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보구왔어요...

선녀 ㅋ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2-04-15 20:57:07
어차피 차일꺼야..ㅋ 하는 맘으로 나갔어요
보구왔는데 무념무상입니다 딴생각으로 맘이 심난해요
이번이 네번째인데.. 일단 선이라 조건좋은 사람들이 나와요..
부모님 통해 들어오는거라..친구들한테 소개팅 받는 사람들하고는 전혀 다른사람들이죠. 저희집은 그냥 중산층인데 워낙 공부공부 하는 집이라 보기엔 나름 잘되었어요..
그런데 문화수준이나 그런건 사실 낮아요..
오빠는 자긴 연애결혼했음서 애낳고선 결혼은 현실이다라며 조건조건하네요.. 그런데 스펙좋은 사람 만나면 뭘하나요 ㅠ얘기가 통하는지도 모르겠고 속으로 위축만 되네요
결혼...남들 다 하는건데 제 앞엔 먹구름만 가득하네요
오늘 만난 사람.. 여유롭게 즐기며 사는 사람 같았어요
시간있을때 해외에 보드도 타고 골프도 치러간다하더군요
저도 유학 갔다왔지만(남들은 부러워하지만요)실생활은 다 쓰러져가는집(싼집얻느라) 계속되는 알바생활.. 돈걱정에 시달려서 좋은기억이라곤 없네요 ㅜㅜ
IP : 121.161.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랑제리
    '12.4.15 8:58 PM (210.205.xxx.25)

    위축되면 안되요. 일단 잘 된다 잘된다 하시고 푹 주무세요.

  • 2. ...
    '12.4.15 9:03 PM (112.168.xxx.9)

    애프터 받으신 거죠?
    조건 좋은 남자한테 들어온다니..부러운데요 저희 집도 그럭저럭 괜찮게 살고 저도 학벌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보면 항상 저보다 좀 낮은 사람들만 들어와요;; 왜그런지..
    이프터 받으셨으면 마음 편하게 그 남자분이 어떤지 마음에 드시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괜찮다 싶으면 삼세번 만나 보시고요
    화이팅입니다.

  • 3. ..
    '12.4.15 9:21 PM (180.224.xxx.55)

    애프터는 확실하게 들어온건가요 ?? 그런데.. 돈이없어도.. 해외에 골프치고 보드타러 다니고 할수있을꺼같은데.. 원글님이 유학가서.. 알바하면서.. 살았던거처럼.. 겉으로 보이는모습과 실상은 다를수도 있을꺼같은데요... 저도 남자들 만나보구 하는말이예요.. 그런데 어른들이 해주시는것두..정확하게 알아봐야지.. 다들 결혼할때 뻥튀기들 있어요...

  • 4. ..
    '12.4.15 9:41 PM (218.238.xxx.116)

    부모님통한 선이면 그렇게 차이나는 사람은 선이 안들어와요.
    다 이리저리 그래도 맞으니 선이 들어오는거니 기죽지마세요.

  • 5. 선녀
    '12.4.15 10:09 PM (121.161.xxx.203)

    애프터 못받았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930 제 동생 아토피인가요? 1 아자아자 2012/04/18 518
98929 금강 상품권 어디서 구입 할수있나요? 미미 2012/04/18 604
98928 여학생 암매장 사건.. 믿을 수가 없네요ㅠㅠ(제목수정) 4 고고씽랄라 2012/04/18 2,850
98927 조언구합니다 주판셈 2012/04/18 511
98926 오우 멍게비빔밥 맛있네요 ㅎㅎ 4 맛있다 2012/04/18 1,876
98925 혹시 집으로 와서 요리 가르쳐 주시는분 계실까요? 4 요리 2012/04/18 1,362
98924 던킨 커피 2 .. 2012/04/18 2,049
98923 종아리 굵은신 분들...싸이즈가 대충 어떻게 되세요? 10 -_- 2012/04/18 6,454
98922 당뇨에 선식먹어도 될까요? 3 선식 2012/04/18 7,098
98921 경기예고 만화창작과 내신 커트라인 알고 계신분 2 커트라인 2012/04/18 3,996
98920 종편이라도 인수해서 방송사를 하나 만들었음 좋겠어요.. 11 수필가 2012/04/18 1,368
98919 이준석 "문대성, 본인 명예 지키는 방법 모르나&quo.. 6 호박덩쿨 2012/04/18 1,394
98918 관세사라는 직업어떤가요? 6 일교 2012/04/18 4,371
98917 혹시 '모정의 세월'이라는 미국 tv 미니시리즈 아시나요? 함흥차차 2012/04/18 634
98916 박원순시장 유언장 (2002년 기사네요) 7 ........ 2012/04/18 1,798
98915 박원순과 노무현의 편지.... 9 slr펌 2012/04/18 1,361
98914 이디야 커피에서 파는 딸기요거트 스무디 맛있나요? 1 미용 2012/04/18 2,427
98913 이주여성 40명 공무원 채용,,, 8 별달별 2012/04/18 1,997
98912 남편이 아내보다 기가 약해보이는 부부를 보면..어떤 생각이 드세.. 5 이웃 2012/04/18 3,103
98911 이거 일이갈수록 커지내요..서울시의회까지 7 .. 2012/04/18 2,598
98910 저희 부부는 나이 40에 아이가 없습니다. 18 ... 2012/04/18 11,621
98909 잉 지금 막..야구장에서 박진희가 존박한테 왜 뽀뽀하나요? 2 뭐지? 2012/04/18 2,183
98908 대전의 문화공간 <산호여인숙>을 아시나요? 생활의발견2.. 2012/04/18 1,699
98907 머리에 열이 나고 ,,너무 많이 아픈 경우는??...ㅠㅠㅠㅠㅠㅠ.. 1 mm 2012/04/18 1,246
98906 윗잡에서 부부싸움하나봐요 ㅜㅜ 2 ㅠㅠㅠ 2012/04/18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