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직장맘입니다.
올해를 우리 아이 기초와 기본을 다져주는 해로 정하고 수학은 남편, 그외 국,사,과와 독서는 제가 봐주려고 하는데
학습지를 신청해서 할지
교육방송과 시중교재를 활용하여 가르칠지 고민입니다.
학습지로 하면 체계적이고 강제성이 있어서 좋고 학습지 선생님의 역할이 있으니 좀더 부드러운 학습분위기가 조성될거 같아서 좋은 반면
시험기간등에 융통성이 부족해서 밀리기 시작하면 힘들거 같고
(학습지로 하더라도 매일매일 저와 남편이 검사하려고 해요.)
시중교재를 활용한 정말 엄마표로 하면
융통성있게 진도조절이 가능하고 여러가지 좋은 교재도 적절히 섞어 사용할 수 있는 반면
강제성이 없어서 느슨해질 거 같은 걱정도 들고
남편이나 저도 큰소리 내고 가르치게 된다면 그것도 아이 정서상 나쁠거 같고...
고민입니다.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