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호선요금인상으로 알아보는 민자투자의 실상

꼼꼼하다. 조회수 : 988
작성일 : 2012-04-16 09:55:05

http://blog.joinsmsn.com/media/folderlistslide.asp?uid=n127&folder=3&list_id=...

 

민자라는게 돈이 없어서 민간자본을 끌어들여서 한다고 했었는데 이 기자의 글을 읽으니 9호선에는 뭔가 많은 비밀을 갖고있군요.

서울시에서 요금인상을 철회하지않을경우 사업자취소도 시킬수도 있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부디 바로잡히게 되길 바래봅니다.

 

IP : 221.139.xxx.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6 10:11 AM (121.138.xxx.247)

    9호선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입니
    아침마다 정말 지옥철이 따로 없을정도인데...요금인상이라니???
    그것도 한번에 500원이나?????미틴!!!!
    선거 끝나자마자 이렇게 갑자기 올리다니...헐...

  • 2. 월하
    '12.4.16 10:32 AM (61.77.xxx.139)

    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2009년 9월 개통 때는 다음해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의 재선을 앞두고 물가상승을 우려한 서울시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지하철 1~8호선과 동일한 요금(900원)을 억지로 적용했다”며 “하지만 개통 이후 운임 수입 및 운영비 부족에 따른 적자가 1820억원에 이르러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개통 당시 업체는 기본운임 1450원을 요구했지만 정치논리로 낮은 요금이 적용됐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명박 서울시장 재임 때인 2005년 5월 서울시와 맺은 실시협약을 보면, 9호선은 투자한 자본과 운영비 회수와 매년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민간사업자에게 운임 자율징수권을 보장했다”고 주장했다. 메트로9호선 쪽은 요금을 묶어두려면 손실을 보전하라는 요구를 하며, 서울시가 끝까지 요금 인상을 막으면 법정에서 다툴 수 있다는 태도다.

    이번 9호선 요금의 일방적인 인상 추진 파문은 민자유치 도시철도를 추진할 때 예견된 결과라는 시각도 있다. 90년대 후반 구제금융 사태 이후 정부 재원이 부족해지자, 정부는 민간자본의 사회기반시설(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유치했다. 이 과정에 민간자본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과도한 수익을 보장해줬기 때문에 민간사업자의 일방 행동을 막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해 메트로9호선에 250억원가량의 운영손실 보전금을 줬다. 시가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9호선의 경영실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예상 수익금의 최고 보전율인 90% 정도로 계산해 차액을 보상해준 것이다.

    누리꾼들은 9호선 요금 기습인상에 대해 트위터 등을 통해 “갑자기 요금을 50%나 올린다니 황당하다” “케이티엑스(KTX)도 민영화되면 지하철 9호선처럼 기습 요금 인상을 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메트로9호선은 1대 주주인 현대로템(지분율 25%)과 2대 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24.5%)가 지분의 절반가량을 갖고 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528425.html

    ----------------
    맥쿼리 유명하죠?? mb조카 (이상득 아들)이 사장이죠.... 박원순 시장이 필사적으로 막고있긴하나 mb가 저질러 놓은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188 무슨꿍꿍이일까요 1 서울댁 2012/04/27 558
102187 “군 급식에 미국산 쇠고기 없다” 장병 부모님 안심 10 ㅇㅇ 2012/04/27 1,218
102186 대리석 아트월 티비 벽면에만 하면 얼마 들까요? 2 아웅 2012/04/27 2,621
102185 가족 모임, 집에서 뭘 먹으면 좋을까요 1 샬라르 2012/04/27 1,062
102184 곧 동생을 보는 질투많은 5세 여야에게 추천할만한 책 딸걱정 2012/04/27 673
102183 초등아이 시력(좋은 안과 추천부탁드려요) 6 ... 2012/04/27 1,385
102182 가르쳐 주세요 검색할때 2012/04/27 520
102181 5월 2일부터 ‘촛불’… 시민단체·농민회 “분노” 9 참맛 2012/04/27 1,163
102180 이번달만 해도 4건의 살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2 별달별 2012/04/27 1,062
102179 여수&통영 맛집 알려주세요~ 2 조련사 2012/04/27 1,794
102178 유치원생 샴푸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2 홈플 2012/04/27 901
102177 4세 아이랑 동남아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7 기다리던 여.. 2012/04/27 1,887
102176 [단독] ‘광우병 대국민 약속’ 팽개친 이유 있었다 4 미 항의 2012/04/27 1,028
102175 껄끄러운 박영선이 법사위원장이라고 2 세우실 2012/04/27 1,331
102174 삼류대학도 불도저로 밀어야... 6 겨울연가 2012/04/27 1,434
102173 15개월아기가 코막혀서 답답해하는데요 4 걱정 2012/04/27 1,211
102172 여자들도 탈모치료제 복용하나요? 1 애엄마 2012/04/27 1,001
102171 다들 염색 하세요? 3 궁금 2012/04/27 1,203
102170 꽃길 만들면 외국인 범죄 사라지나...?? 5 별달별 2012/04/27 982
102169 슬픈 82.. 5 두분이 그리.. 2012/04/27 1,115
102168 쏘세지 유통기한이 4월 24일까지인데.. 2 질문 2012/04/27 1,174
102167 닉네임으로 전화들어오고 통화 후 숫자번호로 기록이 남아요... 아이폰 이상.. 2012/04/27 580
102166 유시민님 강연갑니다~^^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28 단팥빵 2012/04/27 1,382
102165 꼭 보면 덜 떨어진 인간들이 외노자들을 비호하지.. 11 별달별 2012/04/27 1,027
102164 북한쪽 엑스트라들 연기 참 좋네요. 더킹 2012/04/27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