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속에만 등장하는 딸아이...

조회수 : 3,443
작성일 : 2012-04-16 18:33:29

이꿈 뭘까요

요 몇달  꿈꿀때마다 나와요

집에 항상 아이가 있어요 전 자식 하난데 그 아이 말고 다른 아이가

항상 제 주변에 돌아다녀요

남편은 엄청 챙기는데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이 아이 누구냐고 얼마전 꿈속에서

용기를 내어서 물었더니 딸이래요

그런데요

팔이 네개더라구요

그애를 볼때마다 불편하고 걱정스런 느낌이더니 오늘 자세히 보니까 그러네요

근데 얼굴은 기억이 안나요

아무튼 수술해줘야하는데 하고 오늘은 걱정하다가 깼어요

전 거의 꿈 기억 못하는데

오늘 확실히 전부 기억이 나네요

그외에 딴 스토리도 있는거같은데...  이런꿈은 뭘 뜻하는걸까요..............

IP : 112.152.xxx.1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2.4.16 6:35 PM (112.104.xxx.69)

    애완동물을 상징하는 게 아닐까요?
    예전에 길렀거나 아니면 앞으로 들이게 될..

  • 2. 아~~~
    '12.4.16 6:38 PM (112.152.xxx.173)

    애완동물일까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 3. 하하
    '12.4.16 6:40 PM (112.152.xxx.173)

    당황스러웠는데 여기 물어보길 잘했네요 울집에 고양이 암컷이 한마리 있어요
    그렇구나요 ~~ 답변감사해요 답글주신분 대단하네요

  • 4. ㅇㅇㅇ
    '12.4.16 6:40 PM (115.139.xxx.72)

    그렇다면 혹시 그 고양이가 어디 아픈거 아닐까요?

  • 5. 맞아요
    '12.4.16 6:42 PM (112.152.xxx.173)

    중성화 수술을 안해줘서 두달에 한번꼴로 며칠 난리나요
    수술해줘야하는데 걱정만 하고 있었어요

  • 6. 컥==33
    '12.4.16 6:50 PM (115.140.xxx.84)

    여긴 독심술을 능가하는 분들이 계시구낭
    원글이보다 더 잘알아 ㅡ,,ㅡ;;;;;;;

  • 7. ㅋㅋㅋㅋㅋㅋㅋ
    '12.4.16 6:55 PM (59.12.xxx.3)

    원글님 댓글님 모두 최고... 팔이 네개 달린 딸래미=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었어요

  • 8. ...
    '12.4.16 6:56 PM (1.243.xxx.40)

    으아 촘 무섭다능..그러나 해피 엔딩이군요. 원글님이 마음이 쓰이셨나 봐요. 어서 수술해 주셔요 ㅎㅎㅎ

  • 9.
    '12.4.16 7:07 PM (121.139.xxx.140)

    입가에 미소가

    고양이가 원글님한텐 막내딸이군요

    ㅎㅎ

  • 10. 우와
    '12.4.16 7:22 PM (183.101.xxx.104)

    원글님 꿈도 신기하지만 댓글로 대번에 상황 정리하신 댓글님들 대단하세요.
    소름 돋았다는...

  • 11. 직업심리학자
    '12.4.16 9:52 PM (183.98.xxx.14)

    꿈에 나오는 인물은 님 속의 어떤 면이 나타난 거에요.

    팔이 많은 것이 아이에게 어떤 의미인지, 장애인지 아니면 보살이나 시바의 여신처럼 많은 능력을 상징하는지를 구별하는 게 매우 중요해요.

    꿈 밖에서보면 장애지만, 꿈속에서보면 어떤면에서는 신적인 인물이니까요. 많은 팔을 가졌으나, 그 팔을 활용하지 못한다면, 님이 현재 능력을 썩히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918 김민준 ,문대성과 친구 안하길 잘했다 1 ..... 2012/04/19 1,539
97917 전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일하시는 모습 좋아요. 14 ... 2012/04/19 2,007
97916 문도리코 사태 관련 나름 날카로운 시선 글 1 .... 2012/04/19 682
97915 초등2학년 딸 체중조절 해야할까요? 1 바느질하는 .. 2012/04/19 1,227
97914 친정엄마와 통화하다가 4 기억 2012/04/19 1,583
97913 묵주 구입 문의 5 묵주 문의 2012/04/19 939
97912 허경영 대선출마 선언!! 대선공약 5가지 14 이론!!! 2012/04/19 1,797
97911 초1 아이들 생일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3천원정도에서요. 6 .. 2012/04/19 1,194
97910 사람 중에서 별로 느낌안좋은 사람들 있지요? 26 [[ 2012/04/19 32,913
97909 개가 갑자기 이성을 잃고 풀뜯어먹으려고 할때 11 강쥐 2012/04/19 2,986
97908 몸이 너무 안좋아서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싶어요 10 에효 2012/04/19 2,716
97907 사람 사이의 배려에 대해 한 가지씩만 알려주세요!!꼭! 26 알쏭달쏭 2012/04/19 4,630
97906 부동산전문가님 다시 부탁드려요. 매매계약해지 위약금요. 2 모서리 2012/04/19 1,103
97905 요즘 마트 배달원이 예전과 다르게 50-60대가 많은거 같아요 23 배달원 2012/04/19 3,424
97904 여수에 있는 호텔 알려주세요. 3 유채꽃 2012/04/19 1,165
97903 5살 아이 데리고 지금 여의도 가도 될까요? 1 컴앞대기 2012/04/19 607
97902 요가는 체중감량과는 무관한가요?ㅜㅜ 3 ,,, 2012/04/19 2,073
97901 행정사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ㅇㅇ 2012/04/19 1,264
97900 술집에서 이러는건 못고치나여 모르겠따 2012/04/19 569
97899 형님에게 쓴소리하고나서 ... (원글 삭제해요) 23 후회되요 2012/04/19 10,909
97898 전 인천 시장 안상수의 아시안게임유치 4 삶의열정 2012/04/19 1,139
97897 임신중 장례식장 다들 가시나요? 3 ㅠ.,ㅠ 2012/04/19 6,671
97896 성추행 MBC 부장, 복직 즉시 사퇴 3 세우실 2012/04/19 1,347
97895 부산일보와 박근혜??? 도리돌돌 2012/04/19 941
97894 KTX보다 무궁화 열차가 넓고 자리도 훨씬 좋더군요 7 푸른연 2012/04/19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