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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토록 시집식구는 싫을까요?

.... 조회수 : 13,733
작성일 : 2012-04-15 19:44:06

간단히 상황설명만 드릴께요.

결혼할때도 애들 백일 돌때 다 챙겨주고 뒷바라지 해준 큰 아주버님..

집살때도 무이자로 몇년간 돈빌려주시고..

결혼생활 30년 넘도록 집에 와본건 서너번..

자고 간적은 한번도 없씀..

시댁행사고 시댁 식구들이 집에 와본적이 거의 없씀..

친정이 가까이 살아 친정식구들은 왕래를 많이 함.

큰 시댁행사만 참석하고   거의 남편과 애들하고 옹기종기 살았씀.

시댁 식구들이 크게 잘 살진 않지만 그렁저렁 살아서 서로 도움 줄필요도 눈치 볼필요도 없이

각자 알아서들 잘 살고 있씀.

 

큰 아주버님이 얼마전부터 건강이 안좋아 지고 치매도 약간 있다함..

죽기전에 선산에 한번 가보고 얼마전에 평수 넓혀 이사한 선산 가까이 살고 있는 우리집에 와서 첨으로

한밤 자고 가고 싶다고 함..

근데 우리집에 와서 자고 가겠단 말을 선산에 따라간 남편이 전화로 의견 물어옴.

큰형님이 미리 의견을 구하는 전화는 없었씀.

10명정도 집에 와서  저녁먹고 5명이 자고 간다는 말..

 

이런 사정이라면 좀 당황스럽지만 집에 오시라 할건가요?

아님 싫다고 집에 오지 마시라 할건가요?

IP : 175.124.xxx.156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15 7:46 PM (203.232.xxx.243)

    저라면 오시라고 하겠어요

  • 2. 집 가까이 오셨는데
    '12.4.15 7:47 PM (119.18.xxx.141)

    하이고 ,,,,,,,,,,,,,,,,,,,,,,, 고민할 거리가 되나요
    게다가 그동안 부담 안 주시고 도움만 주신 시댁식구들인데
    몸 그나마 움직일 수 있을 때 다녀가시겠다는 건데

  • 3. 매일
    '12.4.15 7:49 PM (183.98.xxx.26)

    당연히 오시라고 해야지요
    그 동안 정이라는 것이 있지요
    말 없이 그동안 해 주신 것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지요

  • 4. 새댁
    '12.4.15 7:49 PM (116.37.xxx.46)

    저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어서오시라고 할거 같은데요
    물론 불편하고 힘들지만 어떻게 못오시게 하나요 ㅠㅠㅠㅠ

  • 5. ..
    '12.4.15 7:49 PM (59.29.xxx.180)

    정말 너무하시네요.
    10명 저녁 한끼, 5명 하루밤 자는 것도 하면 안되는 게 시댁식구인건가요?
    그럼 무이자로 돈 빌리는 것도 하지 말았어야죠. 그럴땐 좋다고 돈 빌려쓰고
    정 불편하시면 그거 이자라 치고 호텔 스위트룸 잡아서 주무시게 하고
    호텔 식사권 챙기시던지요. 그래도 이자에 한참 못치기겠고만.

  • 6. ....
    '12.4.15 7:49 PM (218.232.xxx.212)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오라고 해야죠 낚시글인가 싶을정도에요

  • 7. 저도
    '12.4.15 7:49 PM (114.206.xxx.199)

    시댁과 참 사연 많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결혼 후 처음 하루 자고 가시겠다는데 기분좋게 준비할 거 같아요.

  • 8. 당연
    '12.4.15 7:50 PM (118.47.xxx.30)

    오시라 하고
    극진히 대접하세요.

  • 9. ..
    '12.4.15 7:50 PM (218.52.xxx.41)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해요. 하룻밤이니 오시라하세요..

  • 10. 점세개
    '12.4.15 7:50 PM (175.214.xxx.115)

    뭐 없던 싸가지가 댓글들로 생길것도 아니고
    그냥 나중에 살면서 딱.. 그거 2배로 자식한테 당하고 사시면 아.. 내가 그때 너무했구나 하시겠죠.
    혹여 딸만 있다면, 사위에게 반드시 똑같이 돌려 받을거에요.

  • 11. 웬지
    '12.4.15 7:51 PM (211.207.xxx.145)

    여자들 싸잡아 욕먹이려는 낚시의 스멜이.

  • 12. ...
    '12.4.15 7:52 PM (14.46.xxx.130)

    딱 하루인데 뭐 그정도야..

