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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와 시중교재 중 뭘로 할까요?

결정해야 하는데 조회수 : 795
작성일 : 2012-04-16 13:17:48
집중력, 이해력, 독해력 부족한 초3 여자아이 고민이랍니다.

일단 저는 직장맘입니다.

 

올해를 우리 아이 기초와 기본을 다져주는 해로 정하고 수학은 남편, 그외 국,사,과와 독서는 제가 봐주려고 하는데

학습지를 신청해서 할지

교육방송과 시중교재를 활용하여 가르칠지 고민입니다.

 

학습지로 하면 체계적이고 강제성이 있어서 좋고 학습지 선생님의 역할이 있으니 좀더 부드러운 학습분위기가 조성될거 같아서 좋은 반면

시험기간등에 융통성이 부족해서 밀리기 시작하면 힘들거 같고

(학습지로 하더라도 매일매일 저와 남편이 검사하려고 해요.)

 

시중교재를 활용한 정말 엄마표로 하면

융통성있게 진도조절이 가능하고 여러가지 좋은 교재도 적절히 섞어 사용할 수 있는 반면

강제성이 없어서 느슨해질 거 같은 걱정도 들고

남편이나 저도 큰소리 내고 가르치게 된다면 그것도 아이 정서상 나쁠거 같고...

 

고민입니다.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2.203.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3이라면
    '12.4.16 1:19 PM (1.251.xxx.58)

    책읽기가 제일 나을것 같습니다.
    아마..책을 잘 안읽는 아이일것 같은데
    만화라도 읽혀보세요. 마법천자문이라도

    만화에서 일반책으로 넓혀나가는게 좋고,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으로 골라보세요
    학습지가 문제가 아닌데요.

  • 2. 원글
    '12.4.16 1:23 PM (122.203.xxx.66)

    네 큰애에 비해서 책읽기도 너무 신경을 안써줘서 미안한 마음뿐이에요.
    읽으라면 읽을 줄 알고 열심히 빌려만줬더니 안읽고 건성건성 그림만 보고 그랬더라구요.

    이제부터라도 제가 읽어주려고
    자기전 침대에 앉아 나한쪽, 아이한쪽 읽어갔더니 너무 좋아해서
    너 어렸을때 엄마가 책읽어준 기억 안나? 했더니 그런 기억없대요.

    큰애는 나 어렸을때 엄마가 책많이 읽어준거 기억나, 엄마가 참 대단한거 같아~~그러는데..ㅠ.ㅠ

    책읽기는 양에 집착하지 않고 자기전에 꼭 1시간씩 같이 읽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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