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이 저~~질 체력인 마흔 아짐입니다
2년새 무려 살이 8키로 가까이 늘어서요
커브슨가도 가보고 헬쓰도 해보고 물론 쪼금씩 하다
말았구요
다요트한약도 한달 먹어봤는데 무쟈게 힘들고 사는 낙이 없는게
당연히 실패였구요
다분히 제 의지박약이 문제긴 한대요
복싱다이어트 하는곳을 소개 받았어요
어려운게 아니고 리듬복싱인가 해서 태보나 에어로빅복싱 믹스한거라고
음악에 맞춰 하면 신나고 배우기 어렵지도 않다구요
남편은 니가 무슨 복싱이냐며 체력소모가 얼마나 드는데
괜히 갔다가 앓아 눕지나 말라고 ㅠ.ㅠ
기운빠지는 소리에 말리는데요
운동 완전 싫어하고 운동신경 꽝인 제가
간만에 흥미 있어 보이는 걸 만나서 전 한번 해보고 싶거든요
여성들끼리 하는데고 다이어트 목적 복싱이라
체력꽝인 저도 함 해보면 어떨까 싶은데요
경험하신분이나 얘기 들어보신분 계심
어떠셨는지 좀 들려주세요
이번주 중으로 언릉 등록할라구요
실은 유월초에 꼭 갈 모임이 있는데 지금 이 상태론
아마 나가면 다들 누구세요? 할꺼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