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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치없는 엄마. ㅠㅠ 큰일 날뻔 했네요.

DPRN 조회수 : 14,739
작성일 : 2012-04-17 17:58:04

 

 중3아들 학교갔다와서 침대 폭 쓰러지더니 간식 줄까 물어 보니. 입맛이 없다네요.

그래서 저도 오늘 너무 피곤해서 소파에 누워 있음.

아들,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끊임없이 냉장고문 열었다 싱크대 여기저기 뒤졌다 하길래.

일어나서 뭐좀 줄까? 했더니

먹고 싶은 게 없다네요. 그래서 뭐라도 시켜줄까 했더니 떠오르는 게 없다네요.

그래서 일어나 휴가갈 항공권 검색 중,

도 나와 왔더리 갔다리 하면서 냉장고 열고 씽크대 열고

다시 나와 뭐 라도 사다줄까? 했더니.. 됐다네요.  - - 요기서 목소리가 조금 높아져서 저도 기분 나쁠 찰라에

 

남자애들은 그냥 배만 안고프게 해줘도 짜증은 덜 낸다는 말에 후딱 일어나

냉동실에 있는 군만두 부터 후라이팬에 투하. 얼른 김치찌게 만들고  떡갈비 구워 밥 차려 줬더니

입맛 없다고 찡그리고 앉아서는 밥 공기 비워지는 속도와 비슷하게 얼굴이 밝아지네요.

 

진리예요.

고저 남자애들은 배만 안고파도 됩니다.

 

지금은 왕창 밝은 얼굴로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입맛 없다는 말 고지 곧대로 믿지 말아야 겠어요. 밥 두 공기 먹었어요.

IP : 121.168.xxx.9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구구
    '12.4.17 6:02 PM (115.140.xxx.84)

    수시로 배를 채워주셔야겠어요 ^^~

  • 2. zㅋㅋ
    '12.4.17 6:02 PM (222.98.xxx.88)

    귀여워요. 남자애들 단순함을 사랑합니다 ㅎㅎ

  • 3. ㅋㅋ
    '12.4.17 6:04 PM (175.119.xxx.16)

    눈치..너무 없으셧네요^^
    귀요미아드님 두셧네요..ㅋ
    제 아들도..중3..외국에 안갔으면..
    제앞에서 저리 골랏다..풀렷다 했을까요??
    에고..아들 보구싶네요...

  • 4. 이즈음에서생각나는글하나^^
    '12.4.17 6:05 PM (124.5.xxx.9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197951

  • 5. 묻지도따지지도마시고
    '12.4.17 6:11 PM (115.140.xxx.84)

    엄마사랑은 일단 먹을걸로.... ㅋ

    고1 아들녀석 며칠전 피자한판중 한쪽남기고 다 먹었어요. ㅋ

  • 6. ㅇㅇㅇㅇ
    '12.4.17 6:13 PM (147.46.xxx.144)

    아아 이런 거군요 20개월 아들 키우면서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ㅎㅎㅎㅎ

  • 7. 얼레?
    '12.4.17 6:17 PM (119.194.xxx.126)

    그럼 고3도 아닌 울 남편은 왜 그런거예요?
    고3때 너무~~~~나도 굶주려서?

    암튼 대단한 사실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8. >
    '12.4.17 6:31 PM (125.152.xxx.97)

    저는 딸 입장이였지만
    입맛 없다는 말은
    나도 내자신이 뭘먹고 싶은지는 모르겠고
    뭔가 맛있는게 먹고 싶은데 뭐가 맛있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엄마가 알아서 먹을만한 것좀 눈치껏 차려봐봐~ 뭐 그런 의미였던 기억이 나네요.

    아, 저도 중학생이 다시 되어서 엄마한테 툴툴거리고 치대는 것좀 해봤으면...
    지금의 어머니는 항상 골골하고 시름시름하고
    절대 치대거나 짜증낼수 없는 돌봐드리고 살펴드려야 하는 존재로 계시네요.

  • 9. .....
    '12.4.17 6:46 PM (1.245.xxx.176)

    중2 아들있는데..
    학교에서 돌아왔을때 꼭 뭔가 먹을것이 있어야 조용합니다..

  • 10. ..
    '12.4.17 6:47 PM (211.52.xxx.254)

    아들 둘 키워보니 남자애들이란 일단 배가 차야
    그 다음 인간으로서의 행동이 가능해진다는 걸 깨달았어요

  • 11. 원글
    '12.4.17 6:49 PM (121.168.xxx.97)

    맞아요.

