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송하게 빨래 널어놓고 방에 들어서는데 방바닥 온 사방에 갈색 바퀴벌레들이 수백마리가 널려있.....
목이 찢어지도록 비명을 질렀는데
간신히 정신줄 붙잡고 들여다보니 제가 아침으로 먹은 씨리얼이네요-_- 이게 갈색이고 타원형이라서
얼핏 보면 바퀴벌레랑 상당히 비슷하거든요
내일 또 먹으려고 테잎으로 봉투 붙여놨는데 그게 떨어지면서 쏟아졌나 봐요.
아까워라 ㅠㅠ
암튼 심장이 아직도 쿵쿵쿵 뛰네요.
뽀송하게 빨래 널어놓고 방에 들어서는데 방바닥 온 사방에 갈색 바퀴벌레들이 수백마리가 널려있.....
목이 찢어지도록 비명을 질렀는데
간신히 정신줄 붙잡고 들여다보니 제가 아침으로 먹은 씨리얼이네요-_- 이게 갈색이고 타원형이라서
얼핏 보면 바퀴벌레랑 상당히 비슷하거든요
내일 또 먹으려고 테잎으로 봉투 붙여놨는데 그게 떨어지면서 쏟아졌나 봐요.
아까워라 ㅠㅠ
암튼 심장이 아직도 쿵쿵쿵 뛰네요.
상상이 가서 너무 웃겨요~저같아도 완전 미친년처럼 소리 질러댔을꺼에요~아아악~~~ㅋㅋㅋㅋ 아우 ~ 그래도 그 짧은 순간에 얼마나 징그러웠을까요.....악...상상도 시르다 진짜~~~~
그 시리얼 이름이 모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갑자기 미이라에 나온 그 벌레가 생각이 나요.
켈로그 코ㅇㅇ스예요. 비주얼은 빵점이지만 맛은 있어요 ㅎ
진짜 걸리셨으면~ 아니 저건!하시며 얼매나 후회하시면서 가셨을지!!!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저도 며칠전에 간장병 속뚜껑 굴러가는거 보고 날개 달린 바퀴벌렌줄 알고 히히힉! 숨넘어 가는 소리 했더니 9살 먹은 울 딸이 막 달려왔더라구요..
설명해줬더니 어찌나 어이없어 하던지..ㅎㅎㅎㅎ
커피콩이요ㅠㅠㅠㅠㅠㅠ 어찌나 놀랐는지
ㅋㅋㅋㅋㅋㅋㅋ상상만해도 웃기네요 ㅋㅋㅋ
상상이 되면서 웃음이....... ^^
예전에 남편이 제 옆에 양반다리 하고 앉아있는데 허벅지에 벌레가! 무지하게 놀라 어머!! 했는데 남편 덩달아 놀라 "어어!! 뭐야!!" 아주 다리를 흔들면서 기절 직전~ 알고 보니 수박씨 였어요.. 작년 여름 내내 수박을 달고 살아서 수박씨 때문에 몇번 놀랬어요.. 나중엔 컴퓨터 할때 팔뚝 같은데 일부러 하나 올려놓고 놀라는걸 즐겼죠.. 저는 벌레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가 추운겨울날 숨어있길래 근처로 가서 쭈구려앉아 얼렀어요.
그런데 갑자기 고양이 하늘로 날아가는거요... ㅠㅠ 너무 놀라 소리도 못지르고...
자
잘 보니 검정비닐벙투... ㅠㅠㅠㅠㅠ
그런데 저라도 뒤로 넘어갔을 상황이네요.
저는,아주 점 만한 바퀴벌레만 봐도,집밖으로 미친듯이 도망나가요.
코코볼 드셨나보네요.. 그게 바퀴벌레였다면 어흑 상상만 해도 소름이..
↑ 윗 [트럭뒤 아기고양이]님도 탐묘인간?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3889
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겨요 트럭 뒤 아기고양이님..ㅎㅎㅎㅎ
저도 동감합니다 길냥이 밥주러 밤에 다니는데 거의 매일
환영을 봐요 ㅎㅎㅎ 아이고 고양이야 이쁘네...하면서 다가가면
화단에 큰 돌이나 비닐봉다리..ㅋㅋ
전 밤에 낙엽 보고 놀랍니다.
죽은 쥐인줄 알고..
노이로제 걸릴 정도예요.
트럭뒤 아기고양이....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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