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부가 저보고 나라걱정 조금만 하래요

혀니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12-04-16 18:22:35

어제

시아버님 기일이었습니다.

갔었는데

장조카와 얘기가 좀 통해서 현 상황을 조금 씹었지요,,

 

집에 갈려고 나오는데

셋째 질부가 절 보고

작은 어머님..안녕히 가세요,,하면서

이쁜 목소리로,나라 걱정 조금만 하시구요,,하면서 해맑게 웃더군요,

질부는 대구에 살아요,,삼십대초반,,

그 아이가 절 비웃은걸까요? ,,,,,,,,,격려한 걸까요? ㅎㅎ

솔직히 순간,,이거 뭐지!!!! 했어요, -.-

IP : 123.213.xxx.18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4.16 6:23 PM (115.139.xxx.72)

    평소에 애기가 통했다면 좋은쪽으로 해석하세요.

  • 2. 원글
    '12.4.16 6:24 PM (123.213.xxx.187)

    평소에 얘기할 기회도 별로 없었어요, ㅠㅠ

  • 3. 아깝다
    '12.4.16 6:27 PM (121.134.xxx.239)

    그 자리에서 "그게 무슨 얘기야?"하고 물어보셨음 좋았을텐데...

  • 4. 그말하는 사람
    '12.4.16 6:31 PM (122.40.xxx.41)

    몇명 있는데
    좋은뜻으로 하는 소리는 아니더군요.
    대체로 정치에 관심없는 무식한 사람들이 그랬어요. 제경우는

    장조카와 하는 얘기듣고 생각했나 봅니다.

  • 5. ㅇㅇㅇ
    '12.4.16 6:32 PM (115.139.xxx.72)

    아 이야기 통한건 장조카고, 그 말 한 사람은 질부였네요.
    제가 잘 못 읽었어요. 죄송해요

  • 6. 순이엄마
    '12.4.16 6:42 PM (112.164.xxx.46)

    대접이죠. 말대접. 그러니까. 결국은 좋은 말이예요. 나쁜쪽으로 해석하지 마세요.

    고마워. 하시면 될것 같아요.

  • 7. ..
    '12.4.16 6:49 PM (61.43.xxx.17) - 삭제된댓글

    제가보기엔 님 은근히 까는 뜻이었던거 같아요..질부가 좀 무례하네요..다음부턴 친척끼린 정치얘긴 하지 마세요..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 8. 구냥
    '12.4.16 6:55 PM (121.166.xxx.231)

    그냥 웃자고 한말같은데요..기분나빠할일은 아닌듯해요

  • 9. ....
    '12.4.16 6:55 PM (14.39.xxx.99)

    정치 종교얘긴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합니다.

    개독들 시도때도 없이 전도하는거 싫듯이 맘편하게 있고싶은 자리에서 무거운 주제 꺼내서 흥분하는 사람들 싫어요.

    그런얘기 듣기 싫은거 또 뇌가 청순하다느니 막 비난하겠지만 싫은건 싫은거죠.

  • 10. ..
    '12.4.16 6:55 PM (61.43.xxx.17) - 삭제된댓글

    대화나누면서 한 얘기도 아니고 헤어질때 작정하고 있다가한거 같은데..님한테 한소리 하려고 작정하고 한거 확실한거 같아요.ㅜㅜ

  • 11. 샬랄라
    '12.4.16 6:56 PM (116.124.xxx.189)

    다음에 만나시면

    니도 좀 하면 내가 좀 편해지겠다고 하세요.

  • 12. ...
    '12.4.16 7:15 PM (112.158.xxx.111)

    정치에 관심 없이 사는 사람들한테는 유별나다라는 인사치례 같은건가봐요

    진짜 뇌 청순..

    다음에 만나시면

    니도 좀 하면 내가 좀 편해지겠다고 하세요2222

  • 13. 찜찜
    '12.4.16 8:40 PM (211.217.xxx.197)

    괜히 맘 찝찝하시겠어요.
    아마 아무 생각없이 한말일거에요. 빈정대는건 아니고, 그냥 자기딴엔 웃자는 멘트인데, 곱씹어보면 기분나쁠수있는 그런 말이죠. 어려서 뭘 모르는구나 하고 넘기세요.

  • 14. 까는말인듯
    '12.4.16 9:42 PM (180.68.xxx.154)

    그냥들어도 비웃는거같은데 대구사람이라면 뭐 확증아닌가요?

  • 15. 싸가지없는 질부
    '12.4.17 12:33 AM (222.238.xxx.247)

    본데없이 자랐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05 급)엘리베이터안에서 휴대폰 놓고 내렸는데요 4 주민이 가져.. 2012/04/16 1,401
98004 강남에 유명한 안과 알려주세요 13 도움주세요 2012/04/16 4,111
98003 아버님께서 어제 과자를 한봉다리 사갖고 오셨어요. 42 어멋 2012/04/16 13,292
98002 육아 너무 힘들어요 도움의 말씀 한마디씩이라도.. 11 아이구 2012/04/16 2,421
98001 e-book 너무 없어요ㅜㅠ 10 책좀읽자 2012/04/16 2,073
98000 남자는 마음에 들면 2-3번만에 결혼하고 싶어하나요? 11 오로라 2012/04/16 9,865
97999 이병헌 실제로 봤는데, 별 매력 못 느끼겠던데요 23 푸른F 2012/04/16 6,792
97998 영어학원 선생님인데 문제가 좀 있어요. 고민들어주세요.... 2 아지아지 2012/04/16 1,549
97997 중국집 배달부가 집을 확인하고간것같아요 무서워요 22 급!! 2012/04/16 11,956
97996 민자개발은 DJ정권 고건서울시장때 결정된것. 2 9호선 2012/04/16 692
97995 웅진말고 저렴한 정수기 알려주세요 웅진이놈 2012/04/16 758
97994 이번대선은 확실히 야당이 우세~ 3 /// 2012/04/16 910
97993 즙내먹기 좋은 저렴한 과일 뭐 있나요? 8 ㅇㅇ 2012/04/16 1,408
97992 지금상태가 말하기로 전화영어 시도해도 괜찮을 시기인지 좀 봐주세.. 2 엄마표영어 2012/04/16 901
97991 근현대사 재미있게 강의 하는 사이트있나요? 17 근현대사 2012/04/16 1,464
97990 아래 이민정 했네 했어 사진의 출처는 소속사 홈페이지네요 13 ㅇㅇㅇㅇ 2012/04/16 12,452
97989 혹시 "달빚조각사"라는 판타지 소설 보셨나요?.. 3 시크릿매직 2012/04/16 1,175
97988 "voxer" 어플 ... 2012/04/16 1,215
97987 압장바꿔 생각할줄 모르는 아들...어떡하죠? 9 에효. 2012/04/16 1,552
97986 보청기 문의좀 합니다 007뽄드 2012/04/16 613
97985 중3남학생들끼리 여행을 간다? 8 체리 2012/04/16 1,487
97984 가난한 의대생이나 법대생일수록 연애따로 결혼따로 7 현실 2012/04/16 5,500
97983 인터넷 집전화 갤럭시 쓰는분 계셔요? 집전화 2012/04/16 672
97982 "9호선 민자특혜는 MB일가 대표 의혹" 1 경실련에서 2012/04/16 960
97981 문자보내다가 끊긴 경우(급해요) 9 문자 2012/04/16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