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아름다운 봄날이네요.

두분이 그리워요 조회수 : 558
작성일 : 2012-04-16 15:00:49

베란다 아래 내려다보니

목련도 벚꽃도 흐드러지게 만개해서 제대로 만춘이예요.

꽃속에 뛰노는 아이들 웃음소리도 유리처럼 투명하고 아름답고.

봄이 이렇게 아름다운데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기기도 전에 끝난다는 게 슬퍼요.

인생도 그처럼 아름다운 시절은 더 빨리 흐르는 것 같고.

봄도 청춘도 짧아서 아름다운 건가.

 

 

공연히 마음이 서럽습니다.

너무 개인적인 소회라고 탓하지 마세요.

봄햇살 바라보다 혼자 서러워졌어요.

 

IP : 121.159.xxx.10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6 3:17 PM (121.167.xxx.1)

    그렇죠...
    아름답고 슬픈 봄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94 아래에 충치 어금니 말이 나와서 7 치아때문 2012/05/19 1,606
110093 유치원 그만두게 하고 피아노한달.것도 그만두게 한 나쁜 엄마.... 5 미안해, 딸.. 2012/05/19 2,240
110092 제주도여~성수기때 가격을? 하늘 2012/05/19 836
110091 고1성적 2 궁금 2012/05/19 1,830
110090 여의도 브레드 피트 빵집 맛있나요? 1 ㅇㅇ 2012/05/19 1,746
110089 한계레신문....이거 너무한거 아닌가요? 5 zz 2012/05/19 2,720
110088 어디서 사나요? 탐스슈즈 2012/05/19 822
110087 외고 재학중인 자녀 두신 분께 질문요.... 7 엄마 2012/05/19 2,715
110086 네이버카페에...로긴 질문이요. 1 랄라 2012/05/19 627
110085 바리톤 디트리 피셔 디스카우 타계했네요 4 ,,, 2012/05/19 1,126
110084 방금 호박잎을 데쳤는데요... 너무 까끌거려요. 원래 그런가요?.. 9 너구리 2012/05/19 2,852
110083 국가대표 골기퍼 정성룡 와이프.jpg 3 해니 2012/05/19 2,931
110082 김재철이랑 함께간 무용가J씨보고 식당마다 사모님이라 하는군요 12 진짜와이프는.. 2012/05/19 7,095
110081 더킹..글내려요ㅠㅠ 2 오홋 2012/05/19 1,846
110080 밥솥 좀 알려 주세요 2 모네 2012/05/19 774
110079 사랑이 이렇게 되어버리다니....... 1 샬랄라 2012/05/19 1,287
110078 5.18 “딸에게 말 못한 진실” 3 ??????.. 2012/05/19 1,544
110077 내 아내의 모든 것 보고왔어요.... 11 내 아내의 .. 2012/05/19 7,789
110076 자존감(퍼주는 습성을 가진 사람)낮은 분들 오늘 모입시다~~ 5 phua 2012/05/19 3,268
110075 마스터쉐프코리아에서 보그체 남발하는 심사위원.... 12 ,. 2012/05/19 5,165
110074 고민상담)샴푸를 하고 나면 얼굴이 울긋불긋해져요. 11 고민상담 2012/05/19 1,760
110073 제주도까지 택배보내려면 비용은 어느정도 드나요? 2 제주도 2012/05/19 1,154
110072 양평이나 가평쪽 가족펜션 추천부탁드려요.. 펜션 2012/05/19 635
110071 공항 면세점에요.. 봄이다 2012/05/19 1,030
110070 수능영어3등급에서 2등급으로 11 쿠킹호일 2012/05/19 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