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서 일이 최고로 중요한 남자는 사랑도 버리나요?
1. ..
'12.4.16 4:26 PM (39.121.xxx.164)사랑하는 사람은 또 만날 수있지만 일에 매진하는 시기는 딱 정해져있으니까요..
그 순간의 기회가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고.
요즘 사랑에 목메는 남자 그리 많지않을껄요?
전 여자임에도 전자쪽이고 후자쪽보다 전자인 남자들을 더 많이 봤네요.2. ju
'12.4.16 4:28 PM (152.149.xxx.115)여자보다 일을 우선시 하는게 남자죠
3. .........
'12.4.16 4:34 PM (112.148.xxx.103)그냥 일이 최고라기 보다는,
성공, 야망 이런게 큰 사람은 당근 사랑을 버리는 짓도 하지만
일반적인 남자라면 일이 우선이라 사랑을 버리는게 아니라
그냥 일할때는 일밖에 생각못해요.
여자에 꽂히면 여자생각만 하고요.
그러니 어느정도 내 여자다 싶은 여자한테는 처음처럼 지극정성 밤낮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일에 몰두하는 거예요.
남자들끼리는 또 경쟁심이 강해서 승부욕이 만만치 않거든요.4. 젼
'12.4.16 4:35 PM (199.43.xxx.124)저도 사랑 때문에 제가 할 일을 저버리진 않을거 같아요 저는 여자지만...
사랑은 영원한게 아니고 감정일 뿐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ㅎㅎㅎ
사랑지상주의인 사람들은 생각보다 적지 않을까 해요.5. ㅇㅇㅇ
'12.4.16 4:38 PM (115.139.xxx.72)타이밍이 문제죠.
그 시기가 하필 갓난 아기 태어나서 한창 힘들어할 시기면 평생 들고갈 폭탄을 만드는거고.
애 좀 크고 엄마도 한숨돌리고 직장 다니고 할 때면 괜찮고요.6. 젼
'12.4.16 4:38 PM (199.43.xxx.124)아 다시 읽어보니 사랑이냐 일이냐 택일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군요.
일단, 보통의 일반인은 스칼렛 오하라가 아니기 때문에 사랑밖에 난 몰라... 식으로 살지는 않지만
남자든 여자든 이 여자다! 이 남자다! 싶으면 아무리 바빠도 어느 정도의 정성은 들인다고 봐요.
짬내서 전화한다거나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면 물질을 투자한다거나,
그게 아니라면 사랑이 아닌거죠.7. 원글이
'12.4.16 4:42 PM (58.145.xxx.210)남자가 좋아해서 만난지 두어달 된 여자가 있고 결혼까지 생각하며 사귀던 중에, 남자 일에 저 사태가 벌어진거거든요. 남자는 워낙 일에 욕심이 많았구요. 대신 저 일을 택하면 2~3년간은 결혼에 대한 기약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그러면서 자기는 둘다 못하니 일을 택하겠다고...
저는 그럼 그 남자가 여자를 덜 사랑한거다, 친구는 아니다.. 사랑하지만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 수 없으니 보내주는거다..
뭐 이렇게 얘기가 됐거든요 ㅎㅎ8. ...
'12.4.16 4:44 PM (211.201.xxx.57)그럴수 있어요.
요즘은 먹고살기 힘들어서 더 그럴수 있습니다.
남자들의 생존경쟁 옆에서 보면 여자들이 상상하는거 이상으로 치열하고 무서운곳입니다.
성공하는건 만만한게 아니에요.9. ...
'12.4.16 5:00 PM (180.229.xxx.147)타이밍상 2~3년 결혼 기약 못 할 상황이라면 여자를 놓을 수 있죠...
여자도 마찬가지 상황이라면 남자를 놓을 수도 있는거구요10. ....
'12.4.16 5:13 PM (152.149.xxx.115)남자들의 생존경쟁 옆에서 보면 여자들이 상상하는거 이상으로 치열하고 무서운곳입니다
정글과 같사와요, 도태되면 죽어요, 입에 거미줄치니 여자들과의 경쟁은 잽이 안되는 무서운 곳이니
여자들이 높은자리에 거의 없지요11. 풋..
