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월 1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687
작성일 : 2012-04-16 09:40:18

 

 


 

[2012년 4월 14일 토요일]


 

"조선의 국력이 온 우주를 진감(울려 흔듦) 할것.."
 
지난 7일자 노동신문에서 광명서 3호 로켓 발사를 앞두고 이렇게 얘기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로켓은 발사 1~2분만에 공중 폭발했죠. 결과적으로 조선의 국력은
진감 - 울려 흔들지 못했습니다. 로켓 발사 성공도 어렵지만, 쓰는 말도 너무 어려웠습니다.
 
 
 
"아픈 짐승의 소리 같기도 하고, 할 말이 있는 목소리 같기도 했다"
해금 연주자 꽃별씨가 해금에 대해 한 말입니다.
 
"한이 서린 듯한 '짓이기는 소리'가 예술이다"
가야금연주자 정민아씨가 가야금에 대해 한 말인데요.
 
꽃별씨와 정민아씨. 두 분 다 국악기를 다루고 있지만 일반적인 국악과는 좀 다른,
색다른 음악을 들려주며 국악계의 핫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신 분들이죠.
오늘 두 분을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서 만나겠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046656&page=1&bid=focus13

 

 

 

 

[2012년 4월 16일 월요일]


 


내가 평소에 잘 웃고 그렇지만, 마음을 한 번 먹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이제 물러서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4.11 총선 전 한 야권 중진과 만나 올 12월 대선 출마 결심을 밝히며 한 말로 전해집니다. 물론 본인이 직접 한 말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믿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안 원장은 조만간 대선 캠프 격인 ‘포럼’의 출범 계획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대선 행보에 나설 것이란 소식도 함께 알려졌습니다.

 


그가 필요하다.

총선 패배 후유증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야권에서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당 중진 인터뷰를 비롯해 관련 학회 토론 등에서 일제히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민주당으로 영입해 아예 당대표와 대권주자로 일찌감치 나서도록 해야한다는 말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3부에서 민주통합당 김효석 의원을 연결하겠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047945&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748 박근혜를 왜 수첩공주라고 불러요? 4 .. 2012/04/17 1,235
    96747 에어컨구입 1 여름 2012/04/17 514
    96746 개 줄 안 묶고 다니는 제 정신 아닌 인간들 22 진짜 2012/04/17 1,921
    96745 일산 코스트코에 쿠폰세일하는 르쿠르제냄비..... 지온마미 2012/04/17 1,053
    96744 아파트 공동명의로 바꿀때요..... 1 공동명의 2012/04/17 1,177
    96743 우리딸 많이 변했네요 차차 2012/04/17 726
    96742 4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4/17 559
    96741 시어버터로 화장하니 물광이 되네요 19 와우 2012/04/17 6,333
    96740 남편이 봄옷 사라고 백만원 줬어요. 제가 뭘 사면 좋을까요? 8 보너스 2012/04/17 2,366
    96739 교대역 근처 살만한 저렴한 원룸은 얼마일까요? 1 Gg 2012/04/17 840
    96738 초 4학년 여자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5 한숨. 2012/04/17 1,689
    96737 안철수의 필살병기 3개 6 WWE존시나.. 2012/04/17 1,031
    96736 초2인데, 여태 일부러 놀렸더니... 부작용이 있군요. 7 교육 2012/04/17 1,955
    96735 정말 마트나 백화점밖에 답이 없는건가....ㅠ.ㅠ 5 에잇 2012/04/17 1,633
    96734 스마트폰 같은 고장수리 3회 접수시 3 갤2 이용.. 2012/04/17 1,508
    96733 서울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ㆍ女긴급전화 119 연계 4 단풍별 2012/04/17 696
    96732 '이끼'의 작가, 윤태호의 '내부자들' 4 내부자들 2012/04/17 1,967
    96731 서대문구 가재울 중학교전학(댓글부탁드려요) 3 중학교 2012/04/17 2,101
    96730 통신사에서 이런 스마트폰을 줬을경우... 1 이럴경우 2012/04/17 581
    96729 저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열이 38도 대에 머물러 있어요 2 아파요 2012/04/17 756
    96728 수첩할망은 KTX민영화에 대한 입장이나 밝히시오 7 어서빨리 2012/04/17 642
    96727 밤 12시만 되면 우리동네가 마치 공동묘지처럼 적막해요 4 호박덩쿨 2012/04/17 1,445
    96726 감시카메라 설치 해보신분 도움좀 부탁드려요 부탁요 2012/04/17 389
    96725 대학병원에서 사랑니 발치할떄 4 ,,, 2012/04/17 1,765
    96724 4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4/17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