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 홍조때문에 죽고싶을정도입니다 ㅜ

gysi 조회수 : 4,542
작성일 : 2012-04-16 09:02:19
전 하얀피부라서 조금만 붉어져도 빨개지는데
갑자기 얼굴에서 열이나면서 술취한사람처럼 빨개지네요
이것때문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길정도이고
우울증까지 오게되네요 ㅜ 피부과나 화장품 다 써봤지만
소용이없네요 ㅜ 방법없을까요 ㅜ
IP : 175.252.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6 9:12 AM (115.136.xxx.24)

    전 죽고 싶을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날 거울 있는 곳에서 우연히 그런 제 모습을 발견했는데
    참 난감하더군요.. 내 얼굴이 이리 쉽게 이리 강하게 빨개질 줄이야...
    신경정신과 진료 받고 약 먹으면 안빨개지는가요? ;;;

  • 2. ..
    '12.4.16 9:14 AM (203.226.xxx.216)

    제 동생도 레이저 치료 받았는데..소용없었어요..
    화장품도..

  • 3. 가카와톡
    '12.4.16 9:14 AM (59.5.xxx.193)

    화장품이나 비누,팩으론 절대 못고쳐요.
    칡이 맞는 체질이시면 칡즙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컴퓨터 오래 하시면 안되구요.
    거울 자꾸 보시지 마시구요.

  • 4. 알레르기
    '12.4.16 9:16 AM (175.199.xxx.185)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특정 물질 또는 환경에서 오느.... 이게 원인만 알면 대처 가능한데.... 알기가 쉽지 않죠.
    제 어머니가 몇년에 한번씩 그런 현상으로 고생을 했는데....
    원인이 감기 약에 들어 있는 피린 계통의 알레르기더군요.
    이 쪽도 의심해 보세요.

  • 5. 저도ㅠㅠ
    '12.4.16 9:23 AM (210.103.xxx.29)

    그나마 저는 다행인게 겨울에만 그래요
    추운 밖에 있다가 실내로 들어가면 얼굴에 불난것처럼 열이나고 빨개져요
    한번은 딴일로 병원에 갔는데 간호사가 보더니 무슨 문제있냐며 열까지 재주던데
    열은 없고 얼굴만 벌겋게 달아 올라서는..
    겨울엔 이거때문에 나가기 싫어요ㅠㅠ

  • 6. 마음먹기 나름
    '12.4.16 9:42 AM (121.124.xxx.27)

    얼굴 빨개지는거 너무 신경쓰다보면 더 심해져요...저도 어릴때 부터 내성적이라 얼굴이 수시로 빨개져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뭐, 지금도 40이 훨씬 넘었지만 얼굴 잘 빨개져요...
    비비로 바르면 어느정도 감춰지지만...
    그래도 신경 안쓰고 있음 다시 하얗게 되거든요...
    맘에 너무 품지말고 화장으로 조금 커버하고 밝게 사세요^^

  • 7. eee
    '12.4.16 9:54 AM (99.226.xxx.197)

    잘은 모르지만 상기증 증상이 있어도 그럴 수 있다고 들었어요. 그게 화병 증상이랑도 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구요. 저도 사실 좀 그렇거든요. 홍조 자체가 심한 건 아닌데 머리, 얼굴 쪽으로 계속 상체로 열이 뻗치는 스타일이라서요. 일단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습관이 좋다고 하고 (저도 잘 못하지만 그렇게 들었어요) 이어픈 같은거로 음악 오래 듣지 마시고 상체는 좀 시원하게 입고 하체는 따뜻하게 입고 하면 좀 나으실지도 몰라요. 긴장상태 때문에 열 뻗치는 게 아니시면 상기증 증상도 한번 알아보세요.

