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동네 아짐들이 낼 윤중로에 가자고 전화왔네요. ㅎ
모처럼 봄나들이가는건데
맛있는 점심으로 뭘 먹으면 좋을까요?
갑자기
동네 아짐들이 낼 윤중로에 가자고 전화왔네요. ㅎ
모처럼 봄나들이가는건데
맛있는 점심으로 뭘 먹으면 좋을까요?
여의도 오시는군요..
지금 여의도 꽃이 거의 만개..
이번주중으로 아무래도 꽃잎이 흩날리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여의도에 은근 맛집이 많아요.
저는 동여의도쪽에 있어서..그쪽으로 말씀드리면,
홍우빌딩 지하에 버섯칼국수도 맛있고요. (1인분에 8천원)
분위기 있는데는 아일렉스 12층인가, 13층인가? 명가..라고 일식집 있는데,
점심코스는 2만원부터인데 잘 나와요.
단품도 있고..
오네스타키친이라고 옛날엔 매우 맛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맛있는 파스타집 있어요.
파스타단품에 만원 안해요..가격대비 훌륭하죠.
흑돈가라고 제주도 흑돼지 구이하는데가 있어요.
점심엔 1인분에 12천원..고기구이는 쫌 애매하시려나?
골라보시고, 더 물어보셔도 되어요.
오랫만에 도움이 되는(혹은 될지도 모르는) 답글을 올리니..
행복하네요..ㅋ
흑돈가 맛있어요^^
아짐들이라 먹는 거에 목숨(?) 겁니다. ㅋ
명가랑 흑돈가가 눈에 확 띄네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도 되나요?
홍우빌딩 버섯매운탕 추천이요. 그리고 1층 올라가서 림벅 와플이나 타르트 그리고 커피 마시면 좋을듯해요.
서울상가 수제비집도 좋아요. 6천원짜리 수제비에 김치가 물김치 겉절이 익은김치 총각김치 이렇게 네가지
나옴..1층 내려가서 크림치즈 따로 파는 베이글집에서 베이글+커피 먹어도 좋을듯..
아..여의도 가고싶네요..ㅠㅠ
윤중로면 서여의도가 가까울텐데요. 주말에 다녀오며 눈에 띤 음식점. 서강대교 남단 근처 진미파라곤 빌딩에 음식점이 많았구요 돌다보니 의사당 근처에 소호정이라는 칼국수집이 있던데 강남 소호정 분점이라면 상당히 괜찮은 집일거에요.
그 밖에 찾아보니 신선한 샌드위치가 일품인 ‘카페 마마스’와 푸짐한 해물 요리로 소문난 ‘해물로’, 개성식 만두로 유명한 ‘진진’, 젊은 층이 좋아할 이태리식당 ‘푸실리’ 등도 서여의도에 추천되네요.
저도 필요한 정보였는데 덕분에 감사합니다~
오늘 명가와 흑돈가에 대해 추가 설명하는 것은 소용이 없을까요? ㅜ
너무 늦게 봐서..
일단 명가는 일식집이고요, KBS 별관 옆 아일렉스 빌딩 12층인가에 있어요.
12층 아니면 13층..기억이..
점심 코스가 2만원, 3만원, 또 더 비싼게 있었는데..
전 2만원짜리랑 3만원짜리를 먹어보았어요.
두 코스의 차이점은 메인 회가 다르다는 건데요.
회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으시면 2만원짜리도 훌륭해요.
무엇보다 이곳의 장점은 방이 따로 있다는 것..
한 방에 3테이블 정도 들어가는데.. 다른 음식점보다 덜 복작복작하죠..
독립된 공간의 보장이랄까..
흑돈가는 미원빌딩 뒷쪽에 있는 건물 1층에 있어요.
구이 메뉴는 점심에 12천원인데, 양념이나 생 둘중에 하나 선택하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양념보다는 생고기..
생고기에 멜젖이라고 나오는데, 그게 또 별미더라고요.
12천원짜리 구이메뉴에는 식사를 돌솥밥, 비빔냉면, 물냉면 중에 선택하실 수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물냉면보다 비빔냉면이 맛있어요.
오늘 출근하면서 보니깐..
벚꽃이 만개..했네요..
저도 이따가 산책이나 나가야 하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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