    입맛없고 뭐 먹고 싶은 게 없다는 건 뭘 먹고 싶은 지 모르겠다는 말 맞아요.

    오늘 제가 하루가 너무 힘든 날이라.. 걍 성의 없이 있었어요.

    그냥 오면 알아서 차려서 먹게끔, - 배 고픈 일 없이 - 해줘야 해요.

    김치찌게도 안먹겠다는 놈이 김치찌게에 쓱쓱 밥 비벼 한그릇 후딱 먹고

    떡갈비에 한그릇 또 먹고 사과 한 접시 들고 하뭇한 표정으로 지 방으로 들어 갔어요.

  • 12. ..
    '12.4.17 7:12 PM (110.14.xxx.9)

    이글보고 바로 뭔일인지 툴툴거리는 아들을 위해 샌드위치만들어줬어요

  • 13. ..
    '12.4.18 4:24 AM (112.186.xxx.220)

    제 아들들도.. 그래서 그런거였군요.. 이거였군요...

    언제든지 배불리매겨놓는 거.. 이거 진리군요ㅠ

  • 14. 유키지
    '12.4.18 7:22 AM (182.211.xxx.53)

    아들키우기두려웠는데
    큰도움이되네요

  • 15. 중1아들
    '12.4.18 8:16 AM (1.225.xxx.227)

    밥먹을때 가장 행복한 얼굴이에요.
    미역국 세그릇에 밥2공기 고기1근 기본으로 먹어요.

  • 16. 안졸리나졸리지
    '12.4.18 8:52 AM (210.94.xxx.1)

    하하 ,저는 아들 없지만..
    울 남편이 떠올라요
    밥먹을때 제일 행복해 하는 그런 사람이여요.
    맛난거...아니.밥만 잘 챙겨주고 배부르면 .
    마누라 말 잘잘들어요.ㅋㅋ

  • 17. 하하하하
    '12.4.18 8:57 AM (110.10.xxx.198)

    남자는 애고 어른이고 똑같나 봐요
    저희 신랑도 좀 까칠해보인다 싶으면 거의 99% 배고픈 거고
    뭐 먹여만 주면 다시 순둥이가 됩니다. ㅋㅋㅋㅋ
    원글님 표현 중 '밥 공기 비워지는 속도와 비슷하게 얼굴이 밝아지네요' 이거 너무 공감가요ㅋㅋㅋㅋㅋㅋㅋ
    까칠한 얼굴로 먹기 시작해서 음식이 줄어들수록 점점 유순해지는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들 너무 귀여워요.

  • 18. 깜찌기펭
    '12.4.18 8:59 AM (219.251.xxx.194)

    6살된 아들은 쉬지않고 먹어요. -_-;;;
    집에 먹을것 떨어지면, 밤 12시에도 식빵사와야 집이 조용해서.. 이유가 늘 궁금했는데..

    아들은 원래 그렇군요.. ㅋㅋ
    지금도 그런데, 이놈이 중학교가면 얼마나 먹을지..

  • 19. 사노라면
    '12.4.18 8:59 AM (75.177.xxx.145)

    외국인데요. 아까 여기 낮에 이 글 읽고 당장 부엌가서 아이스코코아 만들어 놓고
    샌드위치도 만들어 놓았어요.
    울 아들은 내 얼굴만 보면 배 고프다는데 제가 제깍 대령하는 엄마가 아니라서 해 주고도
    좀 효율이 떨어진달까 ㅋㅋ
    오늘은 효과가 좋았어요.
    여긴 오늘 좀 더웠는데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숙제 하고 운동하고 하는데 오늘은 좀 알아서하네요.
    원글님 감사!!

  • 20. 아들만 가진 엄마
    '12.4.18 9:17 AM (183.97.xxx.225)

    원글님 말씀 들어보니 맞는 말씀 같아요.

    간식 매일 챙겨주지만
    여튼 아들은 언제나 배를 부르게 해 주어야 하는 거군요.

