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일성이 태어난지 백년이 되는 오늘을
강성대국 원년으로 잡고
강성대국을 자랑할 가시적인 목표로 평양시 10만 세대 건설을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평양시는 건설자재가 없어 쉬고 있는 건설현장이 절반 수준이고
진행된 곳도 보여주기 식일뿐 내부 공사는 전혀 안된 상태로 외부공사만 재촉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재가 없어서 공사가 완전히 중단된 곳은 땅만 황폐하게 파헤쳐 놓아서 먼지만 날린다고 하고요.
그래서
결국, 오늘 그 거창하고도 원대하던 강성대국의 꿈은 달성되지 않았고
고작 3만 세대 정도만 건설했을 뿐이라고 하네요.
이 상황을 지켜보는 북한 주민들은 10만 세대 건설은 실현 불가능한 계획이라며
"정치도 대를 이어, 건설도 대를 이어"라고 조롱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만 건설 자재비로 썼어도 목표 달성은 가능했을지도 모르는데...
미사일은 맥없이 고철덩어리가 되고 북한 주민 1년치 식량이 이렇게 어이없이 날아가버렸고,
강성대국 원년의 최대 목표 달성은 앞으로도 요원한 일이 되었지요.
이상, 북한이 주장하는 강성대국의 실체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