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여자나이50 늙었다는 글보고..

전인화씨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12-04-16 09:34:12

요즘 신들의 만찬 잘보고 있는데요

 

거기서 나오는 전인화씨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제가알기에 50정도 되신거 같은데...

 

볼때마다 어쩜 피부도 몸매도 인상도 너무 예뻐요

 

50이면 늙은나이라고 하셨는데  물론 전인화씨야 연예인이라서

 

관리 잘했다 치더라도

 

주위에 50이래도 나이와 별개로 아름답고 우아하신분 계실겁니다

 

어떻게 사느냐에, 어떤 생각으로 사느냐에 따라서 많이 다를거구요

 

인생 다산듯 절망한 일은 아니라는 거지요

 

어쨌든 아무리 안 늙으려고 발버둥쳐도 어쩔 수 없이 세월은 가는거고

 

이왕이면 좋게 받아들여서 인생을 즐기자구요

 

여유있게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푸근하게 늙어가는것도

 

아름답지 않나요?

IP : 118.34.xxx.2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지막으로
    '12.4.16 9:46 AM (211.63.xxx.199)

    공감해요~~ 여자인생 마지막으로 꽃 피울 나이죠~~~
    60, 70대부터는 아무리 성형의 힘을 빌어도 이쁘다라고 할수 없는 나이고.
    50까지는 잘 꾸미면 이쁘고 우아하고 매력 느낄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20대하고 비교할건 아니고 늙은이 취급 받을 나이가 아닌 그야말로 우아하고 화려한 중년이죠.
    전 아직 40대인데 50대가 되면 지금보다 더 편하고 여유있는(특히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생활이기를 꿈꿔 봅니다.

  • 2. 다들 보톡스 맞고
    '12.4.16 9:49 AM (218.236.xxx.221)

    돈들여 관리하는걸 부러워하지 말고...
    나이든 사람은 나이먹은 자답게 보이는게 자연스러운 세상이면 좋겠어요
    남이 날 어찌 보는가가 너무 중요함으로
    우리나라는 너무 많은 비용과 에너지 소모를 중요하지 않은곳에 쏟아붓는거 같아요
    그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부러워하고 존경할 수 있는 나이듦을 가르치면 좋겠어요
    학교에서...

  • 3. ...
    '12.4.16 9:49 AM (72.213.xxx.130)

    50대면 50대로 보이는 게 정직한 거죠. 스스로 힘들어 하는 것은 제 나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욕심때문.

  • 4. ......
    '12.4.16 10:18 AM (211.201.xxx.21)

    늙은건 맞죠..

  • 5. 저요
    '12.4.16 10:50 AM (125.177.xxx.31)

    제가 그 나이 언저리인데요... 나이가 많은건 사실이죠... 근데 전 좋은점도 많던데...
    굳이 여자로 행동하지 않아도 되고, 여자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
    예를 들면 얼마전에 차 갖고 혼자 여행했는데... 젊은 여자는 좀 시선이 따가울 수 있잖아요...
    약간의 위험도 따르구요... 나이먹으니 그건 참 좋던데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서요..ㅎㅎ

  • 6. 동감
    '12.4.16 11:20 AM (115.143.xxx.59)

    50대면 50대로 보이는 게 정직한 거죠. 스스로 힘들어 하는 것은 제 나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욕심때문.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욕심때문이 정답이네요!!

  • 7. 전인화
    '12.4.16 11:47 AM (218.39.xxx.33)

    전인화씨 아직 만으로 47세 정도 되셨어요. 65년생. 아직 한창때네요. 전인화씨 십여년전에 경복궁에서

    여인천하 촬영하는거 봤는데 정말 놀라운 미모 였어요.

  • 8. 그렇지요
    '12.4.16 12:30 PM (222.117.xxx.122)

    하지만 전인화씨는 우리나라 최고의 탈렌트예요.
    젊었을때도 일반인과는 비교불가의 미인이었고..
    그런 인물은 우리 주변에는 없지요
    냉정히 우리 이웃인 50대를 보세요.
    그들이 어떤 모습인지...
    40대 같다느니
    자기는 다르다느니 해도
    세월처럼 만인에게 공평한 것이 또 있을까요?

  • 9. 전인화정도
    '12.4.16 1:21 PM (14.52.xxx.59)

    관리하려면 집 한채 들어갑니다
    동년배 중 최상위 클래스랑 비교 들어가면 안되죠
    뱁새는 황새를 바라만 봐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70 적혀있는 글 중 저장하고싶은글 있는데요..어떻게 해야죠? 4 여기 2012/05/07 645
105369 저희 5살 된 딸이 할머니 뺨을 때렸어요. 40 조르바 2012/05/07 8,182
105368 같은진료과 에서 교수님 바꿀수 있나요? 4 .. 2012/05/07 738
105367 임신 7개월인데 잠을 잘 못자요... 3 아 피곤해... 2012/05/07 1,302
105366 남편친구 모임 후회됩니다 ㅠㅠ 24 보나마나 2012/05/07 16,851
105365 5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07 513
105364 체반은 어떻게 씻어야 잘 씻어지나요? 3 2012/05/07 1,595
105363 선자리에서 이런거 묻는거 자연스러운건가요?? 6 .. 2012/05/07 3,103
105362 아가 낳은후 알밤 줍는 꾼은 먼가요... 6 2012/05/07 2,680
105361 도대체 나가수2 뭘 보여주려고 한 걸까.. 생각들었어요. 9 나가수2 시.. 2012/05/07 3,075
105360 재밌는 아주머니 12 재밌는 아주.. 2012/05/07 3,162
105359 린넨자켓~ 여름에 자주 입게 되나요? 4 스토리 2012/05/07 2,770
105358 가까이 지내던 반엄마랑 5 골치 2012/05/07 3,051
105357 결혼식 하객으로 가려는데 옷이 없네요 4 뚱녀 2012/05/07 2,136
105356 집에서 음식 전혀 안해먹는 후배네집 78 .. 2012/05/07 19,590
105355 아놔~ 딸내미가 자기 아이 키워달래요... 8 기가막혀 2012/05/07 3,620
105354 경락마사지 말 나온 김에, 종아리에도 효과있나요 알종알 2012/05/07 2,606
105353 출근하기 삻어요... 1 ... 2012/05/07 869
105352 연락에 예민한 남자 22 어흑 2012/05/07 4,793
105351 옷 사다줬더니 지랄 하는 남편..정떨어짐 7 퇴퇴 2012/05/07 3,854
105350 뜨게질, 완전초짜인데요.. 혼자서 독학가능할까요? 3 제리 2012/05/07 1,586
105349 형부에게 두들겨 맞은 친언니 ,친정 엄마 반응 47 h 2012/05/07 16,903
105348 살 찐 것과 무관하게 원래 귀여운 상이 있는 듯해요.. 4 흐음 2012/05/07 2,495
105347 종아리 보톡스 궁금해요 help! 2012/05/07 715
105346 나의 즙사랑 고민고민 2012/05/07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