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뛰고 시끄러운집 1층 가라고요?2층은 다 죽어요

나원참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12-04-17 13:10:14

저 밑에 신고들어왔다는집 이야기 읽다가요

애들 많고 시끄러우니까 1층 가라고 하는데

그 1층 위에 사는 사람들은 무슨죄입니까

제가 지금 아랫집소음때문에 미쳐가는데

남자애 둘이 뛰어다니고 소리지르는데 정말 돌아버리겠네요

벌써 몇번이나 얘기해도 고쳐지지도 않고

자기들은 애들 좀 편하게 키우려고 1층 왔다고 하지만

아파트 구조상 소리는 오히려위로 더 잘올라갑니다

쿵쿵뛰면 2층인 우리집이 다 울려요

층간소음에 위든 아래든 상관없이 다 피해갑니다

그리고 애들 확실히 좀 잡으세요

프랑스 엄마들 글을 읽었는데

프랑스엄마들은 아이들과 다정히 놀아줄때는 놀아주지만

밖에서 버릇없이 굴거나 민폐끼치는 행동하면 여지 없이 손이 올라가고 단호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키울 필요가 있어요

IP : 114.205.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7 1:11 PM (1.225.xxx.5)

    저희도 윗집은 아주 조용한데 아랫집 때문에 시끄러워서 죽어나요.

  • 2. ,,
    '12.4.17 1:12 PM (180.227.xxx.123)

    저는 1층사는데,,, 집에서 애들 떠들면 내가 머리가 아파서 못떠드게 하는데
    옆집은 애랑 엄마랑 숨박꼭질에 잡기놀이 하는지 우당당탕을 1시간내내 매일 해요 ㅠ
    정말 옆집까지 울리게 집구석에서 놀아야 하는지 ㅠㅠ
    놀이터가 지척에 있구만 ㅠ

  • 3. 맞아요
    '12.4.17 1:24 PM (222.98.xxx.88)

    아랫집 소리도 무시못하더군요.
    저희아랫집 아둘둘이고 저희도 아들둘이네 마침 둘다 같은학년...반도 몇번씩했던 아이들이지만 서로 별로 왕래는 없어요.
    저희애들은 책읽는거 좋아하고 제가 일찍부터 길들여놔서 집에선 정말 조용해요. 학년이 올라가니 학원가느라 오후늦게 돌아오지 오면 숙제하느라 책상에 붙어있지..
    근데 아랫집 두녀석...애들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집이 동네모임터인가봅니다.
    한번은 하도 시끄러워 음식가져다준다는 핑계로 들여다보니 그집애들친구까지해서 8명이 거실에서 축구하더군요 -.-;;;;;
    아랫집도 죽어나지만 조용히 책읽던 저희집 식구가 아랫집 소음이 이렇게 시달릴지 누가 알았을까요..

  • 4. -.-
    '12.4.17 1:24 PM (112.168.xxx.112)

    애들 그렇게 뛰고 컨트롤 힘들면 단독주택으로 가야죠.
    민폐가 따로 없죠.

    대부분 그런 애들 엄마들도 개념은 없더라구요.
    진상중의 진상

  • 5. 제제
    '12.4.17 1:26 PM (58.148.xxx.21)

    저희도 윗층은 조용한데 아랫층 땜에 미치겠어요
    대단한 우퍼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TV 소리에 저희집 안방, 거실이 울려서 들썩들썩....
    부부가 맨날 애들한테 소리는 그렇게 질러대는지... 아주 밤낮 없는 소음에 죽겠구만요
    화 나는거 참아가며 좋게 정중히 부탁하지만 며칠 지나면 또 그대로이고
    아 정말 환장하겠어요;;;;;

  • 6. 조용히 살고 싶으면
    '12.4.17 1:50 PM (119.18.xxx.141)

    단독주택으로 가라고 하는데
    말은 바로 하랬다고 자유분방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이 가야 하는 곳이 단독이죠
    지킬 것 지키고 에티켓을 준수하는 사람들이
    아파트 공동주택 사는 거죠 ,,,,,,,,,

  • 7. ^^
    '12.4.17 3:34 PM (211.58.xxx.74) - 삭제된댓글

    저 엄청 뛰고 노는 4살, 5살 연년생 아들들때문에 1층으로 이사왔는데
    2층은 20살 청년이랑 부부가 사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소리지르고 싸워대네요.
    두집 다 만만치 않게 시끄럽게 구니 서로 시끄럽네 뭐네 항의안하고
    시끄러운거에 비해서 그냥 저냥 참고 잘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265 양궁 룰 좀 가르쳐주세요. 4 ㅠㅠ 2012/08/03 1,486
137264 어머님이 이런식으로 말하는건 뭐죠^^?? 9 더운데 더 .. 2012/08/03 2,033
137263 애버랜드 2 개장 2012/08/03 1,628
137262 24개월 유아 프리항공권 출발일 기준인가요? 6 유아 2012/08/03 1,675
137261 초등수학 1 질문 2012/08/03 1,167
137260 남자양궁~ㅎ 1 2012/08/03 854
137259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10 여행 2012/08/03 2,292
137258 레니본 입으세요? 36 옷 갈등 2012/08/03 10,990
137257 김완선과 이효리 2 멋져요.. 2012/08/03 2,666
137256 동성애 기질은 타고 나는 겁니다. 9 ........ 2012/08/03 3,370
137255 우리나라 펜싱 진짜 대박이네요 ㅎㅎ 13 우왕 2012/08/03 5,107
137254 다른 유치원아이들도 이런가요? 좀 봐주세요 10 2012/08/03 1,759
137253 티아라의 지연 나온 청춘불패 중에서 노사연..??? 5 ... 2012/08/03 5,307
137252 면생리대 6 이상한가요?.. 2012/08/03 1,374
137251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괜찮은 책인가요? 그냥 2012/08/03 1,056
137250 친구보다 키 작다고 했다고 우는아이...ㅠ.ㅠ 10 어떡하나요?.. 2012/08/03 1,786
137249 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니에요. 20 원더걸스 2012/08/03 5,472
137248 난생처음 태닝하려는데요..방법을 모르겠어요 ㅠ.ㅠ 1 ... 2012/08/03 1,987
137247 헉 내일 세바퀴에 티아라 나오나봐요. 6 에반젤린 2012/08/03 3,415
137246 요가할 때 쓰기 좋은 아로마 아시는 분 궁금이 2012/08/03 953
137245 청바지 못 입는 분들 계신가요?? 3 뚱뚱하지만 2012/08/03 1,806
137244 특성화고 취업잘되고 전망좋은곳 있으면 보내고 싶어요 2 2012/08/03 3,535
137243 안철수는 인상좋은 이명박 13 이런 2012/08/03 2,676
137242 방학을 늘려서 내수를 살릴까 한다네요 1 이상한정책 2012/08/03 1,481
137241 ㅎㅎ정말 좋은 밤이예요 6 진홍주 2012/08/03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