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아버님 기일이었습니다.
갔었는데
장조카와 얘기가 좀 통해서 현 상황을 조금 씹었지요,,
집에 갈려고 나오는데
셋째 질부가 절 보고
작은 어머님..안녕히 가세요,,하면서
이쁜 목소리로,나라 걱정 조금만 하시구요,,하면서 해맑게 웃더군요,
질부는 대구에 살아요,,삼십대초반,,
그 아이가 절 비웃은걸까요? ,,,,,,,,,격려한 걸까요? ㅎㅎ
솔직히 순간,,이거 뭐지!!!! 했어요, -.-
어제
시아버님 기일이었습니다.
갔었는데
장조카와 얘기가 좀 통해서 현 상황을 조금 씹었지요,,
집에 갈려고 나오는데
셋째 질부가 절 보고
작은 어머님..안녕히 가세요,,하면서
이쁜 목소리로,나라 걱정 조금만 하시구요,,하면서 해맑게 웃더군요,
질부는 대구에 살아요,,삼십대초반,,
그 아이가 절 비웃은걸까요? ,,,,,,,,,격려한 걸까요? ㅎㅎ
솔직히 순간,,이거 뭐지!!!! 했어요, -.-
평소에 애기가 통했다면 좋은쪽으로 해석하세요.
평소에 얘기할 기회도 별로 없었어요, ㅠㅠ
그 자리에서 "그게 무슨 얘기야?"하고 물어보셨음 좋았을텐데...
몇명 있는데
좋은뜻으로 하는 소리는 아니더군요.
대체로 정치에 관심없는 무식한 사람들이 그랬어요. 제경우는
장조카와 하는 얘기듣고 생각했나 봅니다.
아 이야기 통한건 장조카고, 그 말 한 사람은 질부였네요.
제가 잘 못 읽었어요. 죄송해요
대접이죠. 말대접. 그러니까. 결국은 좋은 말이예요. 나쁜쪽으로 해석하지 마세요.
고마워. 하시면 될것 같아요.
제가보기엔 님 은근히 까는 뜻이었던거 같아요..질부가 좀 무례하네요..다음부턴 친척끼린 정치얘긴 하지 마세요..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웃자고 한말같은데요..기분나빠할일은 아닌듯해요
정치 종교얘긴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합니다.
개독들 시도때도 없이 전도하는거 싫듯이 맘편하게 있고싶은 자리에서 무거운 주제 꺼내서 흥분하는 사람들 싫어요.
그런얘기 듣기 싫은거 또 뇌가 청순하다느니 막 비난하겠지만 싫은건 싫은거죠.
대화나누면서 한 얘기도 아니고 헤어질때 작정하고 있다가한거 같은데..님한테 한소리 하려고 작정하고 한거 확실한거 같아요.ㅜㅜ
다음에 만나시면
니도 좀 하면 내가 좀 편해지겠다고 하세요.
정치에 관심 없이 사는 사람들한테는 유별나다라는 인사치례 같은건가봐요
진짜 뇌 청순..
다음에 만나시면
니도 좀 하면 내가 좀 편해지겠다고 하세요2222
괜히 맘 찝찝하시겠어요.
아마 아무 생각없이 한말일거에요. 빈정대는건 아니고, 그냥 자기딴엔 웃자는 멘트인데, 곱씹어보면 기분나쁠수있는 그런 말이죠. 어려서 뭘 모르는구나 하고 넘기세요.
그냥들어도 비웃는거같은데 대구사람이라면 뭐 확증아닌가요?
본데없이 자랐나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7023 | 컴퓨터 오류,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3 | 컴맹 | 2012/04/17 | 840 |
97022 | 지금 천녀유혼 하네요 | 마들렌 | 2012/04/17 | 586 |
97021 | 남자가 가족 흉볼 때 4 | 어떡하나요 | 2012/04/17 | 1,389 |
97020 | 초등생이 교실에서 토하고 아팠다는데도 그냥 둔 선생님? 6 | 학교에서 | 2012/04/17 | 1,770 |
97019 | 면 90% 레이온 10% 1 | 미미 | 2012/04/17 | 1,005 |
97018 | 연예인 지망생 母들, 애들 간수 잘해야 2 | .... | 2012/04/17 | 2,309 |
97017 | 대충빨리 하는 버릇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 습관 | 2012/04/17 | 655 |
97016 | 한국남자들은 일본은 극도로 싫어하면서,일본여자는 좋아하는듯 11 | 유슈 | 2012/04/17 | 4,217 |
97015 | 우도,성산항 근처에 맛집이 있을까요? 4 | 고민 | 2012/04/17 | 2,928 |
97014 | 아...아 이거 어쩌나요 6 | 。。q | 2012/04/17 | 1,439 |
97013 | 야채볶음과 올리브 - 어떤 올리브유를 사야하나요? | 올올올리브 | 2012/04/17 | 810 |
97012 | 옵티머스 블랙 어떤가요? 9 | 스마트폰 | 2012/04/17 | 1,222 |
97011 | 원래 그렇다는데 정말 그런지.. | 궁금이 | 2012/04/17 | 662 |
97010 | 자랄때 집안일 전혀 안했던 여자도 시집가면 잘합니다 12 | 적응력 | 2012/04/17 | 3,662 |
97009 | 간장게장 오래 됬는데 구더기 많이 생겼을까요? 4 | ㅇㅇ | 2012/04/17 | 2,130 |
97008 | 마늘소스와 찹쌀 1 | ^^ | 2012/04/17 | 1,122 |
97007 | 샤워기걸이 4 | 요리공부 | 2012/04/17 | 1,972 |
97006 | 152. 어쩌고 하는 아이피 있자나요. 7 | ㅋㅋ | 2012/04/17 | 1,197 |
97005 | 이명박, "정신대와 강제징용을 용서한다" ㄱㄲ.. 21 | 수필가 | 2012/04/17 | 2,820 |
97004 | 초등학생 용돈 얼마주나요? | 용돈 | 2012/04/17 | 967 |
97003 | 동네엄마에게 사과하고 싶어요 6 | .. | 2012/04/17 | 3,129 |
97002 | ‘요금 인상’ 논란 9호선, MB 일가 연루 의혹 3 | 단풍별 | 2012/04/17 | 1,136 |
97001 | 수영하셨던분들~ 14 | ..... | 2012/04/17 | 3,086 |
97000 | 너는 펫, 누나를 향한 연하의 고백들이 늘어가는 즈음에 | 누나 | 2012/04/17 | 993 |
96999 | 눈치없는 엄마. ㅠㅠ 큰일 날뻔 했네요. 44 | DPRN | 2012/04/17 | 14,6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