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과일 값에 기분상하고 이불 속인거에 기분 상하고..

시장갔다가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12-04-15 20:30:35

마트보다는 시장을 선호하고 아파트 앞에 시장 큰 게 있어서 가끔 갑니다

우울할땐 기분도 전환되구요

그런데 어떨때는 좀 증명되지 않은 물품들이라.. 조심스러울때도 많아요

오늘도 가보니

마트에서 한 봉지에 7천원 해서 비싼 거 같아 안 산 사과가

무려 12000원 하네요. 개수나 크기도 같고 원산지도 같았어요

오히려 싱싱하지 못해 보이던데..

그리고 급히 면 패드 퀸 사이즈와 얇은 덮는 이불이 필요해서

백화점 갈 걸 시장내 이불 가게에서 지나다 무늬가 맘에 들어 물어보니 세일하던데

100% 순면이 확실하다며 거듭 거듭 말하던 그 아줌마..

집에 와서 내부 택을 보니 60%로 아세테이트가 섞여 있어요

너무 짜증이 납니다.

헷갈렸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정확하게 말하며 확인시켜줄때는

믿고 사는건데.. 약간 어둡다고, 젊은 여자라고 그냥 파시네요.. 가격도 면 100% 이불가격에..

내일 가서 또 바꾸어야 할까요?

IP : 220.86.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5 8:34 PM (121.165.xxx.118)

    귀찮아도 맘에 안드는 이불덥고 부글부글 하느니 깔끔히 환불 받으세요

  • 2. ㄴㅁ
    '12.4.15 8:36 PM (115.126.xxx.40)

    그런 건 환불하고 ...제 때 따져야
    그만큼 그런 사람도 개선되고 줄어든다는...

    물어만 봐도 봉투들고 달려들어도
    눈 하나 꿈쩍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면...그 분들도 달라진다는...

  • 3. 말랑제리
    '12.4.15 8:37 PM (210.205.xxx.25)

    진짜 물가 너무 비싸서 혈압으로 죽을거같아요.

  • 4. 젊어서인지
    '12.4.15 9:38 PM (211.63.xxx.199)

    재래시장 상인들이 싫어요
    특히 연세있으신분들 가게는 꺼려져요. 닿고 달아서
    차라리 좀 젊은사람이기도 안심되요.
    젊은사람이 그래도 좀 더 순수할 가능성이 있다 생각되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973 2002년의 상황이 새삼스럽게 느껴지네요 4 도덕의 위기.. 2012/04/18 1,144
98972 '적도의 남자' 이보영 얼굴이 좀 이상하지 않아요? 12 팜므파탈 2012/04/18 4,740
98971 김구라 없는 라디오스타 상상할 수 없어요~~~~ 27 이런이런 2012/04/18 2,363
98970 요즘 살기힘들어 그런지 사람들이 드세지 않나요. 3 각박 2012/04/18 1,774
98969 옥탑방 왕세자에서 승마씬... 14 아흑 2012/04/18 3,688
98968 만세! 종편 드뎌 망하나요? ㅋㅋㅋㅋ 29 이런낭보가!.. 2012/04/18 11,407
98967 성질급하면 손해라더니,,그래도 그렇지,, .. 2012/04/18 766
98966 문재인 비리.... 10 sss 2012/04/18 2,799
98965 동생이 영국간다는데 뭘 사오라고하면 좋을까요? 3 영국아 2012/04/18 1,528
98964 그분 3주기 각종 행사에 사람이 많이 필요한가 봅니다.. 5 자원봉사자모.. 2012/04/18 1,307
98963 남편의 여행 2 마하트마 2012/04/18 991
98962 박원순, 이 분 정말.... 32 수필가 2012/04/18 6,138
98961 스타일리스트가 되려면...장래성이 있을까요? 2 스타일 2012/04/18 1,015
98960 키친플라워 스텐 사각팬...찾아요... 5 문의 2012/04/18 2,247
98959 세주는 집 도배 제가 직접 할까요 그냥 도배사 부를까요 2 도배 2012/04/18 1,852
98958 전하! 국회의원 월급 깎아주세요!! 제발요!!!! 10 더킹 2012/04/18 1,170
98957 세상에 공짜는 없다 라는 말이요...경험담좀 나눠주세요 4 ㅠㅠ 2012/04/18 1,708
98956 막말이 현실이 된거 아닌가요? 9 바다악어 2012/04/18 1,279
98955 환경스페셜 보셧어요,,으윽,,인간이란.. 4 // 2012/04/18 1,349
98954 낼모레 오십대 옷입기 힘드네요 4 맛나 2012/04/18 3,360
98953 계단 무서운 분 안 계세요? 19 민들레 2012/04/18 3,016
98952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하는 왜 ? 6 2012/04/18 3,059
98951 매일밤 니 시간에 울어대는 아래집 애기 9 미티겠다 2012/04/18 1,289
98950 정청래 “그나마 수도권 승리는 나꼼수 덕분” 8 사월의눈동자.. 2012/04/18 1,753
98949 아이가 응가를 계속 계속 참는데 어쩌죠? 6 응가~ 2012/04/18 5,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