  • 13. 호호
    '12.4.15 7:53 PM (211.204.xxx.75)

    죽기전에 한번 오시고 싶어하시는데 좋은 마음으로 승락하시면 남편분도 자기네 식구한테 위신도 서고 편안한 마음으로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 14. 글쓰신분
    '12.4.15 7:57 PM (180.68.xxx.154)

    위에 적은 큰형님 본인이시라는데 100원겁니다 작은동서 얘기를 쓰신듯

  • 15. ..
    '12.4.15 7:57 PM (113.10.xxx.28)

    당연하죠. 거절하면 배은망덕한거죠.

  • 16. 만약에
    '12.4.15 7:59 PM (211.207.xxx.145)

    원글님이 큰형님 본인이시라면, 너무 상심마세요.
    사고방식이나 정서가 보통사람과 완전 다른 사람들도 있으니
    이미 들어온 사람을 어쩌겠어요.

  • 17. 꺄울꺄울
    '12.4.15 8:00 PM (113.131.xxx.24)

    헐~

    이걸 물어보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됨

    당연히 오시라고 해야죠

    인간답게 사시길.

  • 18. 형님!!
    '12.4.15 8:14 PM (122.47.xxx.15)

    동생네 결혼해서 부터 지금까지 많이 신경쓰셨네요.
    동생네 그릇이 그런가보다 생각하시고 마음 푸셔요.

  • 19. ㅇㅇㅇㅇ
    '12.4.15 8:14 PM (222.109.xxx.247)

    낚시글 스멜이라는 데 한 표 더요. 저런 상황에서 하룻밤 청하는데 거절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 20. 아싸라비아
    '12.4.15 8:18 PM (119.67.xxx.200)

    남편분이 쓰시는 글인가요....?
    원글이 당사자시라면....참 너무하는데요...차마 이런글 못 올릴듯싶어서요...

  • 21. .........
    '12.4.15 8:25 PM (175.113.xxx.101)

    원글님이 큰형님 본인이시라면, 너무 상심마세요.
    사고방식이나 정서가 보통사람과 완전 다른 사람들도 있으니
    이미 들어온 사람을 어쩌겠어요. 22222222222222

  • 22. ㅁㅇㄹ
    '12.4.15 8:37 PM (175.124.xxx.78)

    욕 드시려고 글을 올리셨나...... ㅠㅠㅠㅠㅠㅠㅠㅠ

  • 23. 당연히
    '12.4.15 8:44 PM (14.52.xxx.59)

    모셔야하는거고
    시댁식구들 가시면 책도 좀 보시고 신문도 보시면서 맞춤법 좀 익히세요 ㅠ

  • 24. 제목보니
    '12.4.15 8:46 PM (125.179.xxx.20)

    형님이 쓰신글 맞는 듯...원글님이 큰형님 본인이시라면, 너무 상심마세요.
    사고방식이나 정서가 보통사람과 완전 다른 사람들도 있으니
    이미 들어온 사람을 어쩌겠어요. 33333333

  • 25. fly
    '12.4.15 8:50 PM (106.103.xxx.234)

    당연한걸 여기다 묻다니너무하네요

  • 26. 덴버
    '12.4.15 10:05 PM (110.11.xxx.131)

    욕먹고오래살고싶어서?

  • 27. opo909090
    '12.4.15 11:06 PM (1.245.xxx.75)

    친정식구는 왕래를 많이하면서 시댁에는 왜그리 인색하십니까?
    해도 너무하시는것 아닙니까?
    저또한 며느리입니다
    친정에하는만큼 시댁에도 똑같이 해야한다싶습니다

  • 28. dddd
    '12.4.15 11:23 PM (115.139.xxx.72)

    참 집안에 일 있으면 큰 형님네 댁에서 많이 치루었을텐데
    시동생네 한테 집 살 때 무이자로 돈도 빌려주고
    조카도 챙겨줬는데
    아랫동서가 저리 나오면
    큰형님은 정말 속상하겠네요.

  • 29. 갑자기
    '12.4.15 11:24 PM (27.117.xxx.216)

    갑자기 지금 오늘 저녁에 오신다는 거죠? 그렇죠? 그래서 싫으신 거죠?
    5인 저녁밥이 잠자리가 갑자기 어디서 나와요.
    갑자기 그러시면 싫으실 수도 있으리라 이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 30. 그냥와서잔다고했다해도...
    '12.4.15 11:43 PM (61.4.xxx.136)

    연락도 없이 그냥 와서 근처에 왔다 오게 됐는데 하루 자고 가야겠다 통보를 하셨다고 해도,
    흔쾌히 여기까지 오셨는데 안 들르셨으면 섭섭했을 거예요, 주무시고 가신다니 너무 좋네요... 해야 할 관계인 것 같네요.

