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백화점에서 옷 사고 환불 많이하나요??

고객 조회수 : 5,763
작성일 : 2012-04-16 17:09:30

백화점에서 옷을 입어보고 맘에 들었는데 싸이즈가 없어서 주문을 해줬거든요~

근데.. 집에 와서 다시 입어보니 바느질도 맘에 안들고 옷이 많이 크더라구요..(품이..)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환불할까.. 생각중인데...

문제는.. 싸이즈가 없어서 다른 매장에서 어렵게 구해준 옷을 다시 가서 환불한다는 게..

인간적으로 너무 미안해서...ㅠㅠㅠㅠ

저같은 고객은 환불하고 가는 뒤통수에다가 판매직원들이 속으로 욕하겠지요..??

에휴.. 몇만원짜리도 아니고 몇십만원짜리 겉옷이라 환불을 해야겠는데.. 정말 죄송해서 도저히 발이 안떨어지네요..

IP : 116.126.xxx.10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6 5:11 PM (14.39.xxx.99)

    미안할것 없어요 백화점 비싼 이유가 다 그런 비용까지 감안한 거에요. 안맞는데 어떡하겠어요 .

  • 2. 호도리
    '12.4.16 5:12 PM (203.234.xxx.100)

    허걱.. 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입어보지도 않고 주문한건데, 입어보고 맘에 안들면 당연히 환불해야죠!!
    백화점의 비싼 가격에는 교환/환불 써비스 포함이라 생각하시고 당당히 하세요~

  • 3. 음...
    '12.4.16 5:13 PM (211.246.xxx.158)

    mcn급 욕 들을 각오는 하셔야죠^^;;;
    물론 님앞에선 친절하겠지만...가루가되도록 까일겁니다.. ㅎㅎㅎ 그녀들한테 그런 욕 할 자유도 없으면 변덕이 죽끓듯하는 손님들이랑 어떻게 지내겠어요

    저같음 50만원 안넘는거면 그냥 입고 넘으면 교환하겠어여.. 환불은진짜 100%쌍욕먹죠 그건 어쩔수없어용..

  • 4. ..
    '12.4.16 5:15 PM (58.76.xxx.95)

    그 사람들은 서로 매장별 연결해서 사이즈 구해주고 하는게 일상이에요.
    그걸로 미안할건 전혀 없지요~
    환불하세요.
    뭐라한들 잠깐 뒤통수 따가운거고..계속 입으면 두고두고 찜찜하고 돈아깝고 그렇잖아요.
    뭐 잠간 뒤통수 따갑고말겠네요 저같으면.

  • 5. ㄴ --
    '12.4.16 5:15 PM (203.226.xxx.129)

    쌍욕...헐

  • 6. 추가하자면
    '12.4.16 5:16 PM (211.246.xxx.158)

    물론 손님에겐 교환환불의 권리야 당연히 있죠

    동시에 직원들에게도 진상은 욕할 권리가 있다는거..

    어차피 욕먹을짓 하는데 욕먹는걸 두려워하는것 자체가 이상해요

  • 7. ㅇㅇㅇ
    '12.4.16 5:18 PM (115.139.xxx.72)

    백화점이 좋다는게
    AS 잘되고
    환불 잘되는거 아닌가요?
    그거 안될꺼면 뭐하러 그 돈주고 사겠어요

  • 8. 헐할
    '12.4.16 5:19 PM (14.39.xxx.99)

    쌍욕이라니... 저사람 옷파는 사람인가봐요. 입고다녔던 옷이나 훼손된것, 수선한것 뭐 그런경우 등등 아니면 욕 안해요.

    쌍욕한다면 그 판매원이 인간안된거구요. 신경쓰지 마시고 환불받으세요.

  • 9. 음..
    '12.4.16 5:22 PM (211.246.xxx.158)

    전 일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아줌마들보다 그사람들을 더 잘알아요

    옷매장 직원들을 잘 모르시는군요 ^^;;;;;

    뭐... 믿는대로 사세요 ㅎㅎ

  • 10. ㅎㅎ
    '12.4.16 5:22 PM (222.121.xxx.183)

    쌍욕 뒤에서 나 없는데서 하던 말던 무슨 상관이예요..
    입고 환불하는것도 아닌데요.. 환불하세요..

