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뛰고 시끄러운집 1층 가라고요?2층은 다 죽어요

나원참 조회수 : 2,653
작성일 : 2012-04-17 13:10:14

저 밑에 신고들어왔다는집 이야기 읽다가요

애들 많고 시끄러우니까 1층 가라고 하는데

그 1층 위에 사는 사람들은 무슨죄입니까

제가 지금 아랫집소음때문에 미쳐가는데

남자애 둘이 뛰어다니고 소리지르는데 정말 돌아버리겠네요

벌써 몇번이나 얘기해도 고쳐지지도 않고

자기들은 애들 좀 편하게 키우려고 1층 왔다고 하지만

아파트 구조상 소리는 오히려위로 더 잘올라갑니다

쿵쿵뛰면 2층인 우리집이 다 울려요

층간소음에 위든 아래든 상관없이 다 피해갑니다

그리고 애들 확실히 좀 잡으세요

프랑스 엄마들 글을 읽었는데

프랑스엄마들은 아이들과 다정히 놀아줄때는 놀아주지만

밖에서 버릇없이 굴거나 민폐끼치는 행동하면 여지 없이 손이 올라가고 단호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키울 필요가 있어요

IP : 114.205.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7 1:11 PM (1.225.xxx.5)

    저희도 윗집은 아주 조용한데 아랫집 때문에 시끄러워서 죽어나요.

  • 2. ,,
    '12.4.17 1:12 PM (180.227.xxx.123)

    저는 1층사는데,,, 집에서 애들 떠들면 내가 머리가 아파서 못떠드게 하는데
    옆집은 애랑 엄마랑 숨박꼭질에 잡기놀이 하는지 우당당탕을 1시간내내 매일 해요 ㅠ
    정말 옆집까지 울리게 집구석에서 놀아야 하는지 ㅠㅠ
    놀이터가 지척에 있구만 ㅠ

  • 3. 맞아요
    '12.4.17 1:24 PM (222.98.xxx.88)

    아랫집 소리도 무시못하더군요.
    저희아랫집 아둘둘이고 저희도 아들둘이네 마침 둘다 같은학년...반도 몇번씩했던 아이들이지만 서로 별로 왕래는 없어요.
    저희애들은 책읽는거 좋아하고 제가 일찍부터 길들여놔서 집에선 정말 조용해요. 학년이 올라가니 학원가느라 오후늦게 돌아오지 오면 숙제하느라 책상에 붙어있지..
    근데 아랫집 두녀석...애들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집이 동네모임터인가봅니다.
    한번은 하도 시끄러워 음식가져다준다는 핑계로 들여다보니 그집애들친구까지해서 8명이 거실에서 축구하더군요 -.-;;;;;
    아랫집도 죽어나지만 조용히 책읽던 저희집 식구가 아랫집 소음이 이렇게 시달릴지 누가 알았을까요..

  • 4. -.-
    '12.4.17 1:24 PM (112.168.xxx.112)

    애들 그렇게 뛰고 컨트롤 힘들면 단독주택으로 가야죠.
    민폐가 따로 없죠.

    대부분 그런 애들 엄마들도 개념은 없더라구요.
    진상중의 진상

  • 5. 제제
    '12.4.17 1:26 PM (58.148.xxx.21)

    저희도 윗층은 조용한데 아랫층 땜에 미치겠어요
    대단한 우퍼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TV 소리에 저희집 안방, 거실이 울려서 들썩들썩....
    부부가 맨날 애들한테 소리는 그렇게 질러대는지... 아주 밤낮 없는 소음에 죽겠구만요
    화 나는거 참아가며 좋게 정중히 부탁하지만 며칠 지나면 또 그대로이고
    아 정말 환장하겠어요;;;;;

  • 6. 조용히 살고 싶으면
    '12.4.17 1:50 PM (119.18.xxx.141)

    단독주택으로 가라고 하는데
    말은 바로 하랬다고 자유분방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이 가야 하는 곳이 단독이죠
    지킬 것 지키고 에티켓을 준수하는 사람들이
    아파트 공동주택 사는 거죠 ,,,,,,,,,

  • 7. ^^
    '12.4.17 3:34 PM (211.58.xxx.74) - 삭제된댓글

    저 엄청 뛰고 노는 4살, 5살 연년생 아들들때문에 1층으로 이사왔는데
    2층은 20살 청년이랑 부부가 사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소리지르고 싸워대네요.
    두집 다 만만치 않게 시끄럽게 구니 서로 시끄럽네 뭐네 항의안하고
    시끄러운거에 비해서 그냥 저냥 참고 잘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009 인터넷 상품 신규가입시 궁금한 점이 있어요. ㅇㄹㄹ 2012/07/03 498
124008 벼락치는 거 보는 순간 든 생각 12 쌔리삐! 2012/07/03 3,191
124007 신림동도 비오나요? 1 2012/07/03 671
124006 추리소설 '검은 고양이'기억나세요? 12 ㄴㄴㄴ 2012/07/03 2,447
124005 햇반에 첨가물 많은가요? 7 내안의천사 2012/07/03 7,213
124004 [사설] 청와대의 그저 편한대로 일하는 버릇 세우실 2012/07/03 733
124003 자외선차단제 추천해주세요. 4 선블록 선밀.. 2012/07/03 2,087
124002 넘 시끄러워요 주택 소음 2012/07/03 588
124001 용산지역 폭우, 천둥, 번개중 11 현재기상대 2012/07/03 1,919
124000 자랑을 못하는 성격은 왜 그럴까요? 12 이것도 자존.. 2012/07/03 3,677
123999 장마가 맞긴 한가봐요 6 ㅠㅠㅠ 2012/07/03 1,985
123998 남은 튀김...어떻게 보관하시나요? 냉장고? 냉동실? 1 초보 2012/07/03 7,410
123997 천둥번개 16 죄 없어 2012/07/03 2,802
123996 수학; 바보같은 질문 좀 할게요ㅜ 7 기억 안나요.. 2012/07/03 1,576
123995 해부실험(중1)걱정하는 아들.. 1 사오 2012/07/03 611
123994 보쌈집에 나오는 보쌈 무말랭이을 어떻게 만들까요? 6 요리좀 하려.. 2012/07/03 4,304
123993 가구구입 1 이사는 어려.. 2012/07/03 794
123992 폼아트 도레미 2012/07/03 630
123991 아기에 관한 질문인데요 3 ... 2012/07/03 715
123990 가난하고 초라해보이는 외모때문에 28 극소심 2012/07/03 18,684
123989 상품권 혜택 많은것 추천 및 구입처 문의요~ SK상품권이나 신세.. 2 상품권 2012/07/03 2,798
123988 0612 아이들 학부모님 많은 사이트는 어디일까요??ㅜㅜ 2 보니비 2012/07/03 919
123987 음식물 쓰레기 냉동실 얼리기로.. 24 시원 2012/07/03 10,246
123986 블루베리 2kg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뭐가 있을까요 14 로즈부케 2012/07/03 2,013
123985 끊어야 하나 유지해야 하나?(길어요) 4 친구 2012/07/03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