  • 21. 아들키우기...
    '12.4.18 9:22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아니 이렇게 간단한 진리가 있었다니...ㅋㅋㅋㅋㅋ

  • 22. 그의미소
    '12.4.18 10:05 AM (121.145.xxx.19)

    울 아들 저 좋아하는거 해놓으면 보자마자 '" 와! " 하고 탄성 부터 지릅니다.
    얼마전 마트에서 대형 치즈 가루 한통을 사와 스파게티 해주면서 치즈 가득 뿌려 해줬더니
    정말 맛있다며 '세상에 태어나 오늘이 최고 기쁜 날이랍니다. ㅎ ㅎ ㅎ
    그때 얼마나 웃었는지... 어깨 축 쳐져 집에 들어와서 식탁에 먹을 거 한바탕 펼쳐져 있으면
    거실 한바퀴 펄쩍 펄쩍 뛰며 날라다닙니다. 작은 놈 중 2 거든요. ^^

  • 23. 아들 둘
    '12.4.18 10:14 AM (221.165.xxx.228)

    초5 아들. 지금은 내내 6교시라 그럴 일이 없지만
    작년만 해도 4교시에 끝나는 날이 있었죠.
    4교시면 점심 먹고 바로 오니까 안심하고 있는데, 여전히 집에 들어오면서 동시에 엄마 배고파~~
    깜짝 놀라서 "너 방금 밥 먹고 오지 않았니?" 하면 "그래도 배고파~~ 밥줘~~"
    절대 안심할 수 없어요~~
    아들들의 기본은 일단 배불리 먹여놓아야 하는 것이 진리 맞아요.
    위에 링크 걸어주신 내용에도 있지만, 아들들 귀여워요 ㅋㅋ

  • 24. 아들조아
    '12.4.18 10:23 AM (1.232.xxx.10)

    아들이 20중반인데도 제일 중요한게 먹는거예요
    어찌나 단순하고 소박한지..
    단순하고 착한 남자애들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 25. 묵도리
    '12.4.18 10:36 AM (155.230.xxx.55)

    우리 묵돌이 아들녀석 떠올라 웃고갑니다. 이제 세돌 지나는데... 어찌나 먹을걸 좋아하는지...
    아침에 밥차려주면 저 식판을 한번 스캔한 다음에 자기 좋아하는 반찬들 있으면 "와 맛있겠다~"이러면서 ..아 구여워~~ ㅎㅎㅎ
    글구 요새 쨈에 대한 봉인을 풀었거든요(이전엔 코딱지만큼 발라주었어요)... 이제는 쨈을 조금 덜어두고 알아서 발라먹게 하는데 그게 너무너무 좋은가봐요...ㅋㅋㅋㅋㅋㅋ 쓱쓱 식빵한쪽 다 발라서 다시 쨈을 핥아먹다가 어찌어찌 결국 식빵하나 다 먹고 즐거워해요

  • 26. 강쥐
    '12.4.18 10:37 AM (220.79.xxx.158)

    ㅋㅋ 저희 아들 이제 4살인데 참고해야겠네요.
    어제 어린이집 다녀와서 배고프다고 해서 키위 3개 깎아줬더니 "엄마 키위 맛있어요"하며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까 너무 귀엽더라구요.

  • 27. ...
    '12.4.18 11:26 AM (110.15.xxx.9)

    울 집에도 먹성 좋고 단순하고 심성 착한 아들 놈 하나 있는데 저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 집니다.

  • 28. 원글
    '12.4.18 11:44 AM (211.234.xxx.220)

    비루한 글이 베스트 까지.
    울아드네미 요즘 입맛이 없으시답니다.원
    밥 한공기는 기본이고 식후 과일 갈은 주스.
    간식으로 치킨도 거의 한마리 다 드시고
    도데체 입맛 없단 의미를 아는 건지.

    그렇게 먹어도 빼빼한거 보면 신기해요.

  • 29. ㅋㅋ
    '12.4.18 11:59 AM (59.14.xxx.110)

    아기아들 키우는 엄마 참고할께요~

  • 30. ㅎㅎㅎ
    '12.4.18 12:13 PM (211.246.xxx.172)

    입맛없다는 표현에 계속웃고있어요..

    우리 남편생각나네요... 그동안 그마음을 너무 몰라줬구나...

