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에 친정유산이란 글보고(긴글임)

파란산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12-04-15 18:04:02
오늘결혼 10년만에 크게 싸웠네요.발단은 친정유산으로 받은 유산5억원을 어떻게 함 좋을까 이야기하던중이었어요.전 나름 오피스텔분양도 알아보고 은행에서 굴리는것도 이야기하는데 남편은 제말은 다잘라버리고 무이자중도금으로 대출을받아사고 또한채는 기존의 돈으로 사자는거예요.
신랑사업채무가 여러이유로 제이름으로 되있어요.그대출땜에 제맘이 부담스러워 더이상 대출은 하지말자고 했더니 갑자기 대폭발을 하네요.내가 자길무시하고 니돈가지고 다 가라구요.자길못믿냐구 그럼서...
결론은 길길이 뛰는 그사람한테 미안하다고 그런뜻이 아니었다 다독이고 끝냈는데, 전 넘속상하고 서러워 한참을 울었어요.
시댁과친정이 경제적으로 차이가 많이나 결혼반대도 심했고 지금껏 남편기죽이지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정말 제가 무얼잘못한지 모르겠어요.몇시간을 울면서 이혼생각을 해봤네요













난릴치는데
ㄱᆞ
IP : 211.234.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홧팅!
    '12.4.15 6:37 PM (61.43.xxx.218)

    남편분 돈쓰는 스탈 짐작갑니다 남편분말들었다간 있는 오억도 다 날릴듯 원글님이돈쥐고계세요 주변에 그런남편때메 쫄딱망한분 봐서 드리는말씀

  • 2. 파란산
    '12.4.15 6:41 PM (211.234.xxx.213)

    고맙습니다..하루종일 우울하고 속상했는데 님글만봐도 기운이 생기는거같아요.

  • 3. 이제 봤는데
    '12.4.28 2:19 PM (124.5.xxx.76)

    그 돈을 남편분과 상담해서 발언권자체를 부여하지 마세요.
    돌아오는 답은 뻔하고 그런 스타일에 상처받고 울기만 더할까요?
    교감을 나누든 정신은 똑바로 차리시길 바래요.
    님이 스스로 알아서 하는 뚜렷한 의지력이 없는데서 자꾸 님 상처만
    받으시네요.반대하는 결혼과 남편 기죽이지 않으려 노력했다는데
    솔직히 남편분은 님을 배려하는 분이라면 님 의견대로 그렇게 하라고
    해야 맞지요. 남편은 독단적으로 움직이려고 하고 님은 남편 기조차도
    죽이지 않도록 배려하는...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그대로 가시면 5억도 날리고 상처만 남는 상황되는거 뻔합니다.
    저라면 그런 대출을 아무렇지 않게 입에 달고 사는 남편은 그냥 버릴거 같아요.
    내가 하고 싶은고 배우고 부모님이 바라는 행복한 인생살기에 더 신경쓸겁니다.
    늪에서 빠져나오세요!!!!!!! 5억에 대한 돈 님이 알아서 님앞으로 상가를 사
    월세를 받든 스스로 알아서 하세요. 조금의 발언권도 기회도 주지마시길...

  • 4. 이제 봤는데
    '12.4.28 2:21 PM (124.5.xxx.76)

    남편스타일대로 가면 외환위기같은 시기에는 도미노현상처럼 다 말아먹을 대책없는
    ㄴ입니다. 님은 님 감가는대로 님 자신을 믿고 실패하더라도 투자하셔야 나중에
    한도 원도 안남아요. 명심하세요. 꼭 님 명의로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602 드디어 LTE폰 샀는데^^ 1 러블리본 2012/04/15 1,242
97601 파우더 파운데이션 추천좀해주세요.(안나수이 쓰다가...) 4 모나코 2012/04/15 2,206
97600 대구중학생 자살사건- 가해자 부모가 항소했었군요 38 눈물 2012/04/15 15,278
97599 남여 나이차 6살 결혼하기에 어떤가요?? 16 잠실처녀 2012/04/15 21,957
97598 여의도 미용실 3 고민 2012/04/15 1,825
97597 다육이 잎꽂이 해보신분? 3 초보 2012/04/15 2,940
97596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10 30후반으로.. 2012/04/15 2,392
97595 생뚱맞을지 모르겠는데.. 신들의 만찬 보면서.. ^^ 2 ... 2012/04/15 1,743
97594 만20세로 성년이 되는 아들에게 좋은 특별한 생일선물은? 3 엄마 2012/04/15 1,478
97593 아이가 따 당하고 있는거 같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5 ㅠㅠ 2012/04/15 1,248
97592 글 지울께요 18 82는 더 .. 2012/04/15 3,021
97591 헉 .... 알고 봤더니 제가 샤이니 팬이었어요 5 이모팬 2012/04/15 1,573
97590 아랫니가 고르지않는데요 5 치아 2012/04/15 1,286
97589 콜택시 기사님에게 받은 문자랍니다. 11 제잘못이예요.. 2012/04/15 5,796
97588 전인화씨는 어쩜 저리 고울까요 27 플라잉페이퍼.. 2012/04/15 13,204
97587 덴비 파스타나 카레용으로 림드볼 어떤가요? 2 .. 2012/04/15 2,261
97586 맥쿼리 궁금해서 나꼼수 다시들어볼려구요.. 4 ffff 2012/04/15 1,329
97585 아기가 잘 안먹으면 그냥 굶기시나요 억지로 따라다니며 먹이시나요.. 8 화산폭발직전.. 2012/04/15 4,905
97584 운동을 할까? 다이어트를 할까? 운동과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봐요.. 1 버벅왕자 2012/04/15 1,461
97583 돈 달라했다던 글 놀이터에서 2012/04/15 850
97582 초5학년, 다른학교도 이런가요? 2 공부없는세상.. 2012/04/15 1,708
97581 보수논객으로 알려져 있는 '전원책'변호사는 어떤 사람인가요? 6 보수논객 2012/04/15 1,539
97580 김용민 컴백에 대한 진중권의 반응 28 신의한수2 2012/04/15 4,033
97579 계란말이 맛있게 하는 방법 14 ..... 2012/04/15 4,983
97578 면세점에서 사다드릴 크림 좀 알려주세요 16 형님과 올케.. 2012/04/15 3,072