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팁을 알려주세요.

[이 땅의 총무님들~]

어제 반모임을 맡았어요.초등6맘입니다.

제가 소심하고 첫아이라 잘 모릅니다.

이번 모임은 다 제 또래라 알려줄 이도 없는 거 같구요.

10명 정도 됩니다.

회비에 불참비,날짜까지 정했어요.

남는 돈으로 여행이니 뭐니 했는데 먹는 돈이 많이 들어서 남을 거 같지도 않구요.

전부 다 조용한 성격이라 어찌 하면 재미날지 그 것도 고민됩니다.

제가 말이 많고 재미나면 참 좋을 텐데 서로 조용하니'''.

재미나게 모임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학년인데 굳이]

그런 모임 필요가 있나요?
꼭 필요할때 만나서 식사비는 각자 내는게 가장 낫지 않을까요?
가능하면 안만나는게 좋습니다. 학교엄마들 정~~~~말 말 많습니다.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말을하는게 여자들이지요.....

[...]

초1이면 모를까 같은학년 고학년 맘들 힘들어요. 조용하신 성격이신거 같은데...
그냥 밥만 먹으세요. 친구끼리도 여행가면 깨져요.
돈도 모으지 마시고 그날 더치페이하고 깨끗하게 정산하시길 정말 간곡하게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