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월 1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2-04-16 09:40:18

 

 


 

[2012년 4월 14일 토요일]


 

"조선의 국력이 온 우주를 진감(울려 흔듦) 할것.."
 
지난 7일자 노동신문에서 광명서 3호 로켓 발사를 앞두고 이렇게 얘기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로켓은 발사 1~2분만에 공중 폭발했죠. 결과적으로 조선의 국력은
진감 - 울려 흔들지 못했습니다. 로켓 발사 성공도 어렵지만, 쓰는 말도 너무 어려웠습니다.
 
 
 
"아픈 짐승의 소리 같기도 하고, 할 말이 있는 목소리 같기도 했다"
해금 연주자 꽃별씨가 해금에 대해 한 말입니다.
 
"한이 서린 듯한 '짓이기는 소리'가 예술이다"
가야금연주자 정민아씨가 가야금에 대해 한 말인데요.
 
꽃별씨와 정민아씨. 두 분 다 국악기를 다루고 있지만 일반적인 국악과는 좀 다른,
색다른 음악을 들려주며 국악계의 핫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신 분들이죠.
오늘 두 분을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서 만나겠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046656&page=1&bid=focus13

 

 

 

 

[2012년 4월 16일 월요일]


 


내가 평소에 잘 웃고 그렇지만, 마음을 한 번 먹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이제 물러서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4.11 총선 전 한 야권 중진과 만나 올 12월 대선 출마 결심을 밝히며 한 말로 전해집니다. 물론 본인이 직접 한 말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믿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안 원장은 조만간 대선 캠프 격인 ‘포럼’의 출범 계획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대선 행보에 나설 것이란 소식도 함께 알려졌습니다.

 


그가 필요하다.

총선 패배 후유증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야권에서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당 중진 인터뷰를 비롯해 관련 학회 토론 등에서 일제히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민주당으로 영입해 아예 당대표와 대권주자로 일찌감치 나서도록 해야한다는 말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3부에서 민주통합당 김효석 의원을 연결하겠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047945&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501 여자친구 잡아먹은 캐나다 사이코 드디어 체포됐네요 9 호박덩쿨 2012/06/05 4,575
    115500 남편과 정치색 정반대인 분 계셔요? 10 스트레스 2012/06/05 1,610
    115499 이해찬, 생방송 인터뷰중 일방적으로 전화끊네 8 옹졸하네 2012/06/05 1,878
    115498 한살림동태어디산인지아시는분 2 berry 2012/06/05 1,251
    115497 펜할리곤스 향수 쓰시는 분 계신가용~? 3 노란달팽이 2012/06/05 2,596
    115496 발톱 빠지는 꿈을 꿨습니다. 흉몽일까요? 1 우울 2012/06/05 6,665
    115495 아이라인하고 마스카라 하면.... 12 팬더 2012/06/05 3,729
    115494 홍준표 “BBK 가짜편지, 은진수로부터 건네받아“ 2 세우실 2012/06/05 962
    115493 그만둔 직원이 업무적인 일들을 요청할때 . 12 궁금 2012/06/05 1,958
    115492 일렉트릭 에르고? 라는 무선 청소기 어떤가요? 8 호호아줌마 2012/06/05 2,491
    115491 감기기운이 있는데 수영갈까요? 수영 2012/06/05 1,055
    115490 이혼소송중 부부가 법원에 다섯살 아들 버리고 갔다네요. 29 피돌이 2012/06/05 13,550
    115489 김재연씨 새파랗게 젊었네요 6 2012/06/05 2,382
    115488 새마을금고 적금 들었어요. 6 ㅎㅎ 2012/06/05 2,925
    115487 이런걸로 설마 질투하는걸까요?? 12 이엄마 2012/06/05 3,441
    115486 회사 1년마다 고비네요 -.- 7 배부른투정 2012/06/05 1,619
    115485 26개월 여아, 행동치료, 소아신경정신과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소아신경정신.. 2012/06/05 1,503
    115484 영작 문의할께요. 급해요!! 2 영작문의 2012/06/05 815
    115483 넥서스 휴대폰 사진인화 2 라야 2012/06/05 1,518
    115482 대문에 남편이 이뻐한다고 느낄때 글읽고 질문좀 할게요 15 외롭네요 2012/06/05 3,886
    115481 헤어샵에서의 팁.. 5 안줘도 되겠.. 2012/06/05 2,834
    115480 이사땜에 부동산 방문하려 하는데... 1 이사 2012/06/05 1,060
    115479 걷기 할 때 20분 이후부터 지방연소가 아니라면 4 운동 2012/06/05 2,571
    115478 민주당 모바일 투표 방금 문자받았는데 급질! 7 민주당 모바.. 2012/06/05 1,099
    115477 수영장 다니시는분 질문 있어요. 6 처음 2012/06/05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