'12.4.16 5:55 PM (39.121.xxx.164)152.149.xxx.115 ㅉㅉㅉ
근데 넌 왜이러고있니??
너 보면 펑펑 놀고만있던데 ㅎㅎㅎㅎㅎㅎㅎㅎ
루...저12. 글쎄요
'12.4.16 10:03 PM (124.195.xxx.55)버린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일은 사람처럼 타협이 되는게 아니니까요
예를 들자면
자주 못만나지만 연락도 하고 위로도 되고
연인은 그럴 수 있지만
일은 그게 안되잖습니까.(전 여자)
그게 꼭 여자를 버리는 일 같지는 않은데요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야
사람따라 상황따라 다르겠지만.
사랑이 모든 것 위에 서는 것 같지는 않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7874 | 부동산관련 전문가님,,위약금에 대해서 부탁드려요. 2 | 모서리 | 2012/04/19 | 807 |
97873 | 아기 백일선물 뭐 받고싶으세요? 6 | qordlf.. | 2012/04/19 | 2,250 |
97872 | 팩토리제품이라는 게 뭔가요? 1 | 아리송다리송.. | 2012/04/19 | 859 |
97871 | 팩토리제품이라는 게 뭔가요? 2 | 아리송다리송.. | 2012/04/19 | 1,183 |
97870 | MBC, 유명 기타리스트에 황당 요구 "보기 안좋으니 .. 3 | 샬랄라 | 2012/04/19 | 1,624 |
97869 | 초등고학년 운동화 구입 문의드려요 | 초4엄마 | 2012/04/19 | 967 |
97868 | 국민은 더 짜증납니다 | 세우실 | 2012/04/19 | 982 |
97867 | 벼룩시장하면 오시겠어요?... 34 | 벼룩시장.... | 2012/04/19 | 2,407 |
97866 | 요새 왜이렇게 생라면이 땡길까요? 1 | .. | 2012/04/19 | 767 |
97865 | 도배지만 따로 사고 사람을 부르는게 저렴한가요? 8 | .. | 2012/04/19 | 5,711 |
97864 | 중학교 학교배정 1 | 전입 | 2012/04/19 | 833 |
97863 | 총선전에 반대했던 KTX민영화를 총선승리 후엔 입닦네. | 선거여왕? | 2012/04/19 | 517 |
97862 | 아침에 택시 타고 불쾌해요 | 하루종일 찜.. | 2012/04/19 | 675 |
97861 | ‘적도의 남자’ 1위 등극, 놀랄 것 없는 당연한 결과 4 | del | 2012/04/19 | 2,194 |
97860 | 내일 남산가려는데 맛있는 집 추천해주세요 5 | 벚꽃 | 2012/04/19 | 1,980 |
97859 | 삼성건설 윤부장한테 당하지마세요!!!!!!!!!!!!!!!!!!.. 16 | 열받아서갑함.. | 2012/04/19 | 7,319 |
97858 | 쪽파가 너무 싱싱해서 3단이나 샀는데 맛있게 담그는 팁좀 주세.. 6 | 성공한번 해.. | 2012/04/19 | 1,643 |
97857 | 한라봉 한상자 오래 두고 먹으려면? 3 | 아기엄마 | 2012/04/19 | 2,441 |
97856 | '더킹' 매주 시청률 하락하며 수목 꼴찌로 추락 14 | 음... | 2012/04/19 | 2,252 |
97855 | 아버지께서 치료차 저희집에 잠시 머무르시는데.. 노인냄새때문에... 12 | ,. | 2012/04/19 | 3,616 |
97854 | 김어준 지하벙커 위치가 어딘가요?? 5 | 봄나들이 | 2012/04/19 | 3,074 |
97853 | 전세 재계약 1 | 세입자 | 2012/04/19 | 894 |
97852 | 코스코3키로세탁기 1 | 111 | 2012/04/19 | 1,430 |
97851 | 어느 석좌교수님의 탁월한 어록 1 | safi | 2012/04/19 | 1,083 |
97850 | 이번주 과천 벚꽃 상황 좀 알려주세요 4 | 벚꽃 | 2012/04/19 | 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