  • 11. 그리고
    '12.4.16 5:23 PM (211.246.xxx.158)

    욕은 당연히 자기들끼리 있을때하죠 ㅎㅎㅎㅎ 엄청나게... ㅎㅎㅎ

  • 12. 호도리
    '12.4.16 5:27 PM (203.234.xxx.100)

    위에 리플중에 좀 이상한 사람이 있네요; 쌍욕까진 안해요~
    욕을 한다해도 뭐 어떻습니까? 그 사람들이랑 계속 얼굴보고 살 것도 아니고..
    글구 50만원??
    저는 단돈 만원이라도 맘에 안들면 환불하겠네요~
    사용하신 것도 아니고, 단지 몸에 안맞아서 그러는건데
    당연히 환불 하시는게 맞습니다.
    힘들게 구해준거야 당연히 그 매장에 그 사이즈가 없었으니까 그런거구요.
    이상한 리플에 휘둘리지 마시구, 환불 잘 하세요^^

  • 13. ..
    '12.4.16 5:31 PM (125.152.xxx.206)

    환불하러 가면 미안하고......좀 죄스런 마음이 들긴 해요.

    사실.....내 옷도 아니고....남편 옷 샀는데 사이즈나 디자인이 맘에 안 든다면 환불이 맞는 건데.....

    직원들 눈치 보는 게 사실이에요.

    겉으론 표현을 안 하지만.....ㅎㅎㅎ

  • 14. ...
    '12.4.16 5:41 PM (203.226.xxx.38)

    여름여행앞두고 15만원짜리 티를 사는데 하도 권해서 하나더 사이즈없는걸주문했어요.담에 사이즈오고나서 입어보고 맘에안들어 그자리에서 안산다고하니 얼굴이 확굳어지더라구요. 특히 롯데매장들...

  • 15. 순이엄마
    '12.4.16 5:56 PM (112.164.xxx.46)

    쌍욕이 무서워서 맘에 안드는 옷 볼때 마다 속상하지 마시고

    차라리 택배비 오천원을 주시던지 커피를 사다 주시던지^^

    그럼 쌍욕까지는 안 먹겠죠??

  • 16. 괜히
    '12.4.16 6:20 PM (219.250.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유난히 롯데 매장 직원이 불친절한거 느껴요

  • 17. **
    '12.4.16 10:00 PM (118.103.xxx.221)

    환불하세요.
    교환, 환불이 가능해서 전 백화점만 이용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512 소가죽 클리너 세제 추천부탁드립니다. pianop.. 2012/04/24 1,033
99511 (급질) 김밥쌀 때 밥이요 6 리민슈 2012/04/24 2,150
99510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2 2012/04/24 1,046
99509 늦게오겠다고 하고.. 이시간에 전화 안받는 남편... 6 이자식 2012/04/24 1,927
99508 6세 남아 갑자기 3일째 밤에 오줌을 싸요 4 불안 2012/04/24 2,207
99507 아파트 관리소장 월급... 연봉 7천.... 10 점세개 2012/04/24 43,136
99506 요즘 초등학교 운동회 도시락 싸가나요? 2 . 2012/04/24 4,093
99505 강아지 키우면 냄새배나요? 33 ㅁㅁ 2012/04/24 5,795
99504 이 시간에 간짬뽕에 독일맥주 마십니다. 18 나거티브 2012/04/24 1,933
99503 예전에 아줌마란 드라마 기억나세요? 12 슈퍼갑이래ㅋ.. 2012/04/24 2,557
99502 별 다른 이유 없이 잘 체하는 분 계신가요? 12 속 아파 미.. 2012/04/24 8,950
99501 드라마 절정이 국제영화제 특집극 대상을 받았네요. 9 의열단 2012/04/24 1,150
99500 우리 집 개가 이미 6살인데 중성화 수술 넘 늦은건가요??? (.. 2 --- 2012/04/24 1,077
99499 감사의 마음 전할수있는 선물추천해주세요^^ 2 ilyshy.. 2012/04/24 712
99498 갑자기 귀에서 티디틱 거리는 전기 소리가 나요 ㅠㅠ 3 크리 2012/04/24 1,170
99497 저도 연봉관련 질문.. 1 페이 2012/04/24 837
99496 운동장에서 차 사고 난 여고생이요.. 28 어쩜 2012/04/24 11,415
99495 지금 안녕하세요 사연 완전 드러워요 2 ㅠㅠ 2012/04/23 1,945
99494 곽승준·CJ 이재현 회장, 수천만원 부적절한 술자리 4 샬랄라 2012/04/23 1,211
99493 소망.. 중2맘 2012/04/23 401
99492 아이들과 놀이공원 가는 데 옷 차림.. 3 내일 2012/04/23 1,208
99491 초등4학년 사춘기? 봄이다 2012/04/23 2,197
99490 애스크로 결제가 뭔가요? 4 궁금해요 2012/04/23 5,667
99489 코스코 카렌듈라 크림.. 따갑지 않나요? 2 2012/04/23 1,398
99488 강아지 암컷 중성화 수술 6 고민 2012/04/23 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