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려 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1. 남편이 몰래 전세보증금의 반이상을 캐피탈에서 대출 받음-쓰레기 같은 시동생에게 빌려줌.
2. 금방 돌려주겠다고 했다던 시동생은 나몰라라 연락도 끊고 잠적.
3. 이자가 미친듯이 불어나서 결국은 법원 강제집행으로 짐을 모두 빼고 쫒겨남. 작년 12월.
4. 전세 보증금 중 캐피탈에 갚아야할 원금과 이자를 제외하고 남은 돈(저희가 받을 수 있는 돈)은 삼천.
5. 새로운 새입자가 들어와야 집주인은 전세금을 줄수 있고, 우리는 남은 돈 삼천을 받게됨.
6. 집이 아직도 안나가고 있고, 캐피탈사에서 전세금 반환소송을 하면 집주인에게 돈을 받기 전 삼천을 주겠다고 함.
7. 삼천이라도 받아서 월세라도 가야하는 판이라 그리 진행해주었더니, 캐피탈사에서는 돈 안줌.
8. 어제쯤 돈이 나오는지 확인 전화를 자주해서 짜증난다고 계속 미루고 있음...
이런 상황이라면 캐피탈사에서 돈을 줄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건가요?
전세금 반환 소송을 하면 전세금을 받게되는 데 얼마나 걸리게 되는 지....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삼천이라도 수중에 있어야 하는데... 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