | 5,599 |
110392 | 혹시 몰라 내용 펑합니다. 3 | 속상 | 2012/05/20 | 1,550 |
110391 | 시동생 결혼식에 어떤게 더 민폐일까요 신부입장에서... 31 | 궁금 | 2012/05/20 | 10,440 |
110390 | 통,반 어디서 아나요? 3 | 알려주세요... | 2012/05/20 | 1,645 |
110389 | 냉동실에 오래된 결명차와 보리차 끓여먹어도 될까요 | 웃음의 여왕.. | 2012/05/20 | 2,069 |
110388 | 웃기는 가게 7 | 엄머 | 2012/05/20 | 2,064 |
110387 | 세상이 변했구나~ 8 | 시대의흐름 | 2012/05/20 | 3,7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