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흥만.....

고향 조회수 : 982
작성일 : 2012-04-16 18:29:06

어제 케이블 뉴스에서 고흥만 벛꽃축제가 나오더라구요..

 

그 근처가 내 고향입니다....   태어나고 자라고 아직 부모님 계신 그리운곳....

 

매년 한두번은 다녀오지만  마냥 그리운 곳이지요...

 

고흥만 방조제가 생기기 전에  그곳을 떠나왔고  그길을 수없이 다녀봤지만 아직 꽃구경은 못해봤네요...

 

몇해전쯤에  어린 애들 둘하고 여동생 엄마 저 그렇게  아빠가 운전하는 오픈카 타고 지나는데 좋더라구요...

 

타보셨습니까?  오픈카   ......   ㅋㅋㅋ   울 아빠 전용  오픈카..  경  운  기

 

지금 생각해도 참 행복한 날이었네요..  챙피하면서도  재밌던 기억... 

 

여름날 밤 붕장어 낚시도 잘되죠...          

 

어릴적 넓었던 갯펄은 없어졌지만 그래서 아쉬운점이 더많은 것 같지만  그래도 뒤돌아 서면 그리운 고향입니다

 

동생이 이글을 혹시라도 읽으면 전화오겠네요...

 

 

 

 

 

 

여름휴가 어느날 밤 잡았던 게 한마리 기억하니  동생아... 

 

 

 

IP : 125.177.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6 6:31 PM (116.127.xxx.140)

    대전해수욕장 장어구이 생각나는데...

  • 2. 반갑습니다.
    '12.4.16 6:40 PM (121.148.xxx.84)

    저도 고흥사람.
    여기서보니 무지 반갑습니다.

  • 3. ㅎㅎ
    '12.4.16 6:57 PM (59.4.xxx.91)

    전 고흥옆 순천요..^^
    고흥에 볼거리도 많고 맛있는것두 많고..
    고흥만 벚꽃은 몰랐었네요 내년엔 함 가봐야겠네요

  • 4. 꽃별
    '12.4.16 7:07 PM (59.2.xxx.79)

    전 남편 직장 때문에 2년정도 고흥에 있었는데
    넘 좋았어요.
    8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나요.
    그래서 고향도 아니면서 고흥얘기 나오면 솔깃해지네요.^^

  • 5. 나도나도.
    '12.4.17 11:08 AM (221.163.xxx.223)

    어~~ 저두 고흥읍에 사는데 아직두 친정이랑 고흥이랍니다.
    글게여 고흥만이 함 가보고싶네여..
    대전해수욕장에서 장어두 먹구 고흥만 함 쫙 달리고 싶네여..
    고흥분들 여기서 만나니깐 정말 반갑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289 예뻐도 성격 무미건조하면 오래 못가는듯해요 4 ..... 2012/04/19 3,314
99288 자기 자식 눈이 귀하면... 남의 자식 눈도..귀한거 아닐까요... 6 비비탄 2012/04/19 1,881
99287 직장에서 근무중에 한시간가량 자리 비울방법 7 2012/04/19 1,530
99286 문대성이가 큰일했군요 2 .. 2012/04/19 1,559
99285 아저씨들과 어느정도 인사하나요? 이웃 2012/04/19 599
99284 문대성이가 큰일했네요.. 11 .. 2012/04/19 9,898
99283 옛날 분홍 소세지... 5 궁금이 2012/04/19 4,104
99282 [원전]대만원전이 새빨간 거짓말로 기소 참맛 2012/04/19 704
99281 울딸 체육선생님만 아님 학교가고싶다는데 6 쪙녕 2012/04/19 1,409
99280 부동산 여러군데 집 내놔도되나요? 5 Kk 2012/04/19 1,838
99279 남자 14명이 하룻밤을 묵어야하는데요 9 급합니다 2012/04/19 1,218
99278 여기가 좌파 아줌마들의 천국인 곳이군요.. 36 박근혜대통령.. 2012/04/19 2,342
99277 엄마, 나 왜 발레 안 시켰어~ 6 후~ 2012/04/19 3,547
99276 사과하라고 하쟎아요... 5 벗꽃이 휘날.. 2012/04/19 1,620
99275 박원순 서울시장 “9호선 등 민자사업 전반적 감사 검토” 1 우리는 2012/04/19 856
99274 악질 은행원 세입자 너무 분하네요. 7 솔이바람 2012/04/19 3,622
99273 [원전]캐나다 서부연안의 연어에 대한 후쿠시마 방사능 검사 필요.. 1 참맛 2012/04/19 1,903
99272 ‘수원살인사건’ 부실대응 경찰들 형사처벌 않기로 4 세우실 2012/04/19 1,277
99271 레이온이 인견 맞나요?? 9 옷감 2012/04/19 14,223
99270 민생파탄 주범들 작정하고 띄워주는 <중앙> 그랜드슬램 2012/04/19 1,038
99269 요새 남자나이 33살이면 노총각 아닌듯 9 수래 2012/04/19 4,711
99268 뉴발란스 운동화 1 지방맘 2012/04/19 1,377
99267 강아지 파스나 맨소래담 같은거 발라도 될까요? 2 핑크베리 2012/04/19 11,535
99266 혹시 휘슬러 원액기쓰시는분 어떤가요? 2 사까마까신 .. 2012/04/19 1,797
99265 홍차는 무슨 맛으로 먹나요? 7 MBO 2012/04/19 5,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