    갑자기 들이닥쳐 묵고 가게 된 입장에서는 이부자리나 베개등 손님 예우 다 하지 않아도 양해할 거고,
    요즘 계절은 겨울 추위가 있는 시절 아니니까 이부자리 다소 부실해도 괜찮은 상황이구요.

    형님이 동서인 척 올리신 글일 거라 생각되지만,
    만약 원글님이 정말 그 동서라면 ....... 남의 집 일이지만 내 가슴이 다 아프네요.

  • 31. ..
    '12.4.15 11:47 PM (175.112.xxx.115)

    그 동서 참 못됐네요.
    그런데 그 사건이 당일날 일어났네요.
    선산따라간날 아주버님이 말씀하셨다는거잖아요.
    당황스러울만 하기도 하고 갑작스레 손님치룰 준비하나 안되어 있는데
    10인분 식사며 5인 잠자리 준비하기가 힘들긴할거 같아요.
    그래도 상황 봐가면서 싫다 해야할듯..
    오래 못사신다는분 부탁이면 힘들어도 들어드려야 후회를 안할텐데....
    그분 스스로 무덤을 파는것 같아요.

  • 32. 부디
    '12.4.15 11:53 PM (220.120.xxx.86)

    아들이 없으시길...

    못돼서 그러시는거죠.....

  • 33. 인정머리
    '12.4.15 11:59 PM (125.187.xxx.194)

    없다..ㅠ
    그렇게 사람들 드나들때가 좋은거에요.
    시댁식구가 싫은게 아니고..사람자체 오느게 싫은듯..

  • 34. 혹시...
    '12.4.16 12:58 AM (175.116.xxx.208)

    제목이나 여러가지로... 남편분이 쓰신건가요?
    그렇다면 부인이 싫다고 했나보죠?
    이성적으로나 상황으로 봤을땐 분명 당연한듯 시댁분들 오시라고 해야하는거예요.
    하지만 내면으론 사실 시댁 식구들 불편한게 정답일거예요.
    누구나 시댁 온다고하면 신경쓰이고, 주무신다는건 더 부담스럽죠.
    그렇다고 저 상황에 오지말라고 할 분은 많지 않을것 같은데...
    남편이니까 편하게 속엣말하는 거다 하고 걍 남자답게 포용하시길...

  • 35.
    '12.4.16 1:00 AM (175.209.xxx.180)

    진짜 어이없네요.
    여기다 물어볼 거리인가요 그게???
    설마... 아무리 봐도 다른 집(올케?) 이야기 쓰신 거 같네요.
    님 얘기 맞으면 싸가지 예의 경우 다 없는 거 맞아요.

  • 36. 멀리날자
    '12.4.16 1:05 AM (219.254.xxx.71)

    그 동서 참 싸가지 없네요 식사 준비가 힘들다면.. 반찬가게을 이용해도 될 문제을..

    진짜 진짜 왕 싸가지...

  • 37. .....
    '12.4.16 2:05 AM (112.219.xxx.178)

    결혼은 왜 했대요? 남편, 애들 생각해서라도 그럼 안될텐데...
    그냥 ATM 만 필요했나...

  • 38. ㅇㅇ
    '12.4.16 8:39 AM (211.237.xxx.51)

    내가 이상한가;;
    저 결혼한지 21년째고 맏며느리로 집안 대소사 치뤘고 제사 7번 명절까지 9번씩 동서들 데리고
    울집에서 치뤄냈지만
    저 경우면 망설이다가 거절할거 같은데요?
    갑자기 열명의 식사 갑자기 5명의 잠자리..
    그래도 갖출거 갖추고 산다는 우리집도 당장 저거 해내라면 힘들어요..
    식사까지는 그냥 집에서 있는 밑반찬에 밥에 회나 일품요리 몇가지 시켜서 식사한다고 하지만
    잠자리는 어디서 생기나요? 잠자고 일어나서 아침엔요...
    하루전날에라도 말씀을 해주셔야죠.

    그리고 저희부부도 시동생 시누이들
    조카들 돌 백일 다 챙겼고 (바로 직계 형제인데 당연한것 아닌가요?)
    돈도 가끔 빌려줬습니다 주진 못하지만 이자 안받고빌려주기
    그럼 형제지간에도 이자 받고 빌려주나요? 원금만 받지요..

    저도 시동생이나 시누이네 집 가본적 한번인가 있어요..
    집들이 하다고 하면 가보고애들 돌을 집에서 한다고 하면 가보고...
    암튼 갑자기 들이닥쳐서 자고가겠따 할 필요충분조건은 아니다 그말씀입니다.
    형제지간에 뭐 갑자기 하루 이틀 자고 가도 되고
    몇달 같이 살아도 되지만 저렇게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갑자기는 아니죠.

