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고학년 아들이 자주 다쳐와요 ㅠ ㅠ

미치겠어요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12-04-17 15:58:13

얼마전에는 얼굴에 연필심이 박혀서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 치료 받구...

그 담에는 축구하다가 친구에게 태클걸려서 정강이에 금이 가서 현재 기브스 중인데...

오늘 또 무릎에 상처를 입고 왔네요...

체육시간에 그 몸으로 원반던지기를 하다가 다른 친구가 던진 원반에 무릎을 맞았데요..ㅠ ㅠ

정말이지...초등 고학년 들어와서 너무 자주 다쳐와서 병원에 들락 날락....

머리도 꼬매고..얼굴도 꼬매고..손가락...팔목....다리 기브스는 이번이 몇번째....

정말...공부는 둘째치고...다치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집 아들들도 이렇게 자주 다쳐들 오는지....속상해 미치겠어요..

날씨는 이리 좋은데...자꾸 다쳐오는 아들땜에...넘 우울하네요..

IP : 116.122.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4.17 4:10 PM (116.122.xxx.154)

    학교생활은 재밌어 하고 교우관계도 좋은 편이에요..
    지니치게 활동적이어서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그동안 반기브스 했는데...체육시간에 반기브스를 한상태로 또 축구를 하다가
    기브스가 부러져서 왔더라구요...그래서 의사선생님이 자꾸 움직여서 뼈가 안붙는다고
    결국..통기브스를 했어요..
    근데..오늘 원반던지기가 너무 하고 싶어서 자기는 앉아서 하다가 친구 원반에 맞았다구....
    발바닥 부분에 기브스가 또 부러져서 왔네요...
    정말...꽁꽁 묶어 놓고 싶어요 ㅠ ㅠ

  • 2. ...
    '12.4.17 4:22 PM (122.36.xxx.11)

    노파심에 씁니다.
    자주 다치는 아이들은
    학교 폭력에 노출된 것은 아닌지
    주의 깊게 살펴 봐야 합니다.
    교우 관계가 좋다... 는 것도 잘 살펴보세요
    폭력적인 친구들에 둘러싸여 생활하는 것도
    얼핏 보면 교우관계가 좋아 보이니까요

    저도 아들 키웠는데요
    원글님 아이는 좀 심하다싶거든요
    과잉행동장애 에 해당된다 싶을 정도로
    심하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319 남자가 가족 흉볼 때 4 어떡하나요 2012/04/17 1,541
98318 초등생이 교실에서 토하고 아팠다는데도 그냥 둔 선생님? 6 학교에서 2012/04/17 1,927
98317 면 90% 레이온 10% 1 미미 2012/04/17 1,165
98316 연예인 지망생 母들, 애들 간수 잘해야 2 .... 2012/04/17 2,484
98315 대충빨리 하는 버릇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습관 2012/04/17 819
98314 한국남자들은 일본은 극도로 싫어하면서,일본여자는 좋아하는듯 11 유슈 2012/04/17 4,441
98313 우도,성산항 근처에 맛집이 있을까요? 4 고민 2012/04/17 3,103
98312 아...아 이거 어쩌나요 6 。。q 2012/04/17 1,612
98311 야채볶음과 올리브 - 어떤 올리브유를 사야하나요? 올올올리브 2012/04/17 983
98310 옵티머스 블랙 어떤가요? 9 스마트폰 2012/04/17 1,390
98309 원래 그렇다는데 정말 그런지.. 궁금이 2012/04/17 837
98308 자랄때 집안일 전혀 안했던 여자도 시집가면 잘합니다 12 적응력 2012/04/17 3,845
98307 간장게장 오래 됬는데 구더기 많이 생겼을까요? 4 ㅇㅇ 2012/04/17 2,314
98306 마늘소스와 찹쌀 1 ^^ 2012/04/17 1,300
98305 샤워기걸이 4 요리공부 2012/04/17 2,149
98304 152. 어쩌고 하는 아이피 있자나요. 7 ㅋㅋ 2012/04/17 1,386
98303 이명박, "정신대와 강제징용을 용서한다" ㄱㄲ.. 21 수필가 2012/04/17 3,011
98302 초등학생 용돈 얼마주나요? 용돈 2012/04/17 1,158
98301 동네엄마에게 사과하고 싶어요 6 .. 2012/04/17 3,314
98300 ‘요금 인상’ 논란 9호선, MB 일가 연루 의혹 3 단풍별 2012/04/17 1,327
98299 수영하셨던분들~ 14 ..... 2012/04/17 3,285
98298 너는 펫, 누나를 향한 연하의 고백들이 늘어가는 즈음에 누나 2012/04/17 1,179
98297 눈치없는 엄마. ㅠㅠ 큰일 날뻔 했네요. 44 DPRN 2012/04/17 14,858
98296 제대로 뉴스데스크 호외- '수상한 무용가 밀어주기 밝은태양 2012/04/17 1,112
98295 모니터 중간중간 흰 박스가 생겨요 컴질문 2012/04/17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