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구요...(무슨 무슨시 읍면 이렇게 되는 곳이예요..)
근처 가까운곳에 대학교 하나 있고..
차로 두 정거장 정도에 대학 두개 있고...
그리곤 좀 멀리 또 대학 하나 있고...
그 외에는..
초중고.. 있구요...
대학가랑 일반 주택가랑 적당히 어울려 있는 곳이예요..
상권이 대학생 중심으로도 돌긴 하지만..
근데 이곳에 사는 초중고 주민도 제법 되는곳이기도 하구요...
베이킹에 늘상 관심이 많아서 혼자서 틈틈히 베이킹은 했고...
조만간 자격증을 딸려고 준비중인데요...
제가 사는곳에 꽤 유명한 파이 전문점이 있는데...
이곳이 유명한 이유가..
1/4조각에 2000부터 시작해서 비싼건 3000원정도 해요..
보통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조각에 딱 두배 정도 되는..크기인데 2000원 3000원 이렇습니다.
거의 포장 중심으로 운영이 되고..
가게에서 직접 드시는 분은 거의 없는것 같구요...
간단한 티백 차 정도 파는데 커피는.. 팔지 않는데...
네이버에 이 가게 이름 치면 포스팅 된것이 정말 많이 떠요...
대부분 가격대비 너무 괜찮다라는 포스팅이 대부분이고..
저도 사 먹어 보고 하는곳인데..
이곳을 볼때마다...
파이만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자꾸 드는데..
네..맞아요..
주변 사람들은.. 다 말리지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그냥 있는것이 차라리 도와 주는것이 맞다라는 신랑 의견이 가장 크구요...
지금 상권에 일년에 반은 대학생들 방학으로 인해서...
상권이 확 바쁘다가 방학되면 또 죽고 하는데...
파이의 주 소비층이 젊은 학생인데...
일년에 한두달도 아니고...
일년에 반이 이런식이면..
그냥 그 상가는.. 차라리 세를 받는것이 훨씬 낫다고.. 강력히 주장을 하는것이지요...(지금은 월세 주고 있어요..)
이 와중에 이런 글..너무 죄송합니다..
선배님들의 정말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그냥 월세 주고 마는것이.. 낫다는것이 대부분 공통된 의견인데요...(그런데 월세가 크게 비싼건 아니구요... 막 시내 대학가 처럼 비싼 월세는 아닙니다...아무래도 시골에 가깝다 보니... 근데 이 주변 상권은 보면.. 대부분은 대학생들 위주로 좀 맞춰져 있긴 해요.. 커피 전문점은 정말 몇년사이에 작은 가게 부터 시작해서 큰 메이커도 들어 왔고.. 패스트 푸드점도 대충은 들어와 있구요.. 최근 이쪽 붐은 거의 커피전문점이 대부분이긴 합니다..그리고 화장품 가게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