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선을 보게 되었는데요.

걱정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12-04-15 23:53:01

아직 나이가 선 보기에는 그리 많지 않은 나이(28세) 라서요. 처음으로 선을 보게 되었는데요.

 

상대남이

엄마 친구의 아들이고...

양 부모님들끼리 매우매우 친해요..

그래서 좀 걱정이에요.

괜히 나갔다가 마음에 안들어서 서로 감정 상하면 부모님들끼리 안좋게 될까봐요.

제가 좀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서...나가기도 전에 이러고 걱정하고 있어요.

선보러 나가도 괜찮겠죠?

IP : 112.214.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6 12:02 AM (122.42.xxx.109)

    잘되도 큰일이고 잘 안되도 큰일인 자리인데 어찌 저런 주선을 하셨다요 부모님들은 참...
    걍 결정된거면 면접보러 간다고 생각하셔요.

  • 2. 걱정
    '12.4.16 12:06 AM (112.214.xxx.49)

    부모님들은 아예 마음은 결혼시켜야지 정해놓고 나가라고 하시네요.ㅠ 부담스러워요.ㅠ

  • 3. 111
    '12.4.16 1:02 AM (106.103.xxx.117) - 삭제된댓글

    부담스런 자리네요 ㅠ

  • 4. ..
    '12.4.16 4:19 AM (124.51.xxx.157)

    선자리도 부모님주선으로 만나게 된 자리는
    결혼도빨리하게되요
    양가에서 으샤으샤 하는분위기...ㅡㅡ
    정말~ 마음에 들지않는이상 잘해보지마세요

  • 5. ...
    '12.4.16 9:22 AM (122.32.xxx.12)

    그런데.. 저라면... 안가요..
    제가 친정엄니들끼리 친구...
    어찌 결혼까지 한 경우인데...(정말 몰랐습니다..이 자리가 이런 자리란거..)

    만약 그때로 돌아 간다면..
    이 자리 안나갔어요...
    저도.. 뭐에 홀린듯이..
    어린나이에 부모님들 소개로 신랑 만나서 살지만...

    사돈끼리 아는 사이였다라는거..
    정말.. 좋은거 아니예요..(물론 좋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글쎄요...)

    그냥 정말 생판 남인 사돈 끼리 만나서도 잘 지낼려면 잘 지내구요...
    아닐려면 아닌것이 사돈 사이구요..

    저라면..아예 나가질 않아요...
    잘되도.. 본전이고..
    안되도..뭔가 껄끄럽고..

    제가 이결혼해서 살다 보니...
    솔직히 친인척이 아는 사람이 주선한 자리도 저는 별로 안 권하고 싶더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446 요즘 드라마 재밌는게 많네요 드라마 2012/04/20 1,203
99445 시드니 근처 사시는분께 여쭙니다. 도토리 2012/04/20 735
99444 집에 환자 있는경우 이사 어떻게 하시나요? 이사 2012/04/20 838
99443 [펌]복사기에 막 문대썽 논란 관련사 반응 엇갈려.. 1 좋은하루 맞.. 2012/04/20 873
99442 배합초가 뭔가요?^^; 2 김밥 검색하.. 2012/04/20 1,147
99441 결혼한지 2개월.. 이 남자 절 싫어하는거 맞죠? 36 ... 2012/04/20 13,041
99440 만8개월 아기, 보습제 대체 뭘 발라줘야 얼굴이 괜찮아질지.. 14 ㅠ.ㅠ 2012/04/20 4,270
99439 90년대 초반쯤 방영했던 미스테리 미드인데 제목을 알고 싶어요... 2 미드 2012/04/20 2,107
99438 김밥 쌀때 넣는 햄,맛살,단무지 어느 제품 구입하세요? 4 소풍 2012/04/20 2,270
99437 미래엔 로봇과 성관계,, 이럴수가? 10 호박덩쿨 2012/04/20 3,969
99436 적도의남자 7 적도의여자 2012/04/20 1,675
99435 홍천 비발디파크 주변맛집 부탁드려여 2 쥴리엄마 2012/04/20 3,483
99434 나의 보물 레시피.... 라는 책 어때요??? 3 진진 2012/04/20 1,358
99433 가볍고 싼 등산자켓 2 저렴한옷 2012/04/20 1,393
99432 천 년 종이 ‘한지’를 아시나요? 1 스윗길 2012/04/20 920
99431 자식때문에 살아야하지만, 또 죽고도 싶어요 8 힘들어요 2012/04/20 2,842
99430 길거리에서 헌팅하는 남자.. 3 -// 2012/04/20 2,726
99429 돈이 별로 없는 백수라면 뭘 하시겠어요? 7 익면 2012/04/20 2,775
99428 오늘낮에 서삼릉산책길 1 오늘낮날씨 2012/04/20 1,088
99427 엘리베이터 글 4 2012/04/20 1,214
99426 아내의 자격, 감옥면회가서 이성재가 태란에게 보여준 책 .. 8 토리 2012/04/20 4,168
99425 영어 한 문장 해석 부탁해요. 3 최선을다하자.. 2012/04/20 778
99424 아가 영문이름 좀 봐주세요 토토 2012/04/20 873
99423 흑미 드시면 설사 하시는 분 계세요? 1 흑미 2012/04/20 6,986
99422 지하철 9호선 어떻게 시작했나? 10 닉네임22 2012/04/20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