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살면서 한국 놀러온 친구...맨날 밥사는데

얌체 조회수 : 4,001
작성일 : 2012-04-16 12:05:25

미국 사는 친구가 1년에 한달씩 한국오는데,

한번도 선물같은거 사온적도 없는데, 맨날 제가 밥사고 차사고. 그 친구는 돈한번 안내고, 공짜로 먹고 놀다가 헤어지는데요

 

참 치사하지만..좀 그렇네요.

 

외국 살다 온 친구 한국오면...정말 정성스레 맛있는거 대접하는게 저의 예의? 라면

 

그 친구도...손에 조그만거 하나라도  들고오는게 예의 아닌가...나같았음 그랬을껀데....

 

쫌...야속한 생각이 드네요.

 

빈손으로 왔으면....내가 밥 거하게 쏘면...차라도 사든가....제가 옹졸한건지. 걔가 무덤덤한건지....

 

특히나 그 당연시? 하는...계산법....ㅠㅠ

 

 

IP : 58.148.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4.16 12:10 PM (115.126.xxx.40)

    그렇게 길들이신 건
    아니고요...

  • 2. ...
    '12.4.16 12:11 PM (119.64.xxx.151)

    친구가 얌체라면 원글님은 바보네요. 표현이 과격했다면 죄송...

    원글님이 친구 봉도 아니고 어떻게 맨날 밥사고 차사고 합니까?

    그리고 그게 싫으면서 말도 못하고...

    친구사이라면 편하게 말하세요. 더치페이 하자고...

  • 3. ...
    '12.4.16 12:14 PM (58.76.xxx.95)

    원글님만 그 사람을 친구로 생각한거죠...
    그 사람한테 원글님은 걍 단순한 시간떼우기 심심풀이 땅콩 봉이에요.
    이게 심한말같죠??아니에요~

  • 4. ...
    '12.4.16 12:19 PM (58.123.xxx.240)

    외국서 온게 벼슬도 아니고.... 님 때문에 한국 온거도 아닐텐데.... 왜 전적으로 부담하세요.. 그러지 마세요

  • 5. ..
    '12.4.16 12:25 PM (76.2.xxx.231)

    전 선물 안사가는 대신 밥사는데..친구분은 염체를 미국에 두고 오셨나봐요

  • 6. ...
    '12.4.16 12:27 PM (14.46.xxx.130)

    어 지갑이 없네..하세요..

  • 7. 잘될꺼야
    '12.4.16 12:31 PM (175.195.xxx.55)

    지금부터라도 더치페이하세요

  • 8.
    '12.4.16 1:14 PM (111.118.xxx.58)

    저 그 분위기 알아요.
    제가 님처럼 호구 노릇하는 바보거든요.ㅜ.ㅜ

    그나마 님은 아예 빈손으로 오니, 밥을 먼저 샀으면, 웃으면서 커피는 니가 사라! 이렇게 말이라도 할 수 있겠네요.

    시덥지 않은 거(비싸 봐야 5불 안쪽)라도 선물이라고 건네니, 밥은 사야 하겠고...
    요즘 후식값도 비싸니, 차는 니가 사라 하기에도 애매하고...
    울며겨자먹기로 밥도 사고, 차도 사고 그렇게 되더라고요.ㅜ.ㅜ
    그러니, 한국 왔다고 연락하면 부담백배입니다.

    차라리 선물 안 줬으면 싶어요.

    다른 친구들처럼 저도 그냥 바빠서 만나지는 못 한다 하고, 통화나 하고 말아야 겠어요.
    그러다가 보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 때엔 그냥 마음비우고 만나고요.

  • 9. 히안하죠
    '12.4.16 7:35 PM (125.186.xxx.77)

    나도 주변에 꼭 있는 사람류군요
    한두번이지 자꾸 뒤끝생겨요
    통화만 하시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604 은행 시디기로 천원 단위로 송금 가능 한가요? 3 시디기 2012/05/21 1,882
110603 "노건평 뭉칫돈…" 검찰 왜 흘렸나 2 샬랄라 2012/05/21 1,507
110602 덴마크 메리 왕세자비 3 예뻐 2012/05/21 3,336
110601 고양이 키우실분 계실까요? 4 삼초 2012/05/21 1,483
110600 "이상득 보좌관, 한수원 인사청탁에도 개입" 2 세우실 2012/05/21 803
110599 이 여인의 요구가 정당한지 한 번 들어봐 주세요. 56 당연할까? 2012/05/21 14,253
110598 유니클로 8부 길이정도의 스트레치크롭팬츠 어떤가요? .. 2012/05/21 1,401
110597 슴가,,,,,,,이건 유전이죠?? 21 파라다이스 2012/05/21 3,711
110596 상봉동에 리가라는 아파트가 있나요 2 ,,, 2012/05/21 1,082
110595 첨가물 안들어간 막걸리 어디서 파나요? 2 2012/05/21 1,121
110594 박상은양 살인사건이 드라마 째즈의 모티브였네요. 2 째즈 2012/05/21 8,601
110593 퇴사하기도 어렵네요. 4 직장맘 2012/05/21 2,371
110592 스마트폰.. 이제 한계가오네요..정말 사줘야하나요? 8 초6아들에게.. 2012/05/21 2,589
110591 급)배추김치양념이넘 매워요 1 .. 2012/05/21 1,130
110590 제가, 우울증인가요? 아니면 누구라도 우울할 수 밖에 없는 상황.. 4 수타 2012/05/21 1,401
110589 직장인이 사찰요리 배울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 2012/05/21 2,611
110588 반찬 타박한다고 뭐라 하면 '앞으로 잘 하라고 그런것'이라는 반.. 3 아래 요리 .. 2012/05/21 1,202
110587 23개월 3살 아이..살이 너무 쪘는데요.. 6 울딸 2012/05/21 1,660
110586 으응? 월수 2500 전문직 여성분 글 삭제됐군뇨. 13 왜지우셨엉 2012/05/21 3,789
110585 나는 친박이다 추천해요. 3 ^^ 2012/05/21 778
110584 다른 사람에게 잘 하려는 강박증이 있는 거 같아요 8 착한 여자 2012/05/21 2,287
110583 [원전]"고리 방사능 사고땐 사망 90만명, 피해 62.. 7 참맛 2012/05/21 1,210
110582 이불이 세탁기에 들어가면 꽉 차는데 돌려도 될까요? 3 이불세탁 2012/05/21 2,141
110581 죽염으로만 이닦아도 될까요 6 칫솔질 2012/05/21 2,909
110580 상해에 있는 동방명주 좋은가요 5 동방명주 2012/05/21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