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남학생들끼리 여행을 간다?

체리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2-04-16 21:52:22
제 아이 학급 친구들이 요번 여름방학때 놀러가기로 모의를 하나봅니다
팬션 예약해서 가겠다고..
전 절대 안된다고 했구요..
다수의 아이들은 이미 부모님께 허락 받았다는데..
사실이라면 이해불가에요
인솔자없이 학생들이 일박이상 하겠다는데 허락이라니요
저만 허락안해준다고 언성을 높이는군요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세요
제가 이상한가요??
IP : 110.14.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나
    '12.4.16 9:55 PM (119.69.xxx.22)

    전 안보내요..
    하나 하나 보면 착한데..
    모이면 무모한 짓을 참 많이 하더군요..
    더군다나 남자애들...
    남자들은 나이가 드나 안드나 ㅜㅜ 지들끼리 있으면 바보 멍청이! 입니다.

  • 2. ...
    '12.4.16 9:56 PM (110.14.xxx.164)

    가끔 비슷한 글 올라오는데
    허락하는 부모가 더 이상해 보여요
    그집 애들도 남들은 다 허락했다고 하면서 억지 허락 받았을 거에요
    애들끼리 부모 없이 가면 뭐 할지 뻔해요
    술 마시고 놀겠죠 차라리 집에서 모여 밤새워 얘기하며 놀라고 하세요
    팬션에서도 애들끼리 오는손님 받으려나요?

  • 3. .
    '12.4.16 9:59 PM (115.126.xxx.16)

    직접 그 부모들과 연락을 해보세요.
    정말로 흔쾌히 허락한건지 원글님처럼 다른 부모님들 허락했다카더라~로 휩쓸려서 허락한건지..
    애들 말은 다 못믿어요.

    저도 그래서 저희 아이랑 단짝친구들 엄마 전화번호 다 알아놓고
    무슨 일 벌이면 협동작전을 펴기로 했어요. ㅡㅡ;;;;

  • 4. 절대절대
    '12.4.16 10:01 PM (180.67.xxx.23)

    아니라고 봅니다... 그것도 외박이어요..;

  • 5. ...
    '12.4.16 10:22 PM (115.138.xxx.26)

    (아이들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괜찮다고 봅니다.

    행선지(펜션)와 연락처가 확실하다면
    큰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요.

    더구나 남자아이들이라면,말이죠.

    여행이 인생에 큰 경험이 됩니다.

  • 6. ..
    '12.4.16 10:26 PM (61.43.xxx.17) - 삭제된댓글

    보통 펜션 이용규칙보면 미성년자끼리는 입실불가라고 되어 있지 않나요..저같아도 절대 안보내요..남자아이들이라고하더라도 세상이 무섭고요.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이니 뭉치면 별난짓 할수도 있고요..

  • 7. 전화해보세요~
    '12.4.16 10:32 PM (211.63.xxx.199)

    진짜로 다른부모들이 죄다~ 허락해줬다면 그 아이들과 못 어울리게 해야합니다.
    미성년자들만은 여관이고 펜션이고 투숙금지예요.

  • 8.
    '12.4.16 10:55 PM (110.14.xxx.70)

    마마보이라고 놀린다네요
    허락 못 받는다고 하니까
    그냥 마마보이 하라고 했네요
    에휴...
    댓글들 보여줄게요
    그럼 엄마만 별난게 아니란 걸 조금은 이해하겠죠

  • 9. 무전여행은
    '12.4.16 11:09 PM (180.67.xxx.23)

    보내고 싶네그랴... 혼자 ;

  • 10. 깍쟁이
    '12.4.16 11:53 PM (125.142.xxx.110) - 삭제된댓글

    여름방학은. 아니었고 전 겨울방학에 보내줬어요. 친한 친구 네명이서. 우리집에서 콘도 예약해주고 교통편 알아봐주고. 남편도 찬성했고 다른집 애들 부모도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들끼리 따로 연락하지 않았고요. 다들 무사히 다녀왔고 고등학교 다 따로따로 갔지만 연락하면서 잘 지내요. 인생 얘기도 하고 서로 격려해주고 아주 좋았다고, 고맙다고 하더군요. 여름방삭은 좀 그렇고 겨울방학 때 보내주세요. 아이들 , 생각보다 건전해요. 믿는다고 말하시고 보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263 [원전]마이니치: 2호기의 압축응력실에 손상없다 참맛 2012/04/19 963
99262 장아찌가 써서 못 먹겠어요. 코코아 2012/04/19 679
99261 한 어린 아이를 만났습니다 18 .. 2012/04/19 6,157
99260 결혼식할때 장갑끼는거.. 3 shorts.. 2012/04/19 1,863
99259 56세 엄마가 20일째 고열인데요 18 상담 2012/04/19 5,325
99258 유부남 팀장이랑 신입여사원이랑 바람났네요..난리났네요.. 23 말똥고래 2012/04/19 21,235
99257 70세,경운기타고 학교 가시는 아버지^^ 7 다녕 2012/04/19 1,423
99256 시어버터 세분 발표합니다^^ 3 윈터메리쥐 2012/04/19 1,391
99255 오늘 1991년 당시 일본 거품경제 폭락 다큐를 봤어요 6 다큐조아 2012/04/19 2,492
99254 [원전]원전 비리, 한수원 前최고위급 연루 의혹… 금품거래 등 .. 2 참맛 2012/04/19 1,640
99253 아줌마들은 정녕 일 못하나요ㅠ 5 희망 2012/04/19 2,735
99252 노래제목을 찾습니다. 음악 줄넘기~ 2 똥강아지 2012/04/19 842
99251 남자도 많이 만나봐야지..남자보는눈이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4 희내야 2012/04/19 3,241
99250 통밀빵 호밀빵 맛있는 집 아시나요? 5 .. 2012/04/19 5,755
99249 장바구니 든 남자. 5 쿠키왕 2012/04/19 1,189
99248 튀김 프라이팬 알려주세요 1 함께 2012/04/19 1,767
99247 전세로 이사 온지 3개월 됏는데 주인이 집을 내 놨대요 3 집사말어 2012/04/19 2,167
99246 [급]수화물용 캐리어 커버가 없을 때, 응급 조치가 뭐가 있을까.. 3 뱅기타요 2012/04/19 6,943
99245 오늘 남편 회사에 갔다가 부장한테 막 깨지는걸 몰래봤네요.. 66 로체 2012/04/19 18,204
99244 초등4학년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4 초등4학년수.. 2012/04/19 1,596
99243 공대 다니면서.... 7 she do.. 2012/04/19 2,166
99242 의류 쇼핑몰 옷, 상품 하자로 인한 교환...그냥 참아야 할까요.. 3 rozzi 2012/04/19 1,142
99241 디자이너 옷 입으시는 분들은 어떤분일까요 2 캬바레 2012/04/19 2,036
99240 오일가글 아직도 하시나요? 6 저녁밥먹을시.. 2012/04/19 6,431
99239 다문화정책의 숨겨진 진실!?! 자스민차 2012/04/19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