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뛰고 시끄러운집 1층 가라고요?2층은 다 죽어요

나원참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2-04-17 13:10:14

저 밑에 신고들어왔다는집 이야기 읽다가요

애들 많고 시끄러우니까 1층 가라고 하는데

그 1층 위에 사는 사람들은 무슨죄입니까

제가 지금 아랫집소음때문에 미쳐가는데

남자애 둘이 뛰어다니고 소리지르는데 정말 돌아버리겠네요

벌써 몇번이나 얘기해도 고쳐지지도 않고

자기들은 애들 좀 편하게 키우려고 1층 왔다고 하지만

아파트 구조상 소리는 오히려위로 더 잘올라갑니다

쿵쿵뛰면 2층인 우리집이 다 울려요

층간소음에 위든 아래든 상관없이 다 피해갑니다

그리고 애들 확실히 좀 잡으세요

프랑스 엄마들 글을 읽었는데

프랑스엄마들은 아이들과 다정히 놀아줄때는 놀아주지만

밖에서 버릇없이 굴거나 민폐끼치는 행동하면 여지 없이 손이 올라가고 단호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키울 필요가 있어요

IP : 114.205.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7 1:11 PM (1.225.xxx.5)

    저희도 윗집은 아주 조용한데 아랫집 때문에 시끄러워서 죽어나요.

  • 2. ,,
    '12.4.17 1:12 PM (180.227.xxx.123)

    저는 1층사는데,,, 집에서 애들 떠들면 내가 머리가 아파서 못떠드게 하는데
    옆집은 애랑 엄마랑 숨박꼭질에 잡기놀이 하는지 우당당탕을 1시간내내 매일 해요 ㅠ
    정말 옆집까지 울리게 집구석에서 놀아야 하는지 ㅠㅠ
    놀이터가 지척에 있구만 ㅠ

  • 3. 맞아요
    '12.4.17 1:24 PM (222.98.xxx.88)

    아랫집 소리도 무시못하더군요.
    저희아랫집 아둘둘이고 저희도 아들둘이네 마침 둘다 같은학년...반도 몇번씩했던 아이들이지만 서로 별로 왕래는 없어요.
    저희애들은 책읽는거 좋아하고 제가 일찍부터 길들여놔서 집에선 정말 조용해요. 학년이 올라가니 학원가느라 오후늦게 돌아오지 오면 숙제하느라 책상에 붙어있지..
    근데 아랫집 두녀석...애들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집이 동네모임터인가봅니다.
    한번은 하도 시끄러워 음식가져다준다는 핑계로 들여다보니 그집애들친구까지해서 8명이 거실에서 축구하더군요 -.-;;;;;
    아랫집도 죽어나지만 조용히 책읽던 저희집 식구가 아랫집 소음이 이렇게 시달릴지 누가 알았을까요..

  • 4. -.-
    '12.4.17 1:24 PM (112.168.xxx.112)

    애들 그렇게 뛰고 컨트롤 힘들면 단독주택으로 가야죠.
    민폐가 따로 없죠.

    대부분 그런 애들 엄마들도 개념은 없더라구요.
    진상중의 진상

  • 5. 제제
    '12.4.17 1:26 PM (58.148.xxx.21)

    저희도 윗층은 조용한데 아랫층 땜에 미치겠어요
    대단한 우퍼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TV 소리에 저희집 안방, 거실이 울려서 들썩들썩....
    부부가 맨날 애들한테 소리는 그렇게 질러대는지... 아주 밤낮 없는 소음에 죽겠구만요
    화 나는거 참아가며 좋게 정중히 부탁하지만 며칠 지나면 또 그대로이고
    아 정말 환장하겠어요;;;;;

  • 6. 조용히 살고 싶으면
    '12.4.17 1:50 PM (119.18.xxx.141)

    단독주택으로 가라고 하는데
    말은 바로 하랬다고 자유분방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이 가야 하는 곳이 단독이죠
    지킬 것 지키고 에티켓을 준수하는 사람들이
    아파트 공동주택 사는 거죠 ,,,,,,,,,

  • 7. ^^
    '12.4.17 3:34 PM (211.58.xxx.74) - 삭제된댓글

    저 엄청 뛰고 노는 4살, 5살 연년생 아들들때문에 1층으로 이사왔는데
    2층은 20살 청년이랑 부부가 사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소리지르고 싸워대네요.
    두집 다 만만치 않게 시끄럽게 구니 서로 시끄럽네 뭐네 항의안하고
    시끄러운거에 비해서 그냥 저냥 참고 잘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702 다단계에 빠진 친구 구출방법 없나요?? 2 다단계 2012/04/18 1,755
97701 왜 동일지갑이 롯데몰과 신세계몰이 두배 차이 나나요??????.. 4 r 2012/04/18 2,807
97700 포항민심은 그래도 "우리가 남이가" 이군요.... 16 .. 2012/04/18 1,697
97699 베이지색 옷 잘입는 올케한테 선물할 스카프요 8 시누이 2012/04/18 2,105
97698 은행권에서 다른 은행에 예치한 금액 조회 가능한가요? 2 dd 2012/04/18 1,218
97697 까스렌지 2구 자리에 3구에 그릴있는거 놓아도될까요? 6 중1맘 2012/04/18 980
97696 부부싸움,,,,한 집안 별거 6 싫다 2012/04/18 3,616
97695 이사진에 찍힌사람들 얼마나 챙피할까? 5 .. 2012/04/18 3,027
97694 <조선> ‘소수당 의견’ 따위 무시? 민주주의 무시!.. 그랜드슬램 2012/04/18 859
97693 이혼후 가족관계증명서에 대해. 2 궁금 2012/04/18 5,478
97692 버스기사 무릎 꿇린 여자 ,이유 나왔네요 30 .... 2012/04/18 17,768
97691 타미힐피거 사이즈 질문이에요 1 아기엄마 2012/04/18 16,798
97690 버스 무릎녀라네요.. 3 딸둘맘 2012/04/18 2,243
97689 강아지를 키우고싶지만 37 ^^ 2012/04/18 2,678
97688 영주 투신자살 학생에 관한 청원, 서명 부탁드립니다. 2 ... 2012/04/18 994
97687 저도 여자인데... 꼬맹이 딸래미가 신기해요. 6 ... 2012/04/18 2,122
97686 남편이 흔들렸네요...지혜를 부탁드립니다. 32 ... 2012/04/18 14,223
97685 스마트폰 동영상 이메일 보내는 법 알려주세요 2 동영상 2012/04/18 4,933
97684 재능교육 뉴스타파 2012/04/18 597
97683 2억5천 전세 어디가 좋을까요? 7 서울 2012/04/18 2,266
97682 문도리코가 버티는 이유는 뭘까요? 8 버틴다? 2012/04/18 2,398
97681 오렌지를 샀는데 왜이리 쓰죠?ㅠㅠ 5 오렌지써 2012/04/18 2,244
97680 조언부탁드립니다(정중하게) 2 해롱해롱 2012/04/18 685
97679 입사 첫날.. 장기자랑 같은거 준비해야할까요? 불안불안 2012/04/18 1,359
97678 저도 강아지 자랑 ㅎㅎ 9 사랑해 2012/04/18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