  • 8. ..
    '12.4.16 11:45 AM (211.224.xxx.193)

    어려서부터 볼이 발갰어요. 저도 피부 흰데 얼굴이 갑자기 열받거나(내적, 외적) 하면 시뻘건해지고 햇빛받아도 시뻘건해지고. 그래서 지금 볼에 약간 혈관확장이 와 있는데. 전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그게 자외선차단제를 철저히 발랐거든요. 자차중에 좀 센걸로 참고로 시세이도 아넷사 금뚜겅,은뚜껑..일본것이기도 하고 좀 안좋은 성분 애기도 나오지만..제일 강력해요.
    더불어 등산 꾸준히 하면서 몸에 근력을 키우니 없어진것 같기도 하고요

  • 9. ..
    '12.4.16 2:23 PM (112.187.xxx.132)

    알레르기나 폐경증상말고 어릴적부터 그랬던분들인 경우예요 제맘은 안그런데 얼굴이 빨개지는걸 인식한순간 제자신이 움츠러들어 성격 222222222

    30대 초반인데 아무상황도 아닌데도 말하면서 제 자신이 얼굴이 빨개지는걸 느끼면서 더 빨개집니다..ㅠㅠ
    마음의 문제 같아요..하..

  • 10. 그맘
    '12.4.16 2:51 PM (112.173.xxx.101)

    이해해요 사람마다 원인이 다르니 뭐라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저도 얼굴에 쉽게 열이 오르고 그랬는데 매운음식을 모두 차단하면서 부터 서서히 그런 기운이 없어지더니
    지금은 거의 완치된거 같습니다
    김치도 백김치먹고 고춧가루를 아예 안먹었어요...꼭필요한곳엔 전혀 맵지 않은것으로 금가루 뿌리듯 솔솔 그정도로 사용했구요...
    먹는것도 조심해서 드시라구 말씀드리고 싶고 땀흘리는 운동을 해서 기운을 발산해도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843 오늘아침 인간극장 떡집 아시는분? 3 코스모스 2012/04/16 7,232
97842 저도 30 여자.. 시집 언제갈지 걱정요 7 선녀 2012/04/16 2,054
97841 전세 만료시 중개 수수료 궁금합니다. 3 평범한 행복.. 2012/04/16 891
97840 조선일보 무료 6개월vs 경향신문 6개월 14 에구 2012/04/16 1,501
97839 김남주, 시할머니와 목욕탕 “절벽 가슴” 대굴욕, 진짜로 절벽인.. 3 .. 2012/04/16 4,772
97838 돈 없다고 입에 달고 사는 사람 7 속몰라 2012/04/16 2,482
97837 (마지막 단계) 함이 가야합니다. 1 결혼과정 2012/04/16 702
97836 이시대 최고의 동화작가는 누구인가요 5 초등고학년 2012/04/16 1,639
97835 여의도 맛집 추천해주세요!^^ 7 꽃놀이 2012/04/16 1,372
97834 서재 가구 추천 부탁드려요. 2 이제 40대.. 2012/04/16 1,149
97833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곳 추천바래요~ 13 서울구경 2012/04/16 2,052
97832 더킹 시청률 올리신글 패스하시는게... 7 2012/04/16 1,089
97831 그럼 요즘 아파트 탑층은 어떤가요? 9 아파트 2012/04/16 6,866
97830 전 30살 여성. 시집 못갈거 같아요.ㅎㅎ 5 .. 2012/04/16 3,005
97829 물어보는 거라 하면서, 할말다하는 사람? 1 어떻게 대응.. 2012/04/16 914
97828 박정희 정말 이해안가는데요 37 안수연 2012/04/16 2,249
97827 SNS 어뜨케 하는건가요? 2 미네 2012/04/16 696
97826 프라다 가죽가방 아울렛용이 있나봐요? 2 프라다 2012/04/16 2,818
97825 고양이 오랜기간 키운분들 주로 어떤 병으로 병원가셨나요 14 .. 2012/04/16 1,725
97824 GD, 임시완, 샤이니, 비스트 이런애들이 왜 좋아요? 5 .. 2012/04/16 2,098
97823 유럽 패키지 여행 9 조언 주세요.. 2012/04/16 1,807
97822 소고기장조림은 어떤 고기가 가장 연하고 부드러울까요?? 4 새댁 2012/04/16 1,947
97821 하이패스 카드 어떤거 쓰세요? 1 하이패스 카.. 2012/04/16 733
97820 한국문학에 관심 있으신 분들 한 번 봐 주세요^^ (문학콘서트).. 4 우생순 2012/04/16 1,340
97819 강남역 근처 소개팅 장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소개팅 2012/04/16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