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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 도둑

도둑방지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12-04-16 10:47:27

택배를 자주 배달 시키는데  낮에 사람이 없으니

현관문 앞에 두고 가라고 자주 합니다.   그래도 없어졌던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없어졌어요 ㅠ.ㅠ

비싼 건 아니지만 기분이 정말 별로네요.

길가에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남의 집 현관문앞에 남의 이름이 쓰여져 있는 것을 가져 가고 싶을까요

본인에게는 필요도  없는 물건일텐데(옷) 왜 가져갔는지...

정말 저주를 퍼붓고 싶어요.

이번 것이 옷 한 개라 부피가 작았지만 이제까지 없어졌던 적이 없어서

그냥 집으로 배달시켰던 건데...

앞으로  부피가 작은 것은 직장으로 배달을 시키겠지만

부피가 큰 것이나 장본 것들은  집으로 배달 시킬 수 밖에 없는데

또 훔쳐갈까봐 걱정예요.  주위에 아는 곳도 없어서 부탁하기도 어렵고요

현관문앞에 그냥 둘 수 밖에 없을거 같은데 도둑방지책 없을까요

 

IP : 128.134.xxx.1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이나
    '12.4.16 10:48 AM (1.251.xxx.58)

    퇴근후에 받을수 있도록 하세요.
    아니면. cctv를설치할수밖에 없고요

  • 2. ..
    '12.4.16 10:52 AM (1.230.xxx.146)

    장은 인터넷 이마트나 홈플러스 쇼핑몰에서 보시면 배달시간 지정할 수 있어요. 2시간 단위라서 택배처럼 종일 집에 있지 않아도 되고, 저녁 6~10시에도 가능하구요.
    택배는 기사들이 그 동네 도는 코스가 있어서 퇴근 후로 시간맞추긴 어려울거에요. 다른 물건은 주위 자주 가는 가게에 부탁하셔야 할 것 같네요..

  • 3. 클립투클립
    '12.4.16 10:52 AM (121.160.xxx.117)

    아..현관앞이라면;;

    요즘처럼 각박한 시대에..그게 그대로 있기 바라는것도 조금은 무리가 아닐까요 ㅠㅠ

  • 4. ,,
    '12.4.16 10:52 AM (115.140.xxx.84)

    택배는 보통 낮시간에 오더군요.
    윗분말처럼 도착장소를 직장으로 하세요.
    택배기사도 배달할곳이 정말 수십수백군데 더군요.
    그분들 사정도 헤아리실겸...

  • 5. ..
    '12.4.16 10:53 AM (211.234.xxx.51)

    이마트같은데 시간예약 배송 이용해보세요. 무거워서 들고가기 힘든 생수말고는 집앞에 두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 6. 유나
    '12.4.16 10:57 AM (119.69.xxx.22)

    편의점으로 받을수도 있던데요? 집앞에 두는건 좀.. 그렇긴해요.

  • 7. ㄴㅁ
    '12.4.16 10:57 AM (115.126.xxx.40)

    울나라 사람들은...땅에 떨어진 건
    모조리..줍는 사람이 임자라는
    도둑넘 사고방식이 뿌리박혀 있다는

    아예 남의 물건은 손도 대지않는다는
    도덕관념을
    어렸을 적부터 심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심봤다고 좋아하니..

  • 8. 원글
    '12.4.16 11:08 AM (128.134.xxx.142)

    편의점에서도 받을 수가 있을까요. 집 근처에 있긴한데 거기로 배달시켜도 되는거지.

    도움 주신 글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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