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만나기 위해 1시간 거리를..

원피스가디건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12-04-16 12:47:20

누군가 달려 온다면 기쁘겠죠?

혹시 그런 사람이 있나요?

저는 못 그래요. 생각만 해도 힘들거든요..

남자, 연인, 자식 빼구요 친구나 자매가 그런다면요?

제 동생은 저랑 1시간 거리로 떨어져 사는데요.

주말도 없고 직장도 다니고 애도 많고 하여튼 바쁩니다.

그런 중에도 혹시 틈 나면 저를 보러 1시간 거리를 달려서 저에게 온답니다.

저는 오면 반가워하고 맛있는 거 사주고 서로 쇼핑을 하거나 집에서 놀거나 그게 단데..

저는 반대로 한번 동생에게 차를 몰고 달려가는게 너무 생각이 많고 힘들거든요.

행동이나 사고방식이 저랑 너무 다른 사람이긴 하지만..

어제도 3시 정도 되어 와서는 8시 되어 가는 뒷 모습 보니 안쓰럽네요.

틈만 나면 그렇게 달려 가고 싶은 대상과 가고 싶은 여력이 혹시 있으세요?

IP : 125.135.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맘
    '12.4.16 1:08 PM (121.139.xxx.114)

    우리언니 한시간 거리
    흠 막히면 더걸리고 안막히면 50분정도?
    달려옵니다,
    아이 학원간 시간에
    본인 퇴근하고
    전 운전이 엄두가 안나서 전업인데도 언니가 오는 편이예요

    사이는 무지 좋습니다,
    님과는 반대이네요
    언니가 오는것이니

  • 2. ...
    '12.4.16 1:27 PM (152.149.xxx.115)

    마누라 애인이었을때 매일 ㅜ1시간 거리 보러 갔었던 기억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999 즙내먹기 좋은 저렴한 과일 뭐 있나요? 8 ㅇㅇ 2012/04/16 1,410
97998 지금상태가 말하기로 전화영어 시도해도 괜찮을 시기인지 좀 봐주세.. 2 엄마표영어 2012/04/16 902
97997 근현대사 재미있게 강의 하는 사이트있나요? 17 근현대사 2012/04/16 1,466
97996 아래 이민정 했네 했어 사진의 출처는 소속사 홈페이지네요 13 ㅇㅇㅇㅇ 2012/04/16 12,452
97995 혹시 "달빚조각사"라는 판타지 소설 보셨나요?.. 3 시크릿매직 2012/04/16 1,175
97994 "voxer" 어플 ... 2012/04/16 1,216
97993 압장바꿔 생각할줄 모르는 아들...어떡하죠? 9 에효. 2012/04/16 1,556
97992 보청기 문의좀 합니다 007뽄드 2012/04/16 615
97991 중3남학생들끼리 여행을 간다? 8 체리 2012/04/16 1,490
97990 가난한 의대생이나 법대생일수록 연애따로 결혼따로 7 현실 2012/04/16 5,503
97989 인터넷 집전화 갤럭시 쓰는분 계셔요? 집전화 2012/04/16 673
97988 "9호선 민자특혜는 MB일가 대표 의혹" 1 경실련에서 2012/04/16 963
97987 문자보내다가 끊긴 경우(급해요) 9 문자 2012/04/16 1,203
97986 세련된 최고급 침구 브랜드 뭐가있나요? 5 급해요 2012/04/16 3,303
97985 박원순시장 서울시 “요금 협상 깨지면 지하철 9호선 매입도 고려.. 25 ... 2012/04/16 2,741
97984 스마트폰 긴급통화 차단 방법 ... 2012/04/16 9,001
97983 대파 한방에 정리하는 방법좀요.. 10 파전?? 2012/04/16 2,137
97982 요즘 계속 매연 마신것처럼 매콤한데요.ㅜ 5 .. 2012/04/16 887
97981 이삿짐 책만 많은데.. 어떤 이사가 좋을까요? 4 일반이사 2012/04/16 1,950
97980 여러 조상묘를 봉분하나에 합장하는 거... 2 리아 2012/04/16 1,490
97979 정치에 전혀 관심없던 무식한 녀자..투표했었습니다. 8 저요 2012/04/16 1,109
97978 저 좀 살려주세요(지금 힘들어요) 김희애 2012/04/16 1,093
97977 저는 김구라씨가 좋았어요 지금도 좋아해요 35 2012/04/16 2,895
97976 환경이 성격에 영향을 많이 미치지 않나요? .... 2012/04/16 713
97975 상계동, 점심시간에 2시간(평일) 노인도우미, 어디서 문의해야 .. 1 월요일엔 커.. 2012/04/16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