  • 39. ^*^
    '12.4.16 9:12 AM (118.217.xxx.64)

    오시라고 하고 정성을 다래 대접하면 좋겠어요, 남편에게 사랑 받으실거예요

  • 40. ㅇㅇ님...
    '12.4.16 9:25 AM (61.4.xxx.136)

    꼭 그런 베품이 있어서만이 아니라,
    편찮으시다잖아요, 얼마 못 사실지 몰라서(혹은 정신 멀쩡할 때) 선산에 다니러 오신 거라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오신다면 좀 갑작스런 방문이라도 양해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런 생각이네요...

  • 41. 원글이
    '12.4.16 9:32 AM (1.225.xxx.227)

    올리신글이 아니라 거절당해 서운해서 올린 글같은데요.
    결혼 3년차도 아니고 30년차 이런글 절대 올릴것 같진 안네요.
    거절한다면 나이값 못하는거에요.
    매몰차거나 ..
    우리 시댁 작은집들도 나이값못하는 사람들 있어요.
    시어머니 서운해하시죠...
    제가봐도 못됐다 싶어요. 마음비우기가 싶지 않지만 비우시길...

  • 42. ..
    '12.4.16 9:33 AM (125.241.xxx.106)

    결혼할때도 애들 백일 돌때 다 챙겨주고 뒷바라지 해준 큰 아주버님..

    집살때도 무이자로 몇년간 돈빌려주시고

    큰신세 지셨네요

    친정식구들과는 왕래가 많다면서요

    그런데 무엇을 물어 보시나요

    기꺼이 하세요

  • 43. 참..
    '12.4.16 10:21 AM (123.109.xxx.33)

    세상 퍽퍽하게 사시네...꼭 세상살이 보면 전래동화처럼 단순하게 착한사람과 못된사람이 만나서 살아가게 될까...,,,아무리 이런저런 이유를 갖다붙여도 그건 정말 핑계거리에 불과합니다...

    그동안 큰아주버님 헛된곳에 인정을 베푸셨네요....

  • 44. ㅋㅋㅋ
    '12.4.16 10:28 AM (175.209.xxx.180)

    저 위에 당사자인 듯한 사람(oo)이 댓글 썼네요 ㅎㅎㅎ
    부끄러운 줄 모르고...

  • 45. 헐헐...
    '12.4.16 11:09 AM (180.67.xxx.11)

    결혼 생활 30년 하셨다면 연세도 꽤 있으신 분 같은데 이런 걸 질문이라고 하시나요?
    신혼의 새댁이라면 이해라도 하지, 원 참...

  • 46. ...
    '12.4.16 11:36 AM (121.134.xxx.104)

    당근 오시라 하지요. 각자 생각이 다르겠지만.

  • 47. ...
    '12.4.16 11:46 AM (121.134.xxx.104)

    당일 오셨으면 밖에서 식사하시고, 잠자리야 좀 불편하더라도 하루인데 불편함을 감수하시고, 아침은 혼자서 차릴자신이 없으면 반찬가게에서 밑반찬 사고 국 끊이고 생선굽고 힘드실까요?
    해주신거 없이도 볼일만 있음 시누한테 말해 언제 온다 통보만 하고, 오시면 줄줄이 땅콩으로 따라와 좁은 집에 하루이틀자고 가도 어린애기 둘 데리고 상차리고 상차리고, 힘들기는 하지만, 싫은티는 내지 않아요. 그래서 너무 맘 편하게 막 오시지만, 원글님이 당사자는 아닐꺼라는 생각이 저도 드네요. 형님이 쓴글인데, 좋은 애기만 쓰시고, 힘들게 한건 쏙 뺀 글일까요? 에고.

  • 48. 흠...
    '12.4.16 2:40 PM (121.141.xxx.153)

    그 분이 오고 싶단 말이 없었어도 그렇게 잘해주신 분이면 님이 먼저 청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 49. .....
    '12.4.16 4:22 PM (58.87.xxx.234)

    ... 대한민국 여자들 싸가지가 진짜 바가지네..이 따위로 하다가 언젠가 단체로 욕먹을 때가 올것이다.

  • 50. .....님
    '12.4.16 6:15 PM (125.135.xxx.113)

    그 전에 남자들이 자기몫의 집안일을 해야할겁니다.

  • 51. 전 제가 가서
    '12.4.16 7:06 PM (58.143.xxx.219)

    모셔오겠네요. 근데 그렇게 다른이에게 민폐 끼치지 않으려는 착한 분이 치매에 걸리는 아이러니...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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