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를 찬찬히 음미해보니
이건 마흔즈음이나 오십즈음에 느껴질 마음이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론요.
또 하루 멀어져간다..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조금씩 잊혀져간다..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서른즈음엔 저 내용이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하지만 마흔이 넘은 지금.........퇴근하며 저 노랠 듣고는 눈물이 났어요.ㅠ
석양이 지고 있을때라서 그랬나..
가사를 찬찬히 음미해보니
이건 마흔즈음이나 오십즈음에 느껴질 마음이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론요.
또 하루 멀어져간다..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조금씩 잊혀져간다..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서른즈음엔 저 내용이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하지만 마흔이 넘은 지금.........퇴근하며 저 노랠 듣고는 눈물이 났어요.ㅠ
석양이 지고 있을때라서 그랬나..
노래 정말 좋죠? 서른 뿐 아니라 나이 한 살 먹을때마다 들어도 참 눈물나요.
양희은에 마흔살에는 이라는 노래도 있어요. 이 노래 들으면 더 와닿을듯하네요..
서른에는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 30대 후반부터 저노래를 들으면 울컥해요
내가 떠나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ㅜㅜ
원글님 비슷한 얘길 했었네요....
그쵸? 서른이 뭘 알겠어요?
마흔이나 돼야 공감 할 가사입니다.
지금의 40과 이전의 30이 비슷한 감정인거 같아요
어느 육십대 노부부 이야기 이 노래도 최소한 칠십은 훌쩍 넘은 연배에 어울리지 않을까요. 육십대에 세상 다 산 듯이 정리하는 분위기 요샌 아니죠.
서른 즈음에 서른즈음에를 들었을 때, 뭐야 이거.. 하면서 공감이 안갔는데, 지금은 가슴을 후벼파네요... 38세...
김광석씨는 속나이가 깊었는가봐요..
저도 마흔 중반인데..이노랠 들으면..먹먹합니다. 아..나 뭐했니..;;;??
한해한해 또 새롭네요
그리고 듣고싶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링크가..상큼쟁이님(닉넴 너무 잘어울리네요) 감사해요 ^^
서른은 아주 파릇파릇 화려하기만 했는데 뭐 그리 고민이 많을까 그 노래 들으면 고개가 갸웃했어요.
말씀처럼...예전에는 몰랐는데...
요즘 이 노래를 들을때의 심정은 그저 먹먹함...
먹먹함이 이런거구나 절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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