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이 속상한 얘기하는데.. 내 얘기는 염장질 이니까 입 꾹다물고 있겠다는 사람..

....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2-04-15 21:17:40

모임의 한 사람이 속상한 얘기를 했습니다..

다들 들어주고 있었는데..

얘기 끝무렵.. 어떤 사람 하나가.. "나는 그냥 입 꾹 다물고 있어야겠다.. 내가 입 열면 염장질이니까~"이러는 겁니다..

저번에는 누가 자기 남편은 쓰레기 한 번 안 버려준다.. 이러는 말에 난 우리 오빠가 다 해줘서 한 번 도 버려본 적 없는뎅~ 이런 얘기도 했었어요..

항상 이런식인데.. 저만 불편한걸까요??

저도 남편이 쓰레기 다 버리고 별로 속 안 썩이는데요.. 그렇다고 남이 남편 때문에 속상한 얘기하는데.. 우리 남편은 안그런다.. 이런 얘기는 잘 안하게 돼요..

IP : 222.121.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보고
    '12.4.15 9:21 PM (114.207.xxx.186)

    넌씨눈 이라고 하잖아요.

  • 2. 밉상
    '12.4.15 9:21 PM (211.63.xxx.199)

    눈치없고 밉상인 사람이죠.
    주변에 사람들 별로 없을겁니다

  • 3.
    '12.4.15 9:25 PM (14.39.xxx.99)

    넌 씨 눈 ㅋ 정말 눈치없는건 가르처도 안됨

  • 4. ddd
    '12.4.15 9:31 PM (115.139.xxx.72)

    그럼 끝까지 입을 다물었어야지 -_-
    차라리 자랑을 하던가
    자랑도 못하면서 욕은 욕대로 듣고 참 실속없게 사네요

  • 5. 민트커피
    '12.4.15 9:44 PM (211.178.xxx.130)

    점네개님 // 이상하게 저런 인간은 안 나가요. 다른 사람이 화나고 불편해서 나가죠.

    저희 집에 가족 때문에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선배 언니가 제 앞에서
    자기는 하느님 사랑 듬뿍 받는 사람이라 일평생 힘들고 고통스럽고 눈물 흘릴 일 없다고,
    바르고 착하게 살아서 하느님이 자기는 정말 사랑하신다고 자기 엄마가 그랬답니다.
    눈 뒤집히고 화 나서 뭐라 하려는데 주변에서 말리더군요.
    다른 사람들 힘든 이야기할 때도 꼭 그 말을 했답니다.
    자기는 바르고 착하게 살아서 힘든 일이 안 생긴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701 여해용가방문의 으랏차차 2012/05/27 871
112700 일본에도 우리나라랑 같은 사이즈의 종이컵 있나요? 5 자유게시판질.. 2012/05/27 1,439
112699 맘이 짠하네요 4 마니 2012/05/27 1,754
112698 하소연이 아닌 조언을 듣기 위한 사연을 올릴때는 5 조명희 2012/05/27 2,037
112697 필립스 에어 플라이어... 1 옹따 2012/05/27 3,662
112696 하루종일 옥세자 복습할라구요 1 하루종일 2012/05/27 1,615
112695 모스크바 출장에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2 러시아 2012/05/27 1,769
112694 82 보면은 .. 아들낳는 순간부터 11 82 2012/05/27 3,890
112693 차별을 당한 자식들일수록 성모마리아 같은 엄마이미지를, 이 댓글.. 3 ........ 2012/05/27 2,936
112692 영화(DVD)보려고 하는데 추천좀.. 영화 2012/05/27 927
112691 힘이 없고 계속 피곤한데 어쩌죠 3 아기엄마 2012/05/27 1,873
112690 전 후궁 괜찮게 봤어요 5 스포없음 2012/05/27 4,654
112689 확실히 예지몽이었다 느끼신적 있으신가요? 11 미안해요 2012/05/27 8,469
112688 판매직으로 토일, 못쉬는거 해보신분 계신가요? 1 급 도와주세.. 2012/05/27 1,597
112687 (영상)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1 스트레스 해.. 2012/05/27 1,121
112686 즐겨야 사느니라 연휴여 잘가.. 2012/05/27 928
112685 건조기 구입하고 싶어요 2 건조기 2012/05/27 1,495
112684 에버랜드 할인문의 2 에버랜드 2012/05/27 1,725
112683 오일풀링 5일햇는데 잇몸에 염증이 생겻어요 2 상큼 2012/05/27 9,899
112682 청소할때 문틈새 청소도 자주 하시나요? 3 궁금 2012/05/27 2,215
112681 절밥은 왜그리 맛있는거에요?? 32 // 2012/05/27 11,423
112680 피부과 시술중에서요 7 바이올렛 2012/05/27 2,570
112679 강아지 산책시 대변 좀 잘 처리해주세요~ 12 애견인 2012/05/27 1,884
112678 쌍문동 덕성여대 근처 맛집과 둘러본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1 쌍문동 덕.. 2012/05/27 3,316
112677 교회에서 성 테크닉 가르치면 교회 난장판 제 2의 ‘폼페이’ 될.. 7 호박덩쿨 2012/05/27 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