    근데 사무직이니 늘 배 안고프게챙겨주면 에너지소비는 적으니 배가 너무 나와요..ㅠㅜ

  • 31. 닌자고
    '12.4.18 12:21 PM (211.246.xxx.3)

    아드님이 폭풍성장 하려나 봐요 울애들 인스턴트 넘 좋아해서 간식달라해도 안된다고 인상부터 썼는데 조금은 풀어줘야겠어요^^

  • 32.
    '12.4.18 1:24 PM (39.115.xxx.98)

    이래서 신랑이 아침먹고 가~~~ 하면 얼렁달려오는군요^^

  • 33. ..
    '12.4.18 1:52 PM (116.34.xxx.222)

    딸부자집에서 자란 저.. 저런 진리가..
    정말..82에서 많이 배웁니다..^^

  • 34. --
    '12.4.18 1:59 PM (211.108.xxx.32)

    저희 집 아이도 그래요.
    그런데 우리 집 아이는 아들이 아니라






    딸이랍니다.

    어쩔....ㅜㅜㅜㅜ

  • 35. 아부지
    '12.4.18 2:02 PM (116.42.xxx.12)

    정말 알아둬야 할 재밌는 정보군요^^ 제 아버지를 생각해봐도 맞는 얘기네요.

  • 36. loveahm
    '12.4.18 3:12 PM (175.210.xxx.34)

    우리아들은 입이 짧아서 별로고 제 남편이 그래요. 맞벌이라 반찬에 많이 신경 못쓰는데 가끔 가열차게 국 끓여놓고 반찬 많이 만들어 놓으면 갑자기 친절해 져요 ㅋㅋㅋ

  • 37. 어라
    '12.4.18 3:46 PM (122.40.xxx.104)

    제 이야기네요.. 전 여잔데.................

  • 38. 000
    '12.4.18 4:14 PM (210.97.xxx.240)

    ㅎㅎ 우리아들만 그런가 했더니 다 똑같네요. 먹을거만 들어가면 애가 아주 너그러워집니다. 고1 우리 아들.

  • 39. 흐규~~~
    '12.4.18 4:16 PM (175.120.xxx.144)

    저 재취업한다니...
    울아들들...이구동성으로 "그럼 밥은요?"합디다.

    먹는게 성장기 아이들한테는 정말 중요한듯...

  • 40. mustmoney
    '12.4.18 4:16 PM (119.194.xxx.245)

    남매가 그럽니다.ㅎㅎㅎ

  • 41. ㅋㅋㅋㅋ
    '12.4.18 4:44 PM (121.100.xxx.136)

    21개월 우리 아들네미도 그러네요, 말도 잘 못하는 애기가 뭔지 모르고 짜증폭발할때.. 밥줄까 하니 도리도리 계속 짜증작렬하고 사소한 장난감에도 울며불며 난리치다가... 남편이 밥차려줘봐해서,,얼른 후딱 볶음밥 만들어 대령하니... 밥한술뜨고 중얼중얼 외계어하며 짜증한번내고 왔다갔다하다가 밥 한공기 다 뜨고나서 급 발랄해지며 다시 착한 아기로 돌변한걸 보고,,, 아 역시 밥이 진리라는걸 최근에 깨닫았네요, 이 글읽고 더더욱 명심하게 됐어요. 밥준비 열심히 해야되겠어요.

  • 42. 맞아요^^
    '12.4.18 4:51 PM (14.47.xxx.160)

    두 남자 아이들..
    입이 즐거우고 배 부르면 순한 양입니다.
    등짝을 맞아도 금방 실실거려요..

  • 43. 바이올렛
    '12.4.18 4:59 PM (110.14.xxx.164)

    하교하면 무조건 간식 줘야 해요
    남자들은 배만 채워주면 만사 해결이죠

  • 44. 꽃별
    '12.4.18 5:27 PM (59.2.xxx.79)

    저 딸둘, 옆집 아들 둘.
    옆집엄마 아이 올 시간되면 부침개를 하던 스파게티를 만들던 아무튼
    간식 만드느라 정신이 없는 이유가 있었네요.
    울 딸들은 간식 먹으면 저녁을 안먹어서
    간식 잘 안주는데...

  • 45. 눈치 없는 아내
    '12.4.18 5:57 PM (211.63.xxx.199)

    아~~~ 이글 읽고 나니 전 여지껏 눈치 없는 아내였네요.
    울 남편 휴일이면 항상 냉장고 문 열었다 닫았다 들락 날락.
    "배고파? " 물으면 항상 "아니, 그냥 뭐 있나 궁금해서 봤어" 이러고 대답해왔네요.
    전 그럼 걍 배고프면 말해..라고 말해준게 다네요. 결혼 13년차인데.
    앞으로는 뭐든 수시로 만들어주고 먹어보라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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