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옆에 뜬 영어관련 글을 읽어보니 영어가 막 잘하고 싶어지네요,노하우??

영어 조회수 : 880
작성일 : 2012-04-17 14:23:02

38살, 세아이의 엄마로 10년을 지내다가 막내까지 올해부터 어린이집 다니니,

 

맨날 놀러나가고 싶네요.

 

오늘도 생협에서 하는 부모강좌가서 처음만난 엄마랑 밥도 같이 먹고...조금 마음의 여유를  얻고 있어요.

 

집에 들어오기 싫은 날씨였지만, 그래도 제가 운전해서 가고 있는 길은 우리집이네요.

 

올라 온 글을 보다 어떤 분이 30대 후반에 영어배워 아이들 가르친다는 말에 저도 의욕이 막 생기네요.

 

물론 지금 영어를 잘 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요,

 

미국가서 석달 아이들과 있으면서 쇼핑하고 밥먹고..하는 것 정도 하는 수준입니다.

 

외국인 두렵지 않고요. 나랑 친하지 않으니 깊은 이야긴 안 하고 일반적인 이야기를 나누니

 

충분히 알아듣고 콩글리쉬로 말을 할 수 있더라고요.

 

아마도 18년 어학연수의 힘??이라고 할까??ㅎㅎㅎㅎ

 

그렇지 않아도 영어학원을 다녀 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향후 5년 안에는 남편 직장문제로 한 2년은 외국을 가야 할 듯 하기도 하니

 

미리 준비하자라는 생각에...그리고 그것이 뭔가가 되어 저의 일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도 하고요.

 

학원으로 SDA같은 곳 있잖아요. 요즘은 엄마들도 많이 다니고 수준높으신 분들이 많아서....살짝 겁나요.

 

제가 사는 동네는 엄마들이 많이 외국에서 살다 컴백하신 분들이 많이 다니시는 듯 한데..

 

예전 대학생 때  책으로 암기하면서 상황에 맞는 표현을 테스트 하는 것으로 수업을 시작했는데..요즘도 그런가요?

 

어떤 스타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미드로도 많이 하시던데 전 TV보는 것이 잘 안되더라고요. 무료해요.

 

머리회전이 잘 될지도 벌써 걱정이네요.

 

좋은 방법 조언 부탁드려요.

 

같이 모여 동아리로 영어공부 해도 좋겠는데......

 

지역은 대전입니다.

 

 

IP : 124.53.xxx.1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975 2002년의 상황이 새삼스럽게 느껴지네요 4 도덕의 위기.. 2012/04/18 1,144
    98974 '적도의 남자' 이보영 얼굴이 좀 이상하지 않아요? 12 팜므파탈 2012/04/18 4,741
    98973 김구라 없는 라디오스타 상상할 수 없어요~~~~ 27 이런이런 2012/04/18 2,363
    98972 요즘 살기힘들어 그런지 사람들이 드세지 않나요. 3 각박 2012/04/18 1,774
    98971 옥탑방 왕세자에서 승마씬... 14 아흑 2012/04/18 3,688
    98970 만세! 종편 드뎌 망하나요? ㅋㅋㅋㅋ 29 이런낭보가!.. 2012/04/18 11,407
    98969 성질급하면 손해라더니,,그래도 그렇지,, .. 2012/04/18 767
    98968 문재인 비리.... 10 sss 2012/04/18 2,799
    98967 동생이 영국간다는데 뭘 사오라고하면 좋을까요? 3 영국아 2012/04/18 1,528
    98966 그분 3주기 각종 행사에 사람이 많이 필요한가 봅니다.. 5 자원봉사자모.. 2012/04/18 1,307
    98965 남편의 여행 2 마하트마 2012/04/18 991
    98964 박원순, 이 분 정말.... 32 수필가 2012/04/18 6,138
    98963 스타일리스트가 되려면...장래성이 있을까요? 2 스타일 2012/04/18 1,015
    98962 키친플라워 스텐 사각팬...찾아요... 5 문의 2012/04/18 2,247
    98961 세주는 집 도배 제가 직접 할까요 그냥 도배사 부를까요 2 도배 2012/04/18 1,854
    98960 전하! 국회의원 월급 깎아주세요!! 제발요!!!! 10 더킹 2012/04/18 1,170
    98959 세상에 공짜는 없다 라는 말이요...경험담좀 나눠주세요 4 ㅠㅠ 2012/04/18 1,708
    98958 막말이 현실이 된거 아닌가요? 9 바다악어 2012/04/18 1,279
    98957 환경스페셜 보셧어요,,으윽,,인간이란.. 4 // 2012/04/18 1,349
    98956 낼모레 오십대 옷입기 힘드네요 4 맛나 2012/04/18 3,360
    98955 계단 무서운 분 안 계세요? 19 민들레 2012/04/18 3,017
    98954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하는 왜 ? 6 2012/04/18 3,061
    98953 매일밤 니 시간에 울어대는 아래집 애기 9 미티겠다 2012/04/18 1,289
    98952 정청래 “그나마 수도권 승리는 나꼼수 덕분” 8 사월의눈동자.. 2012/04/18 1,754
    98951 아이가 응가를 계속 계속 참는데 어쩌죠? 6 응가~ 2012/04/18 5,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