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문자 찍을 때 어떠세요?

운영위원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12-04-17 20:01:07
저는 남편과 아이를 제외한 모든 인물에게 문자 보낼 때 몇번을 다시 읽어보고 알아보기 쉽게 띄어쓰기 해요.
또 무례하진 않은지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봅니다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인지도 검토해 보구요
전업이라 일 관련은 아니고 보통 이야기들이구요

그러다보니 답장 보내는것도 꽤 시간이 걸려요
띄어쓰기도 없이 무슨말인지도 헷갈리게 나에게 보내온 문자보면
이 사람은 나처럼 소심하지 않구나 세상살기 참 편하겠다 부러움 반에
참 예의없다 별루다 이런 생각도 반 들어요.
밑에 섬세하신 분 얘기 나와서 기냥 씨부려 봤어요.
이런 저의 섬세한 버릇! 별루예요.
세상 살기 피곤해요.

고쳐주세요 흐헝헝ㅜㅜ
IP : 114.204.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7 8:03 PM (124.195.xxx.22)

    제가 눈치가 없어서,,,

    정말 고치고 싶으신 건지
    그렇게 보내는 분들에게 불쾌하다는 하소연을 하시고 싶으신건지
    빈정대는 거 아니고요

    고치시고 싶다면
    너무 섬세한 사람
    대하는 거 피곤합니다

    두번째시면 상처받지 마세요
    저는 원래 엉뚱합니다

  • 2. 운영위원
    '12.4.17 8:08 PM (114.204.xxx.116)

    고치고 싶은거예요 이런 삶 정말 피곤하거든요 기분 나쁘지 않으니까 개념치 마세용~^^

  • 3. ..
    '12.4.17 8:10 PM (112.164.xxx.31)

    띄어쓰기에 대한 변명을 하자면... 제 예전 휴대폰이 문자보낼때 글자수제한이 있었어요. 다른건 넘어가면 자동으로 두개보내기 이런걸로 가지는데 얘는 안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띄어쓰기 무시하고 보낸적 많아요. 죄송하네요. 원글님의 섬세함은 남이 절대 고쳐줄수없는 문제인거 아시죠? 문제인지 알고 본인도 피곤하다면 스스로 노력하시는 수밖에요.

  • 4. 운영위원
    '12.4.17 8:14 PM (114.204.xxx.116)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볼까요ㅜㅜ

  • 5. 운영위원
    '12.4.17 8:29 PM (114.204.xxx.116)

    엥 그런가요 기냥 사투린데...

  • 6. 운영위원
    '12.4.17 8:40 PM (114.204.xxx.116)

    80원이나 차이가 나나요?

  • 7. 3g
    '12.4.17 8:54 PM (175.208.xxx.86)

    로 읽는 문자 보기 싫어해서 줄이고 붙이고 엄청 신경쓴 거예요

  • 8. 운영위원
    '12.4.17 9:50 PM (114.204.xxx.116)

    왜냐면 이 세심을 넘어 소심함이 문자에 국한하지 않고 생활전반에 걸쳐서 그렇거든요 에혀...

  • 9. 하나씩
    '12.4.17 10:00 PM (122.40.xxx.41)

    바꿔보세요.
    원글님도 쫙~ 붙여서 문자 보내보시는걸 시작으로

    생활전반에 어떤일들인지 조목조목 적어
    원하는 방향으로요.

    자꾸 하다보면 바뀔수 있습니다 ^^

  • 10. 운영위원
    '12.4.17 10:06 PM (114.204.xxx.116)

    용기를 주시는군요 감사해요 아직 살날이 많이 남았는데 고쳐서 편하게 살고 싶어요 그런데 제가 편해지면 상대방이 불편해지는 건 아닌지...괜찮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462 받을돈 못받고있는데요 어떡해야할지.......ㅠㅠ 13 스트레스 2012/04/20 2,112
99461 친구가 얼마나 무서운... 3 아이들에게 2012/04/20 2,586
99460 방금 서울시랑 통화하고 감동먹었어요.ㅜㅠ 14 야호~ 2012/04/20 3,866
99459 김치찌게에서 살짝 돼지 냄새가 나는데 어떡하죠? 10 봄날 2012/04/20 5,610
99458 푸켓 가보신 분.. 빠통 아니라도 괜찮나요? 9 .. 2012/04/20 1,560
99457 [대박?] 푸틴, 한국인 사위 맞는다... 13년 연애 결실 12 호박덩쿨 2012/04/20 3,246
99456 중학생아들안과검진 푸른바다 2012/04/20 562
99455 여주 도자기 엑스포에서 1억원치 도자기 그릇을 깨는 이벤트 한다.. 4 ㅇㅇ 2012/04/20 1,815
99454 방금 은행직원과 통화했는데 기분 나쁘네요. 37 황당 2012/04/20 11,108
99453 신경치료 두번째 다녀왔는데 좀 살만했네요 4 치아 2012/04/20 2,294
99452 쉐어버터 바르고 화장은 어떻게 하나요?? 2 끈둑끈둑 2012/04/20 1,450
99451 액자 정리 어떻게 하세요? 어쩌나 2012/04/20 1,152
99450 대한민국 국적 따기가 운전면허 만큼 쉬워진다고 합니다 3 막아줘 2012/04/20 797
99449 새누리당에서 유독 성범죄자가 많은 이유!! 3 이유는하납니.. 2012/04/20 835
99448 남편이 6월까지 이틀 휴가를 받는데요.. 야자도 2012/04/20 622
99447 민간인 불법사찰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에요 1 사찰 2012/04/20 525
99446 원하는 옷만 입으려는 유치원생 10 어째요 2012/04/20 1,651
99445 가끔 나오는 애완견이나 고양이 4 82를 더 .. 2012/04/20 1,496
99444 고1아들이 검정고시를 하겠대요... 7 ㄱㅅ 2012/04/20 2,460
99443 정연국 사장 "물러날 이유 없다"…서울시·9호.. 7 세우실 2012/04/20 1,390
99442 성남고속터미널에서 원주갈때 좌석표가 선착순인가요? 10 예매도 안되.. 2012/04/20 957
99441 결혼 만13년 3남매 전업주부의 몫은?? 3 과연 2012/04/20 1,679
99440 mbn은 성향이 어떤가요? 9 궁금 2012/04/20 16,486
99439 꽃놀이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120 꽃전문가 2012/04/20 25,252
99438 엄태웅 표정 10 ... 2012/04/20 3,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