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에서, 중화할때 디자이너가 봐주지 않나요?

ㅠㅠ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12-04-16 13:30:58

보통 테스트해드리겠습니다 하고 롯드 하나 정도 풀어서 보고 시다한테 중화하라고 하지 않나요??

 

제가 원래 다니던 미용실이 청담동인데 너무 멀어서 아기 낳고나서 동네 미용실을 찾으려고 2군데를 가봤어요.

처음 간데는 가격은 싼데 사람이 많아 그런가 예약을 안하면 펌이 안된다고 해서

다른데를 갔는데 여기도 체인점이고 사람이 많긴 한데 펌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어깨길이 세팅파마 22만원인데 10% 할인되고 영양추가가 7만원... 해서 268,000원이라고 했어요.

동네 미용실치고는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대신 제 머리가 펌이 잘 안나오니까 좀 신경 써주세요 하고 하기로 했어요.

암튼 머리도 상해있고 해서 영양 추가하기로 하고 머리를 하는데

 

롯드 마는 순간부터 디자이너가 안 오더라고요.

말아서 세팅기계에 꽂았는데 시다 아가씨는 초보인지 손이 자꾸 미끄러지고 두피는 너무 뜨거워서 잘 못 참겠고...

 

중화할때 디자이너가 봐줄줄 알았는데 그냥 시다 아가씨가 중화해드릴게요 하고 중화해주고

있다가 머리 감고 드라이도 스탭이 해주다가

중간쯤 말리다가 기다리라고 하더니 다른데 가버림...

 

그래서 그냥 지나가는 다른 스탭 불러서 저 시간이 없으니까 머리 말려서 에센스만 발라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나갈때 디자이너한테 펌은 그럭저럭 잘 나온거 같은데 너무 안 봐주셔서 섭섭했다고 했더니

그러냐고 사과는 하는데 진상 취급하는 느낌...

 

보통은 롯드는 스탭이 말아도 얼마나 더 할지 시간 정하고 마지막에 드라이하고 그럴때는 오는거 아닌가요?

이건 그냥 스탭이 다 해준 머리...

  

 

IP : 199.43.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6 1:33 PM (1.225.xxx.48)

    정말 그렇네요.
    디자이너가 롯드 하나 풀어보고 중화해라 오더 내리고 맨 마지막 정리는 디자이너가 해야죠.

  • 2. 처음부터
    '12.4.16 1:34 PM (1.251.xxx.58)

    디자이너나 원장을 선택하는거 아니었나요?
    보통 그러면 디자이너와 원장이 봐주던데....

    파마값 엄청나네요...전 5만원?정도에 하는데.

  • 3. dfs
    '12.4.16 1:54 PM (219.250.xxx.242)

    전 3만원에 하는데., 엄청나네요.

  • 4. 헐 ‥
    '12.4.16 2:10 PM (180.230.xxx.215)

    어디사시는데 동네 미용실 파마값이 후덜덜
    인가요?영양제도 7만원@@@
    전 동네 싼데서 이만오천원 ·석달에 한번꼴로
    거네요·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138 김어준 지하벙커 위치가 어딘가요?? 5 봄나들이 2012/04/19 3,139
99137 전세 재계약 1 세입자 2012/04/19 951
99136 코스코3키로세탁기 1 111 2012/04/19 1,484
99135 어느 석좌교수님의 탁월한 어록 1 safi 2012/04/19 1,156
99134 이번주 과천 벚꽃 상황 좀 알려주세요 4 벚꽃 2012/04/19 966
99133 친구와 비교하는저, 더 초라하네요. 4 ... 2012/04/19 3,078
99132 밑에 글중 music.....으로 시작하는 작성자글 절대 패스요.. 1 .. 2012/04/19 567
99131 문도리코 사퇴 안하는이유는.. 10 .. 2012/04/19 2,176
99130 월세 4 /// 2012/04/19 1,154
99129 하안사거리 피터팬?꼬마이? 1 어린이치과 2012/04/19 1,254
99128 단독 문건 입수]문대성 표절 의혹, 동아대는 이미 4년전에 알고.. 3 문도리코 2012/04/19 1,519
99127 [중앙] '안철수 쇼크'…이해찬도 대선 출마 검토 1 세우실 2012/04/19 1,049
99126 '더킹' 뭐 이런 현실풍자 드라마가 다 있어! 18 드라마 좋아.. 2012/04/19 2,406
99125 카드빌려간 친구한테.. 6 돌려달라고 .. 2012/04/19 2,024
99124 혹시 최강희씨 팬 계신가요? 2 .. 2012/04/19 1,061
99123 아이라인문신 2 아파요ㅠㅠ 2012/04/19 1,024
99122 몇살정도 되면 아이혼자 놀러가게해두될까요? 4 ... 2012/04/19 1,147
99121 두타 명품관 잘 아시는분이요? 1 두타 2012/04/19 4,999
99120 통증학과 잘하는곳 혹시 아세요? 어항속물고기.. 2012/04/19 528
99119 우편물 도둑들 왜 남에 우편물 훔쳐가는걸까여? 도둑잡아야지.. 2012/04/19 1,345
99118 딴지매점에서 2 섬하나 2012/04/19 994
99117 국토부, KTX 민간사업자 제안요청서 발표(종합) 2 유채꽃 2012/04/19 971
99116 다른분들도 스키니 진 입으면 소화가 잘 안되시나요? 5 ... 2012/04/19 1,697
99115 키작은 남편이랑 살아요 그래서 아쉬운거 한가지라면 45 ... 2012/04/19 28,137
99114 마트나 시장에 오렌지와 칠레포도가 장악을 하고 있네요. 21 디케 2012/04/19 3,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