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다시 태어난다면..

..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12-04-16 09:45:36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여자로 태어나서 좋은 점도 있겠지만... 그리고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 안하구 저 자신만을 위해 살고 싶어요..

결혼을 하게 된다면, 연애도 많이 해보고 늦게늦게 결혼하고 싶네요..

 

이건 저의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20세에 남편만나서 27세에 결혼

결혼후 육아에 대한 부담감(물론 애는 예뻐하지만, 이쁘다고 애 키우기가 쉬운게 아니네요..)..

고부간의 갈등(아주 심한편은 아니지만, 울 시엄니(시아버지는 안계세요)가 성격이 좀 별나셔서..)

애 낳고 다시 시작한 직장생활... 아이가(지금초6, 초1) 아빠의 직장생활이 엄마보다 힘들다(이건 사실이에요.. 남편은 건설현장에서 기사로 일하고 있어요. 전 친정식구들하고 일하기 때문에 일도 고되지 않고 시간적 여유가 좀 많아요.. )고 하면.. 늘 제가 하는 말은 "아빠는 퇴근하면 진짜 퇴근이지만, 엄마는 니네가 잠들어야 진짜 퇴근이다.." 이렇게 말해요..

그리고 결정적인건, 결혼 후 남편 따라 제 팔자가 달라진다는 점.. 이건 제가 능력이 없이 남편에게 경제적인 면을 의지하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사실 그렇기 때문에 무능력한 제자신을 스스로 한심하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아.. 저만 이런가요..   

IP : 124.254.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6 9:50 AM (152.149.xxx.115)

    무능력한 원글이구만요

  • 2.
    '12.4.16 9:53 AM (114.207.xxx.145)

    첫 댓글은 무감각한 댓글이구요.

  • 3. ㅇㅇㅇ
    '12.4.16 9:53 AM (115.139.xxx.72)

    첫댓글은 유명한 자웅동체니까 상처받지마세요.

  • 4. ...
    '12.4.16 9:55 AM (72.213.xxx.130)

    님 남편의 처지가 부러우세요? 남자라고 다 행복한 것이 아닌데 이해가 잘 안가네요. 싱글 독신남이 꿈이시라고요?

  • 5. 첫댓글은
    '12.4.16 9:56 AM (219.251.xxx.5)

    여성혐오증 증세가 심각한 사람이니..개념치 마시길~~~

  • 6. juli
    '12.4.16 10:00 AM (152.149.xxx.115)

    여성 팔자는 뒤웅박 팔자가 안되기를 바랍니다.

  • 7. 시즐
    '12.4.16 10:02 AM (112.166.xxx.60)

    남편이 부러우세요?

  • 8. ....
    '12.4.16 10:10 AM (211.208.xxx.97)

    알바들이 진화해서(정치글이 안먹히니까..)
    댓글로 원글 기분 상하게 한 후
    떠나가게 하는 전략으로 돌아섰어요.
    쓰레기 댓글은 무시하세요..

    전 다시 태어나면 남자든, 여자든 결혼 안하고 혼자 살거예요.

  • 9. 저는
    '12.4.16 10:39 AM (110.12.xxx.230)

    바람....여기저기 훨훨 떠돌고 싶어요....ㅋ 역마살이 있나.

  • 10. 그레도
    '12.4.16 10:57 AM (112.151.xxx.112)

    내가 남자면 아이들을 낳을 수 없으니까
    도로 태어나도 여자로..
    그러나 반듯이 전문직을 갔는다로 승부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505 이 시간에 간짬뽕에 독일맥주 마십니다. 18 나거티브 2012/04/24 1,933
99504 예전에 아줌마란 드라마 기억나세요? 12 슈퍼갑이래ㅋ.. 2012/04/24 2,557
99503 별 다른 이유 없이 잘 체하는 분 계신가요? 12 속 아파 미.. 2012/04/24 8,950
99502 드라마 절정이 국제영화제 특집극 대상을 받았네요. 9 의열단 2012/04/24 1,150
99501 우리 집 개가 이미 6살인데 중성화 수술 넘 늦은건가요??? (.. 2 --- 2012/04/24 1,077
99500 감사의 마음 전할수있는 선물추천해주세요^^ 2 ilyshy.. 2012/04/24 712
99499 갑자기 귀에서 티디틱 거리는 전기 소리가 나요 ㅠㅠ 3 크리 2012/04/24 1,170
99498 저도 연봉관련 질문.. 1 페이 2012/04/24 838
99497 운동장에서 차 사고 난 여고생이요.. 28 어쩜 2012/04/24 11,415
99496 지금 안녕하세요 사연 완전 드러워요 2 ㅠㅠ 2012/04/23 1,945
99495 곽승준·CJ 이재현 회장, 수천만원 부적절한 술자리 4 샬랄라 2012/04/23 1,211
99494 소망.. 중2맘 2012/04/23 401
99493 아이들과 놀이공원 가는 데 옷 차림.. 3 내일 2012/04/23 1,208
99492 초등4학년 사춘기? 봄이다 2012/04/23 2,197
99491 애스크로 결제가 뭔가요? 4 궁금해요 2012/04/23 5,667
99490 코스코 카렌듈라 크림.. 따갑지 않나요? 2 2012/04/23 1,398
99489 강아지 암컷 중성화 수술 6 고민 2012/04/23 3,011
99488 여태껏어슬픈엄마표영어 학원추천좀 3 초5남아 2012/04/23 1,107
99487 대기중)) 아이허브에서 아토피 로션.. 추천 좀 해주세용 7 플리즈 2012/04/23 2,472
99486 친정엄마가 혓바닥 갈라짐 증상이 있으신데요... 2 어디로갈꺼나.. 2012/04/23 2,852
99485 6세 남아 소변을 시원하게 못 보는 것같아요 2 빈뇨 2012/04/23 854
99484 여름등산화 추천좀 해주세요. 여름에 산 2012/04/23 2,037
99483 홍이장군 멀티비타민 미네랄 먹여보신분~ .. 2012/04/23 1,080
99482 (급질 컴대기) 물건 구입후 일주일 이내면 정확히 몇일인가요? 1 땡글이 2012/04/23 735
99481 아이들 자전거 탈 때 주의하라고 좀 일러주세요. 2 제발... 2012/04/23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